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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라인 익명의 인연들에 관한 고찰

생각과 단상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21-08-22 02:14:16

온라인 익명방일지라도 몇달간 일상 얘기 가끔은 진솔한 속얘기 등등을 했다고해도...


사실은 알고보면 종이 한장 정도의 그 정도의 시절인연인게 맞죠..?


이미 많은 현타가 와서 ....


앞으로는 온라인 인연도 생각 많이 해보고 맺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프라인으로 알아도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는데 하물며...


익명방에서 사람간의 끈끈한 정이나 뭐 그런 비슷한 것들을 기대한 사람이 어리석은 거겠죠.


이렇게 .. 성숙해지며 나이들어 가며 늙어가는가 봅니다..


정말 당황 스러운 일은...


혼자 호구되서 열심히 정보 주고 사람들에게 돈되는 정보를 줬던 방은 아무리 방폭하고 그만두려고 노력해도 사람들이 절대로 끝끝내 안떨어져 나갔거든요..

(결국 모두 강퇴하고 끝남....)

ㅎㅎㅎ


이렇게 인생공부 사람공부 하는 거같네요.


이나이에 어찌 생각해보면 제 깨달음이 늦었네요~

IP : 183.96.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지요
    '21.8.22 2:22 A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82 파생된 몇개의 방에 몇달 있는데요.
    나름 자료 주시는 분들 감사하긴한데
    제 경우는 그걸로 돈을 벌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본인으로 인해 돈벌었다 생각하시는지 감정적 동감을 강요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전 오히려 그게 힘드네요.
    제가 원글님과 반대되는 성향이라 그런가봐요,
    원글님은 깊은 감정교류가 가능한 대면이 가능한 그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2. 223님
    '21.8.22 2:24 AM (183.96.xxx.191)

    감사합니다.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흐르는 물처럼 .. 그렇게 살아보려고 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 3. ..
    '21.8.22 2:26 AM (118.32.xxx.104)

    그 마음도 이해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문자로만 오가다보니 생기는 뉘앙스에 따른 오해일수도 있을듯요..
    너무 마음 닫지 마세요..

  • 4. 오래못갑니다
    '21.8.22 2:40 AM (125.134.xxx.38)

    온라인에서 만난 인연은

    진짜 맘 가는 친구 말곤

    다 끝이 있습니다

    제 경우엔요

  • 5. ㅡㅡㅡㅡ
    '21.8.22 2:48 AM (70.106.xxx.159)

    너무 외로우셨나 보네요
    온라인은 온라인일뿐이에요 가상세계요

  • 6. ㅡㅡㅡ
    '21.8.22 2:58 AM (70.106.xxx.159)

    더군다나 오톡은 나가면 그만인데 의미부여 마세요

  • 7. ...
    '21.8.22 10:56 A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온라인도 나름인데 오픈톡방은 아닌것 같아요.
    온라인 인연 맺은지 14년 되가는데 간간히 마음 주고받아요. 오프로도 만났구요. 그런데 오픈톡방은 제가 못견디고 나왔어요. 바쁜데 다 챙기고 신경쓰지 않았음에도 정치성향이라던가 다양한 방향들이 부담되더라고요. 종일 일상과 의견 공유하는 자유분방 주제방이라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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