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 얘기 해도 되죠...정말 힘드네요
1. 단호하게
'21.8.15 2:57 PM (121.141.xxx.181)연락 줄이다가 인연 접으세요
2. ᆢ
'21.8.15 2:59 PM (211.205.xxx.62)엄마 말투로 똑같이 불평하세요
다른집 비교하고
엄마는 왜그러냐 다른집은 애도 잘본다
더 징징대고 뭐해달라
내말만 무한반복3. 엄마는
'21.8.15 3:01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외할머니한테 그렇게 하고 살았어요?
남의집 엄마는 뭐도 해 주고 뭐도 해 주던데 엄마는 왜 그래요?
반사 해 주면 됩니다. 맞서는 걸 두려워 말고요.4. 힘들다면서..
'21.8.15 3:01 PM (223.39.xxx.53)왜 연락하고 받아주고 그러나요.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고 니 친정엄마는 님이 만ㅁㆍㄴ한거죠.
저 친정엄마도 더하면 더했지 엄청납니다.
참다참다 날잡다 개지랄? 떨고나니 거리두기합니다.
참 많이 힘들겠지만 한번쯤 불효도해야 부모도 정신을 차리더군요5. coc
'21.8.15 3:02 PM (61.75.xxx.206)그냥 듣고만 있을것이 아니라
원글님의 감정 상태를 어머니께 알리셔야 합니다.
이래저래서 내가 힘들다
그 후에 부모니 생사확인 정도의 연락과 금전적 지원이 필요할때 성의 표시만 하면 될것 같아요6. 짬뽕
'21.8.15 3:02 PM (175.223.xxx.90)진짜 기가 막힌 엄마네요.
묘소에 풀자란거는..고향 맘카페 가입해서 벌초대행 보내세요.
엄마가 딸인생 다 잡아먹을라드네요.
연락 최소한으로 해도 세상 하나도 안변하고, 원글님 탓 안해요~~7. ㅇㅇ
'21.8.15 3:03 PM (110.11.xxx.242)그런 싸움 자체가 지쳐요, 저만 힘든거 같아요
더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래서 연락을 끊고 지냈는데
오늘 카톡이 와서 벌초하라고
니가 자식이냐고
그러시네요, 하아 진짜 연락을 끊고 지내도 가끔 친정엄마 생각이 떠오르면 우울증처렴 몇 일을 힘들게 지냅니다. 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또 이겨내고 지내지만 참...힘드네요.8. ㅇㅇ
'21.8.15 3:04 PM (110.11.xxx.242)많이 싸우고
많이 표현해봤어요
안먹혀요
안들어요9. 정신병
'21.8.15 3:06 PM (220.73.xxx.22)그 정도면 정신병인데요?
어머니 병원으로 모셔서 치료하세요
님도 치료 받으세요10. ...
'21.8.15 3:09 P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무지개 반사~~~^^
"다른 집 친정엄마는 손주도 잘 봐주고
집사라고 돈도 보태 주더라"
"아빠가 얼마나 날 사랑했는지 알지.
그걸 아는 내가 오죽 바쁘면 벌초도 못가겠냐?"
"그것도 이해 못하냐?"
"엄만 날 나쁜 년 만들어야 속시원하냐?"
"어린 아이 남에게 맡기고
아둥바둥 이리뛰고 저리뛰며
맞벌이 하는 내가 불쌍하지 않냐?"
"11. ㅇㅇ
'21.8.15 3:09 PM (110.11.xxx.242)저도 그런생각 했어요.
그래서 정신과 상담, 심리 상담도 권유해봤어요.
그랬더니 딸이 엄마를 정신병자 취급한다며 또 난리가 났죠.12. 짬뽕
'21.8.15 3:11 PM (175.223.xxx.90)원글님 딱 끊어내야해요
원글님은 불쌍한 사람이 아니에요.
딱 끊어내면 더 잘 지낼수 있을겁니다13. ㅇㅇ
'21.8.15 3:11 PM (110.11.xxx.242)말싸움도 애정이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그냥 말 섞는거 자체가 싫네요.
