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친구는 아니고...아이 친구 엄마인데요.
다른 학부모들 보다는 집이 가까워서 조금 더 가깝게 지내요.
그 엄마가 집 근처에서 과일가게를 하는데
아무래도 공산품이 아닌이상 맛이 들쑥날쑥하잖아요.
한동안은 팔아주는 마음으로 잘 가다가...
아이들도 남편도 입맛이 까다롭다보니 이 돈을주고 이걸 사오는건 너무하지 않냐고ㅠㅠ
물론 저한테 일부러 비싸게 받는게 아니라 깎아주기도 해요.
비싸도 무조건 맛있는걸 먹겠다는 식구들 눈치도 보이고해서 다른곳에서 사고 그러느라 뜸하게 가는데요.
다른데서 마트나 그런데서 살때면 주위를 둘러보게 되는거죠.
혹시나 마음 상할까봐서요ㅠㅠ
자영업하시는 분들..그러려니 하시나요..아님 마음이 많이 상하시는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영업하시는 분들...친구가 다른가게 가는거 보시면 어떠세요?
...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21-08-25 20:45:46
IP : 211.220.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몇번
'21.8.25 8:54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사주셨으면 됐어요.
2. 저
'21.8.25 9:47 PM (221.154.xxx.180)저 학원하는데 아무렇지 않아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디게 미안해해요.
학원도 아이랑 맞아야하는데 말이에요.
옆 학원 영어 원장님 우리애들 안보낸다고 삐쳤어요. 50대 아저씨가요.3. ,,
'21.8.26 1:18 AM (223.38.xxx.178)절대 아는 사람한테 뭐 사지 말라 소리 많이 들었는데요. 나중에 문제생겨도 시원하게 항의도 못한다구요. 내 물건이랑 취향이 안 맞나보다 이해해주심 좋겠네요.
4. 그게
'21.8.26 1:40 AM (121.151.xxx.160)저는 골프의류매장인데 심지어 우리매장 직원이 비슷한스타일 옆집브랜드 옷사도 그럴수도있지 되던데요 딱히 의식안하셔도 되지않을까요 몇번 팔아주셨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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