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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주. 술 끊은지 한달 째인데요.

휴..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1-08-23 11:41:53
몸도 아픈 것 같고, 기분도 별로고.

자꾸 기분 좋아지는 걸 찾게되니, 초콜렛. 아이스크림. 먹을 것 등등

먹고 있구요.

술 끊는거 힘드네요.

휴...
IP : 223.62.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로 끊어
    '21.8.23 11:55 AM (112.167.xxx.92)

    저녁식사를 주로 반주식으로 먹기에 저녁에 술 먹은지가 한25년이 넘어요~~술 종류도 시중에 유통된 술들을 가지가지로 다 마시고 안주도 저녁에 젤 맛있는걸 먹어 정신적인 힐링인데 요즘 다욧 중이라 술 끊은지 2달 됐네요 술 끊은 이유가 특히 맥주는 뱃살이 어마해져 더운 여름 맥주 달고 사는데 끊었 술을 안먹으니 먹는 낙이 없긴 해요ㅎ 달달구리한 간식도 끊었기에ㄷㄷㄷ 솔직히 우울해요 안우울하면 이상한거지 위안이 없자나요

    어제그제 너무 우울하길래 빵들을 서너가지 사 한무더기 올킬했자나요 단걸 먹으니 기분이 확실히 좀 낫더라구요 걍 한번씩은 치팅데이겸 해서 술도 2달만에 오늘 마실려구요

  • 2. 절대
    '21.8.23 12:02 PM (112.169.xxx.189)

    못 끊어요
    고된 일과 끝에 꼴랑 맥주 한캔이나
    막걸리 반병 마시는데
    그 낙도 없으면 못살아요 -_-
    대신 저녁은 걸러요 안주없이 술만 마심
    ㅋㅋㅋ

  • 3. ㅠㅠ
    '21.8.23 12:03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25년 마시고 끊은 분도.
    한달째 끊으신 분도
    대단하세요.
    저도 오늘까지만 먹고 그만먹어야지 하는데 매번 술에 져요.
    이제 여기서 더 마시면 폐인 될거 같고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서
    무서워져요.
    집에 아무도 안오니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낮술도하고
    이제 정말 끊어야 할듯요.

  • 4. 원글님
    '21.8.23 12:10 PM (223.62.xxx.119)

    화이링입니다
    전 술 입에 안댄지 3개월 됐어요
    전엔 자주는 안마셔도 한번 마심 폭음하는 습관때문에 과감하게 안먹기로 결심했어요
    술을 완전히 끊고는 살 수 없고(모임도 있고 와인도 즐기고 싶거든요) 일단 양을 줄이고 꼭 필요할 때만 마시자 입니다

    건강에도 좋고 하루하루 규칙적이고 보람있는 날을 보낸다는 뿌듯함이 있어요

  • 5. 추천
    '21.8.23 1:27 PM (218.39.xxx.153)

    친따오 무알콜 있어요
    너무 마시고 싶어서 이걸 마셨는데 괜찮던데요
    가끔 맥주 마시고 싶을때 마실만 해요

  • 6. 애주가
    '21.8.23 1:37 PM (117.111.xxx.126)

    25년간 마셨던 술
    하루아침에 끊었어요
    그아무계기도 없이 그냥
    집에 있던 제 술 다 버리고
    입에 안댄지 1년정도 되어요
    이젠 술이 앞에 있어도 손이 안가요
    제가봐도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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