자기 부모를 이렇게 생각한다는 게 참 끔찍한 일이예요.
제가 병원 상담을 좀 받을까 싶어요.14. 앞에선 네
'21.8.15 3:15 PM (175.193.xxx.206)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해야 해요. 못고쳐요.
우리엄마도 기질상 그런사람이라.................
말싸움할 필요도 없고 알았다고 맞다고 다 맞장구 쳐주고 무시하고 원글님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이걸 빨리 깨달았어야 하는데 정말 징글징글 한 과거가 생각나지만 엄마는 본인이 최상의 엄마라 생각하죠.
그리고 딸이 기억하는거 조목조목 이야기해도 자긴 그런적 없다고 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을거에요.15. 앞에선 네
'21.8.15 3:17 PM (175.193.xxx.206)온순한 외할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엄마가 반대로 기가 워낙 쎄서 외할머니가 눈물 훔치고 엄마한테 맞춰줬던거 생각나고 한번도 외할머니가 엄마한테 뭐라 한적 없었어요. 엄마는 그걸 어릴때부터 너무 자신이 효녀라 그랬다고 생각하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절대 아님.
16. ....
'21.8.15 3:20 PM (1.222.xxx.74)인연을 끊는 것 말고는 님이 피할 방법이 없잖아요
님도 그걸 알면서도 님 마음의 소리가 엄마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이러니 연연하게 되는 거죠.
단호하게!!!
연락을 끊으세요.
엄마하고 대결해서 마음 약한 님은 엄마를 이길 수가 없어요.
윗 댓글들은 그래도 대차게 한마디 해주고 인연 끊을 분들이겠지만
님은 그게 안 돼요.
그냥 연락 안 받고 모르쇠 하는게 제일 나을 거에요.
카톡 차단, 연락처 스팸.
이러고도 연락 오면 네네 하면서 전화기 내려놓고 말하는 내용을 듣지 마세요.
벌초는 사람 사면 알아서 다 해주던데 엄마가 그 돈도 없는 거에요?
얼마 하지도 않두만..
그냥 님한테 꼬투리 잡자고 연락 한 걸거에요.
무시하세요.
더 늙고 힘 빠졌을 때, 님이 엄마도 불쌍한 인간이구나 싶을 때,
그런 연민이 생기면 돌봐주든가
그런 마음도 안 든다면 연락 마세요17. ........
'21.8.15 3:21 PM (23.106.xxx.34) - 삭제된댓글저도 술먹고 맨날 욕하고 주정하는 아빠가 진짜 싫으니까
말싸움났을 때 눈싸움이 붙었는데 쟤가 시선을 몇초 안가서 뗐네요.
무서워서? 노노. 그 눈 쳐다보는데 토할 거 같더라구요.
말 하기 싫으면 말 섞을 필요 없어요. 그냥 씹든가,
아니면 걍 벌초비 입금하고 말든가 하세요.
편한대로 삽시다. 엄마가 또는 엄마가 이간질한 주변인들이 님 오해하는거? 그거 별거 아니에요.
그렇게 마음 먹으세요.18. ........
'21.8.15 3:21 PM (23.106.xxx.34) - 삭제된댓글저도 술먹고 맨날 욕하고 주정하는 아빠가 진짜 싫어져서
말싸움나 눈싸움이 붙었을 때 제가 시선을 몇초 안가서 먼저 뗐네요.
무서워서? 노노. 그 눈 쳐다보는데 토할 거 같더라구요.
말 하기 싫으면 말 섞을 필요 없어요. 그냥 씹든가,
아니면 걍 벌초비 입금하고 말든가 하세요.
편한대로 삽시다. 엄마가 또는 엄마가 이간질한 주변인들이 님 오해하는거? 그거 별거 아니에요.
그렇게 마음 먹으세요.19. ㅁㅁ
'21.8.15 3:2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이젠 님이 좀 억지로라도 기가 세져서 눌러버리기요
산소얘기같은건 어차피 내부친이니 조용히 사람불러 벌초해버리고
입벙긋할 빌미없애버리고20. ...
