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가 먹먹한 이유

웨밴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21-08-15 08:50:41
안녕하세요.
17살 딸이 갑자기 귀에서 깨지는 소리가 나더니 그 뒤로 귀가 먹먹하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한쪽 귀만 그러다가 지금 양쪽이 그런가봐요. 아주 심하진 않지만 몇일째 먹먹한데 혹시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해외라 이비인훅과에 직접 갈 수도 없고 요즘 코로나라 대면 치료도 잘 안해서 패밀리닥터 예약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가 너무 걱정을 해서 여쭈어봅니다.
IP : 184.151.xxx.2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5 9:04 AM (210.219.xxx.244)

    저 고막이 터졌을때 하루종일 물속에 있는것처럼 먹먹했어요.
    고막 문제 아닐까 싶어요.
    잘 치료되길 빕니다.
    전 이삼주 치료받고 나았어요.

  • 2. ..
    '21.8.15 9:08 AM (210.100.xxx.132)

    돌발성 난청 아닐까요.
    골든타임이 있는데...
    해외라 어려우시더라도 서둘러 빨리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3. 복댕
    '21.8.15 9:10 AM (78.54.xxx.173) - 삭제된댓글

    비행기타면 귀 먹먹해지는 것 같은 그런 먹먹함이랍니까?
    코 막고 입 다물고 바람 넣어보라 하세요. 지상에 있어도 고막 내외부에 압력이 달라져서 그럴 때 있어요. 한번 째지는 소리 나고 그럴때도 있고 갑자기 그럴때도 있고 보통은 이렇게 먹먹해지면 귀에서 약하게 쎄......하는 소리가 납니다. 손으로 코막고 바람넣어서 고막 내외부 압력 맞춰주면 한방에 해결되더라고요. 그거 해서도 안되면 병원가세요. 그림고 턱관절에 이상 있어도 귀가 아플 수 있습니다.

  • 4. 복댕
    '21.8.15 9:12 AM (78.54.xxx.173) - 삭제된댓글

    비행기타면 귀 먹먹해지는 것 같은 그런 먹먹함이랍니까?
    코 막고 입 다물고 바람 넣어보라 하세요. 지상에 있어도 고막 내외부에 압력이 달라져서 그럴 때 있어요. 한번 째지는 소리 나고 그럴 때도 있고 갑자기 그럴 때도 있고 보통은 이렇게 먹먹해지면 귀에서 약하게 쎄......하는 소리가 납니다. 손으로 코막고 바람넣어서 고막 내외부 압력 맞춰주면 한방에 해결되더라고요. 그거 해서도 안되면 병원가세요. 그리고 턱관절에 이상 있어도 귀가 아플 수 있습니다.

  • 5. 응급
    '21.8.15 9:27 AM (220.122.xxx.137)

    돌발성 난청 아닐까요.
    골든타임이 있는데...
    해외라 어려우시더라도 서둘러 빨리 알아보시는게 2222

  • 6. 복댕
    '21.8.15 9:34 AM (78.54.xxx.173)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고막에 바람넣을 때 코막고 입다물고 날숨을 쉬면 고막을부풀려주고 들숨!을 쉬면 반대로 쪼그라들게 해요. 너무 바람만 넣는 날숨만 하다가 고막에 무리 주지 마시고, 들숨 날숨 번갈아 살살해주다보면 압력이 돌아옵니다. 압력차이에 의한 먹먹한 상태가 며칠 몇 주 지속될 수 있어요. 예전에 저희 엄마 며칠을 귀가 먹먹하다고 고생고생하시다가 병원가신다길래 제가 이런 방식으로 고쳤네요. 한번 해보시고 효과 없으면 다른 질환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 보세요.

  • 7. 복댕
    '21.8.15 9:43 AM (78.54.xxx.173)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고막에 바람넣을 때 코막고 입다물고 날숨을 쉬면 고막을부풀려주고 들숨!을 쉬면 반대로 쪼그라들게 해요. 너무 바람만 넣는 날숨만 하다가 고막에 무리 주지 마시고, 들숨 날숨 번갈아 살살해주다보면 압력이 돌아옵니다. 수영하고 나서 하듯이요. 압력차이에 의한 먹먹한 상태가 며칠 몇 주 지속될 수 있어요. 한번 해보시고 효과 없으면 다른 질환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 보세요.

  • 8. 웨밴
    '21.8.15 9:45 AM (184.151.xxx.200)

    다들 감사합니다.
    다른 통증이나 이명은 없는 거 같은데 비행기 탈때 느끼는 그 먹먹함이 계속 된다고 해요. 한가지 걸리는게 귀에서 크랙(뭐가 깨지는) 소리가 난 후에 그랬다고 해서 뭔지 걱정이네요. 아이랑 복댕님이 알려주신 거 해보면서 내일 닥터 만나볼께요. 감사합니다.

  • 9. 웨밴
    '21.8.15 9:46 AM (184.151.xxx.200)

    복댕님..딱 그렇게 이야기 하네요. 비행기 탈때 느끼는 그 먹먹함이라고..

