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때문에 사흘전에 병원갔다 오고 오늘 또 병원가는날이라 씻고 화장도 좀하고 옷도 갈아입고 거실에 나왔더니 12살 아들왈 "엄마 결혼했잖아"
난 그냥 씻고 화장하고 옷갈아 입었을뿐인데 아들 눈에는 재혼할꺼로 보였나봐요..하하하...애들 때매 웃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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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결혼했잖아!!!
... 조회수 : 5,122
작성일 : 2021-08-24 20:20:53
IP : 122.40.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
'21.8.24 8:27 PM (1.235.xxx.139)넘 귀여워요
2. Juliana7
'21.8.24 8:27 PM (220.117.xxx.61)아이고 무슨 뜻인지 두번 읽었네요
아드님 귀여워요.3. 근데
'21.8.24 8:41 PM (121.169.xxx.143)아들들은 이상하게 엄마 화장하는걸
안좋아하더군요;;4. 저도
'21.8.24 9:00 PM (61.254.xxx.115)캐리비안가서 살도 뺐을때고 아들12살때 비키니 입었더니 기함하더라구요 가리는 옷 입어야됨.ㅎㅎ
5. .....
'21.8.24 9:14 PM (180.224.xxx.208)귀여워요 ㅎㅎㅎㅎㅎㅎ
6. 울 아들
'21.8.24 9:43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4살때 자기는 엄마랑 결혼할 거라고 하길래
제가 "엄마는 결혼 했는데..." 하니까 울 아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깜짝 놀라며 하는 말
"누구랑???" 아빠랑 결혼 한 줄은 몰랐나봐요. ㅋ7. 엄마가
'21.8.24 9:44 PM (211.36.xxx.109)선보러 가나 싶었나봐요. ㅋ
8. 저도
'21.8.24 9:45 PM (211.36.xxx.109)울 아들 4살때 자기는 엄마랑 결혼할 거라고 하길래
제가 "엄마는 결혼 했는데..." 하니까 울 아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깜짝 놀라며 하는 말
"누구랑???"
아빠랑 결혼 한 줄은 몰랐나봐요. ㅋ9. ..
'21.8.24 10:16 PM (49.165.xxx.177)12살 아이가 귀엽네요~ ^^ 우리 애도 7살때 엄마랑 결혼한다길래 엄마는 벌써 아빠랑 결혼했다니까 나랑 해야지 왜 아빠랑 했냐고 울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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