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쩝쩝거리며 먹는거 언제부터 고쳐줄 수 있는건가요?
남편 포함 시댁이 엄청 쩝쩝 거리며 먹어요.
남편은 신혼초에 야기 해봤지만 고쳐지지 않았고, 포기했어요.
시댁은, 아이가 쩝쩝거리며 먹으면 밥 맛있게 쩝쩝거리며 먹는다고 칭찬하고요 ㅠㅠ
최근에 정도가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
요즘 잡아주려 하는데
이미 습관이 잡혀서인지 잘 안 고쳐져요.
또 남편과 같이 먹을 때, 쩝쩝거리는 아빠 앞에서
딸한테만 잔소리하기도 어렵고요.
너무 이른 교육인건가요?
ㅜㅜ
자꾸 반복해서 말하게 되면 딸도 짜증날거 같아요.
때가 되면 괜찮아질까요?
1. 자꾸
'21.8.26 7:05 PM (110.15.xxx.251)말해서 고쳐야죠 저절로 되는 건 없어요
식사예절은 몸에 저절로 배는 거라 어렸을 때 고쳐주세요2. 그냥
'21.8.26 7:07 PM (211.245.xxx.178)어려서부터 소리내면서 먹으면 얘기해서 자연스럽게 고쳐지지않나요?
전 입벌리고 먹거나 소리내면 그때그때 얘기해서 그런가 애들도 소리내거나 입벌리고 먹는거 싫어하더라구요.
남편한테는 잔소리해도 별거 아닌걸로 사람 볶는다고..ㅠㅠ
근데 애들이 아빠 소리내면서 먹는다고 질색하니..ㅠㅠ
그냥 입 다물고 먹으면 이런 저런 말 안 들어도 될텐데...3. ..
'21.8.26 7:08 PM (58.124.xxx.248)꾸준히 말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저희애가 신경쓰일 정도로 쩝쩝거려 계속 지적은 하는데..특히 맵거나 뜨거울때 심합니다ㅠㅠ 지는 밖에서는 안그런다는데..
4. ..
'21.8.26 7:09 PM (39.124.xxx.9)지금 안잡으면 못 고칩니다.이르지 않아요.
싫어도 쩝쩝거릴때마다 지적하는 수 밖에 없어요5. 차라리
'21.8.26 7:16 PM (61.254.xxx.115)열살이면 지금 얘기해서 빨리 고치세요 제가 딱 그래요 남편 처음 사귈때 못느꼈고 딸 어릴때도 안그랬어요 나이들어가니 남편이 어느순간 쩝쩝대고 딸애가 쩝쩝거리는거 고등때쯤 알게됐어요 중고딩때 여자애들 예민하고 뭔말을 못하잖아요 대학가니 진짜 어쩌다 같이 먹는데 그때 너 쩝쩝대는거 고쳐라 말을 못하겠어요 ;;;;기분 나쁠거 아니에요 엄마는 지적질이나 한다고요 열살이면 어리잖아요 지금 고쳐주세요 나이들수록 아이 자존심도 있는데 말을 못꺼내겠어요 남편에겐 몇년전에 했는데요 엄청 기분 나빠해요 게다가 혀마중까지 나오고 아주 보기싫어 죽겠어요 나도 완벽한 사람 아니고 남편이 기분나빠하니 더이상 지적 안합니다 포기했어요
남편이랑 애랑 같이 식사 안할때 아이에게만 얘기하세요
매끼마다 지적할수도 없으니까요6. 맙소사
'21.8.26 7:18 PM (112.169.xxx.189) - 삭제된댓글남편이고 시집식구고간에
무조건 지적하고 고치게하세요
무식쟁이들7. ㅁㅁ
'21.8.26 7:22 PM (121.152.xxx.127)이미 늦은거 같은데요
8. T
'21.8.26 7:2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밖에선 안그런다니요.
말도 안됩니다.
남편이 기분 나빠하든 말든 계속 지적해서 꼭 고쳐야해요.
식탐 부리는 사람이랑 음식소리 내서 먹는 사람은 정말 가정교육 못배운 사람 같아요.9. 이미
'21.8.26 7:29 PM (58.121.xxx.69)늦은 거 아닌가요
초등 전에 고쳐주셨어야죠
지금이라도 어여 고쳐주세요
여자애가 쩝쩝거리면 더 눈총받습니다10. 맙소사
'21.8.26 7:43 PM (112.169.xxx.189)남편앞이건 시집식구앞이고간에
무조건 바로바로 지적하고 고치게하세요
무식쟁이들
열살인데 이르냐구요? 아뇨 늦었습니다
제 아들 고딩때 친구 하나가 그리 쩝쩝대며
밥을 먹더래요
별명이 지금까지도 쩝쩝충이예요
쉽게 못고칩니다 그런 잔소리는 아무리 해도
괜찮아요11. 사람들이
'21.8.26 7:45 PM (211.206.xxx.180)싫어하고 본인이 창피를 느껴야 고칠 텐데..
시댁은 칭찬까지.. ㅎ12. 어머나
'21.8.26 7:56 PM (221.148.xxx.182)별명생깁니다
13. 어머.
'21.8.26 8:20 PM (1.237.xxx.191)더 어렸을때 고쳤어야..
14. ..
'21.8.26 9:58 PM (223.39.xxx.142)쩝쩝이..진짜 극혐입니다.
15. 저는
'21.8.26 10:36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소리내고 먹는건 개나 하는 버릇이라고
대놓고 들어서 고친듯.
혹은 소리 안내고 먹기로 결심한듯
둘 중 하나입니다.
아버지가 미국 유학생 출신 공무원이었는데
그 말씀을 하신게 60년대 중반이었을거예요.
무척 충격을 받아서 ( 집에 개 키우고 있었음)
소리내면 안되겠다 절대 안돼. 조심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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