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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2시간 하고 하루종일 먹고 자는 삶 정상아닌거죠?

&ㄷ 조회수 : 5,664
작성일 : 2021-08-22 14:01:38
헬스장 가서 쉬지않고 운동 2시간 하고와서 낮잠 3시간 자고 일어나면 거실에 누워서 머리맡에 간식7가지 이상 펼쳐놓고 누워서 먹고 유트브 보고 뒹굴거리고 움직임없이 계속 누워있다가 영어회화 2시간 공부하고 다시 과일이나 간식 먹고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잠들면 아침인데.. 운동,영어회화, 피부과시술 제외하고는 10년이상 누워있거나 잠자는 삶인데.. 남편이 오케이 하기도 했고 몸은 너무 편안하고 좋은데 정상은 아닌거죠?


IP : 111.65.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2 2:03 PM (211.36.xxx.4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아도 되는 삶이면 정상이죠. 누구한테 손 벌리면서 그렇게 살면 비정상이고요.

  • 2. ㆍㆍㆍㆍㆍ
    '21.8.22 2:07 PM (211.208.xxx.37)

    그 생활이 가능한 경제력이면 상관 없죠.

  • 3.
    '21.8.22 2:07 PM (125.178.xxx.109)

    신선놀음인데요
    현대판 한량

  • 4.
    '21.8.22 2:08 PM (14.52.xxx.84)

    정상적인 삶 아닙니다. 엄청 부러운 삶입니다^^

  • 5. ㅇㅇ
    '21.8.22 2:08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

    그와중에 운동과 영어회화를 한다는 게
    놀랍네요. 저런 삶을 살아도 되는데
    굳이 할 필요 없는 행위잖아요
    저렇게 살 수 있다니 너무 부러워요
    제 취향론 최고의 삶이에요

  • 6. ..
    '21.8.22 2:08 PM (211.243.xxx.94)

    가족은 있는거죠?
    가족 식사 챙기고 그럼 뭐~

  • 7. ...
    '21.8.22 2:09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아도 되는 삶이면 정상이죠. 누구한테 손 벌리거나 해야할 일 자녀 돌봄 등등 안하면서 그렇게 살면 비정상이고요.

  • 8. ㅇㅇ
    '21.8.22 2:14 PM (116.127.xxx.253)

    여유있는 삶이죠.
    부러운데요~~

  • 9. ...
    '21.8.22 2:16 PM (124.50.xxx.17)

    여기에 '정상인가요?' 질문 올릴때부터 본인이 생각하기에 아닌것 같은데, 남들이 그렇다고 얘기해주면 위안받고 정상이라고 생각하실려고 하는거죠. 그러니 남편이 오케이 했다는 부연설명까지 붙이고.
    절대 정상 아닙니다. 정상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 10. ...
    '21.8.22 2:22 PM (222.236.xxx.104)

    혼자사는데 그렇게 살면 몰라도 가족이 있는데 그렇게살면 ㅠㅠㅠ 보는입장에서도 답답할것 같아요.... 그래도 가족들이 대단하네요 ..먹고 자고 운동하고 그것만 해도 아무런 이야기 안하시는거 보면요 .입장바꿔서 남편이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저는 못살것 같아요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해두요...

  • 11. 경제력
    '21.8.22 2:39 PM (115.21.xxx.48)

    그렇게 사셔도 경제적으로 문제가 안되고 식구들이 용인해준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본인은 만족하시나요?
    만족하신다면 된거죠
    개인적으로는요 저렇게 사시는거 한때는 좋은데 어느순간되면 심심하고 지루할것 같아요 사람이란게 복잡하더라구요 기본적인게 해결되면 더 큰걸 성취하길 바래요

  • 12. ..
    '21.8.22 2:41 PM (211.243.xxx.94)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코로나 시국에 많이들 그런거 같아요.

  • 13. ㅇㅇ
    '21.8.22 2:44 PM (106.101.xxx.6)

    혹시 요리도 못해서 남편 밥도 늘 외식으로 대체한다는
    그분인가요

  • 14. ㅋㅋ
    '21.8.22 2:52 PM (180.66.xxx.124)

    밥은 누가 챙기는지가 젤 궁금..
    저도 밥하는 시간 말고는 누워서 놉니다만

  • 15. ㅎㅎㅎ
    '21.8.22 2:53 PM (58.142.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배우고 갑니다..ㅎㅎ
    운동 두시간 쉽지 않아요. 영어 두시간도요..

    저는 피아노 한시간 반 정도.. 가끔 그림 그리기. 일주일에 한 두번 마트 가기 정도. 헤어샵.. 요정도로 움직여요.
    친구랑 같이 다니던 그림 클래스는 4단계로 올라가면서 중단 상태고, 그림 그리고 같이 맛난거 먹고 구경 다니고 했는데 그런게 아쉽네요. 요즘 네이버 직구 카페나 인테리어 카페 들어가서 놀거나 소소히 공동 구매로 가구 사거나 인테리어 유튜브 이런거 보고..
    콘서트 뮤지컬 보는거 좋아하는데, 코로나로 조심스럽지만, 이번주말 헤드윅은 짱짱한 마스크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담달 빌리엘리엇도 예매 했구요..

    경제활동은 작년 초 이후로 안하고 있어요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할 정도는 되요).

    충분히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이신데요? 낮잠 세시간도 부러워요. 그렇게 잠 못자는데..
    저도 운동 다시 시작할까봐요.. 매일 두시간은 자신 없고..주 3-4회 한시간만 해도 좋겠네요.
    영어 공부도, 꾸준히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은데요. 어떤 공부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유튜브 좀 보다… 미드 좀 보다….. 대부분 말다 그러네요.

  • 16. 저도
    '21.8.22 3:00 PM (1.244.xxx.197)

    저도 1~2시간 운동하고 영어가 좋아서(미국에서 유학해서 영어는 꽤 하지만 그래도 공부^^) 적으면 2,3시간 공부하고 많게는 5시간 하고, 나머지 시간은 거의 누워있어요~ㅋ
    근데 원글님은 낮잠 3시간 자고 밤에도 잠이 오세요??? 전 갱년기라 그런지 낮잠을 안 자도 잠이 안 와요ㅠㅠ

  • 17. 어머나
    '21.8.22 3:02 PM (182.212.xxx.180)

    82에서 본 최고의삶이에요
    진심입니다~

  • 18.
    '21.8.22 3:07 PM (114.202.xxx.42)

    운동 두시간 영어 두시간 하루 네시간을 알차게 날위해 쓰시네요

  • 19. ㅇㅇ
    '21.8.22 3:11 PM (180.228.xxx.13)

    퇴직하면 꼭 그렇게 살래요

  • 20. ㅇㅇㅇ
    '21.8.22 3:39 PM (116.121.xxx.37)

    안벌면 안되는 제가 보기엔 엄청 부러운 삶이네요 ㅋ

  • 21. .......
    '21.8.22 3:53 PM (14.47.xxx.91)

    아이들케어하면 정상적인 전업주부의. 삶인데요?
    저희 엄마가 그렇거 사심

  • 22. 무드셀라
    '21.8.22 8:07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저는 하루 1시간 운동.30분 영어공부해요.저보다 훨씬 더 열심히신데요?^^다른건 전 한끼는 외식하러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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