  • 10. 중이염
    '21.8.15 9:51 AM (211.36.xxx.237)

    제가 중이염 걸렸을 때 귀가 계속 먹먹했었어요
    동굴속에 있슨 것 같은 느낌
    병원가서 치료 받고 나았어요

  • 11.
    '21.8.15 9:57 AM (218.48.xxx.98)

    전 영양상태 안좋을떄 그런증상 나오던데...근데 뭐 잘먹음 귀 뻥뚫려요

  • 12. 복댕
    '21.8.15 10:06 AM (78.54.xxx.173) - 삭제된댓글

    뭔가 깨지는 듯한 소리가 나고 먹먹해지는건 보통 압력차이 같아요. 조용한 곳에서 고막에 바람 훅 넣으면 세상 찢어지는 소리 납니다. 외상으로 고막으로 터지지 않았다면 다행이고...돌발성 난청이나 중이염은 양쪽 귀에 동시에 생기는 경우가 드물 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어요. 압력차이 생기는건 하품하다가 껌 씹다가 음식먹다가.. 턱관절 긴장에 의해 생기기도 합니다. 또 같은 방식으로 다시 풀어지기도 하고요.

  • 13. 웨밴
    '21.8.15 10:18 AM (70.68.xxx.24)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복댕님 의견처럼 압력차이면 좋겠네요.. 본인도 인터넷 찾아보고는 돌발성 난청이면 초기가 중요한데 몇일간 의사도 못만나고 하니깐 너무 불안했는지 일하고 있는데 엉엉 울면서 전화했네요.. (응급실이라도 가야 했나 싶기도하고....) 빨리 일 끝내고 들어가서 진정시키고 내일 의사 만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4. 포도나무
    '21.8.15 11:05 AM (108.168.xxx.118)

    저도 해외에 살고
    겨울에 돌발성 난청에 이명이 왔어요..
    증상이 있는 귀가 평소처럼 잘들리는지 안들리는지 테스트해보시고
    안들리면 응급실 가셔서 빨리 스페셜리스트 만나보세요..
    저는 고압산소치료받고 안들리던 귀가 치료되었어요

  • 15. 별거아님
    '21.8.15 11:07 AM (122.45.xxx.21)

    우리 애도 갑자기 먹먹한 증상와서 혹시 귀먹는거 아니냐는 둥 엄살 다 떨었어요.
    이비인후과 가면 살짝 염증이라고 귀에 넣는 약 줘요.
    별거 아닐거에요

  • 16.
    '21.8.15 11:28 AM (122.42.xxx.238)

    비염 있거나 코감기 있어도 그럴 수 있어요.

  • 17. 빨리
    '21.8.15 12:31 PM (223.62.xxx.229)

    얼른 병원가세요~~~
    돌발성난청일수 있는데
    (전부 다 안 들리는게 아니라 특정 주파수만 안 들려서
    약간 답답하고 멍한 느낌이었어요…)
    치료가 어렵진 않은데 늦으면 안된다고 했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98 봄동이요 ... 00:25:56 1
1689097 페북 하시는 분 00:20:32 35
1689096 DNA로 범인얼굴 알아내는 기술도 머지않아 나온다네요.. 그알 보며 00:17:04 117
1689095 옛날앨범을 꺼내 봤어요 00:11:18 107
1689094 영덕 근처 대게 비싼가요? 4 wakin 2025/02/22 318
1689093 화장실에서 힘줄때 혈뇨 5 ... 2025/02/22 548
1689092 무광 필름(?) 차량 밤에 조심하세요 1 마녀 2025/02/22 785
1689091 단톡방에서 저 은따 왕따인지 꼭 좀 봐주세요 ㅜㅜ 9 ㅇㅇㅇ 2025/02/22 837
1689090 아들이 치킨집을 운영하려고 해요 31 아아아 2025/02/22 1,835
1689089 차준환 4대륙 은메달 땄어요 2 2025/02/22 930
1689088 kbs에서 독립영화 생츄어리 하네요. 영화요정 2025/02/22 307
1689087 코로나 관련 한인유튜버요 4 코로나 2025/02/22 893
1689086 금니는 어디다 처분하면되나요? 6 ㅡㅡㅡㅡ 2025/02/22 988
1689085 호텔에서 혹시 한달 이상 살아보신 분 계세요? 4 ?? 2025/02/22 1,127
1689084 심형섭 결혼하나요 5 ㅇㄴㅁㄹ 2025/02/22 2,601
1689083 밀키트 볶음밥, 비빔밥 어디것 드시나요. 2 .. 2025/02/22 258
1689082 길고양이 발가락 사이 염증 5 ㅇㅇ 2025/02/22 268
1689081 젊은 세대는 일단 쓰고 보자인가봐요 6 ㅅㅅㅅ 2025/02/22 2,358
1689080 최근에 맛있게 드신거 있으면 적어주세요 11 ... 2025/02/22 1,628
1689079 평창동 성북동 단독주택 살기 불편할까요? 14 ... 2025/02/22 2,339
1689078 대학 들어가는 애 2 대학 2025/02/22 792
1689077 로얄층과 1층 가격차이 한 10퍼 나나요? 4 2025/02/22 759
1689076 소, 돼지, 닭 중 한 종만 살려야 한다면 17 어려워요 2025/02/22 1,185
1689075 핫딜 참외 사지 말라던 5 오전에 2025/02/22 2,114
1689074 요즘도 아이허브 할인코드 있나요? 3 허브 2025/02/22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