'21.8.15 3:23 PM (58.79.xxx.138)대꾸도 하지마요
차라리 차단해버리세요21. …
'21.8.15 3:25 PM (220.87.xxx.212)전화번호 바꾸고 차단하세요.
22. .....
'21.8.15 3:30 PM (125.131.xxx.217) - 삭제된댓글진짜 1일 1 친정엄마 욕이네 ㅋㅋ
23. 방법이 있긴해요
'21.8.15 3:33 PM (112.150.xxx.31)미친년 되는거예요.
제가 해본방법이예요.
다른 때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심했던 일이
아버지 생신이었어요
1년을 혼자 안달볶달
제주도 간다
식당을 빌려라
돈을 달라
결국 이사를해서 마당에서 하셨어요.
이랬다 더랬다 저를 들들 볶았어요
손님을 부른다 우리끼리 한다
너는 왜 관심없냐
그날 당일도 결국은 사람 미치게만들었어요,
당일날 장보고있는데 전화와서 또 계획이 바뀌었다고 하던군요
그놈의 생일이 뭐라고
집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제가 맘에 안든다고 말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갔어요.
가서 미친 년되서 울부짖었어요 고래고래 소리 질렀어요.
할말다했어요 듣건말건 눈돌아가는거 봤겠죠.
제 밑바닥을 다보여줬어요
그러더니 조심하더라구요. 태도가 변했어요
전부다는 확실히
자신있으세요?24. ㅇㅇ
'21.8.15 3:39 PM (110.11.xxx.242)우선 벌초서비스 요청했어요, 실용적 조언 감사드려요
그냥 제가 정기적으로 벌초서비스는 불러야겠어요
최대한 끊고 지내고 멀리해왔는데
가족이라는게 이게 힘든거 같아요, 완전히 끊어낼 수가 없는거
제 아이들에게는 절대 저런 엄마가 되지 말아야지 또 한번 다짐합니다25. 아마
'21.8.15 3:39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아들 며느리는 진작 나가 떨어졌고
님만 휘둘리며 사는거겠죠?26. ㅁㅁ
'21.8.15 3:3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125
여기 전세냈나
댁이뭔데 왜 사람입을 막아27. ㅇㅇ
'21.8.15 3:40 PM (110.11.xxx.242)저도 거의 연락 끊고 지내요
그래도 이렇게 가끔 연락오면 괴롭네요28. ...
'21.8.15 3:43 PM (211.221.xxx.167)다 들어줄 필요 없어요.
그냥 나두 힘들다 못한다.그 소리만 반복하세요.
엄마가 길계 얘기하게 두질 말고 전화오면 바쁜 척 다른 전화 온 척 빨리 끊어버리세요.29. ᆢ
'21.8.15 3:46 PM (211.205.xxx.62)차단말고는 방법이 없네요
그런분 치매 일찍 오던데30. ...
'21.8.15 4:14 PM (106.102.xxx.220)친정엄마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나이 더 먹고 힘떨어지면 자식 눈치 봐요.
적어도 70대는 되야 자식 눈치 조금씩 봅니다.
그때까지는 모르쇠
연락도 하지말고 만나지도 말고
자식 무서운거 보여주세요.31. 저도
'21.8.15 5:27 PM (118.43.xxx.97)엄마전화안받아요
받지마세요
받으면. 바쁘다고 일이있다고하고 끊으세요
35세 지나가는 애기엄마32. 어떻게
'21.8.15 5:30 PM (175.116.xxx.78)엄마가 돼서 자식에게 저러나요
원글님 많이 힘드셨겠어요..ㅜㅜ33. ----
'21.8.15 5:38 PM (121.133.xxx.99)부모가 아니죠...친엄마 맞나?
그냥 수신차단하고 사세34. 그정도면
'21.8.15 6:07 PM (175.208.xxx.235)차단하고 사는게 마자요.
인생 뿌린대로 거두고 사는거예요35. ᆢ
'21.8.15 9:13 PM (121.167.xxx.120)치매 같은데 검사해 보세요
도우미랑 남편 의심 한다는게 증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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