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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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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 고독을

가을 조회수 : 7,489
작성일 : 2021-08-14 20:34:04
집밥 손빨래 청소로 삭이는중

외식하니 더 맘이 허하고 괴로워서

마트걸어가서 장보고 밥해서 찌개라도끓이고

방도 매일쓸고 닦고

빨래도 손빨래하고하니

눈꺼풀이 내려와서 연민에 빠질시간이 없네요

장봐서 밥해먹는거 효과보는중

작년까지 친구도없고 외로워서 늘 맥도널드가서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 시켜서 외로움을 달랬는데

갑절로 괴로웠어요

정크푸드에서 우울물질이 나오는지 저는 더 고독의 나락으로

떨어졌어요 귀찮아도 밥해먹고 마트장보고 설겆이 제때하고

청소하고 치우고부터 치유기 일어나네요


IP : 118.235.xxx.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4 8:38 PM (183.97.xxx.99)

    잘 먹고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면
    우울도 도망가요
    바람도 시원한 저녁 산책까지 다녀오면
    금상첨화구요

  • 2. ....
    '21.8.14 8:39 PM (175.112.xxx.57)

    거기다가 운동 하나 추가하세요.
    주변에 걷기 코스 좋은 곳 물색해보세요. 햇빛보고 운동하면 우울한 기분이 확실히 좋아지더군요.

  • 3. 요즘
    '21.8.14 8:40 PM (211.206.xxx.180)

    이 주제 글들 많은데 그분들끼리 모임을 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 4. 저는
    '21.8.14 8:40 PM (175.124.xxx.180)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넘 심해져서
    편의점 김밥 샌드위치로 연명하고 있어요.

    정말 손하나 까딱할 의욕이 없어요.

    저는 42살.
    가족없는 독신.

  • 5. ㅇㅇ
    '21.8.14 8:40 P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자기 마음이나 멘탈을 새롭게 하고 싶어도 그런게 너무 어려우니
    일단은 원글님처럼 하는게 첫걸음 이라 하던데요
    응원하고 박수쳐주고 싶어요,, 칭구야...^^;;

  • 6. 친정엄마
    '21.8.14 8:41 PM (211.186.xxx.26)

    친정엄마 말씀이...
    팔다리가 힘들면 우울증 올 일도 없다고^^;;;
    우울이고 나발이고 피곤해서 잠만 잘 온다며~

  • 7. ㅇㅇ
    '21.8.14 8:42 PM (223.33.xxx.175)

    기분이그럴수록 산책하래요 밖으로 나가래요..


    오늘 무슨날인가요??
    40대 싱글들 외롭다는글 왤케 올라와욧 ㅠ

  • 8. ㅠㅠ
    '21.8.14 8:44 PM (175.124.xxx.180)

    매일 햇빛보며 2시간씩 산책해도 우울은 더욱더
    팔다리에 달라붙네요.

  • 9. ....
    '21.8.14 8:45 PM (222.236.xxx.104)

    211님 ㅋㅋㅋ 어머니 .. 우울이고 나발이고 ..ㅋㅋㅋ 근데 진짜 좀 바쁘긴 해야겠더라구요 ..그래야 아무생각없이 집에오면 뻗어서 잠만 잘오긴 하더라구요

  • 10. ...
    '21.8.14 8:46 PM (211.179.xxx.191)

    우울은 수용성이라잖아요.
    땀내고 싹 샤워하면 기분이 나아져요.

  • 11.
    '21.8.14 8:51 PM (121.165.xxx.96)

    전 50대 오늘 남편 큰아들 시댁에 1박2일가고 작은앤 고3이라 학원가있고 간만에 혼자있어서 보쌈사다 먹주마시며 있는데 너무 좋아요.ㅠ 얼마만에 자윤지

  • 12. ㅡㅡㅡㅡ
    '21.8.14 9:0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현명하시네요.
    잘 해 먹고, 깨끗한 환경에서 사는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거죠.
    남는 시간에 재미난 영화도 한편 보고.
    행복하세요.

  • 13. ..
    '21.8.14 9:08 PM (223.53.xxx.245) - 삭제된댓글

    남편 자식 다 있어보이느구만 뭘 더 바라심 ?

  • 14. 누구나
    '21.8.14 9:18 PM (61.83.xxx.150)

    인생은 다 외로와요
    할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저는 외로와도
    빈둥 빈둥 혼자라도 놀아 봤으면 좋겠어요.
    매일 매일 할 일이 많네요
    휴가 중이지만
    출근하기 싫어요

  • 15. 살림요리
    '21.8.14 9:21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즐거워요 이것마져없었다면 얼마나 심심했을
    란지 혼자 거의 30년가까이살고있습니다

  • 16. sgdgd
    '21.8.14 10:07 PM (175.113.xxx.60)

    저는 아들/남편이 저녁에 오고부터
    빈둥지 증후군이 왓는지.
    너무 외롭고.
    인생 무상.
    우울하고.
    무기력하더라구요.
    동네 친구도 없거든요. ㅠ.
    그래서 걸어요. 가끔.
    그럼 좀 기분이 나아져요.

  • 17. 훌륭
    '21.8.14 10:24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훌륭하시네요! 보통 고독하고 우울하고 이럴 땐
    머리로는 어떻게 하면 나아질지 알아도
    몸으로는 실행이 잘 안되는데요

  • 18. 훌륭하세요
    '21.8.14 10:25 PM (223.38.xxx.158)

    본받고 싶네요^^ 보통 고독하고 우울하고 이럴 땐
    머리로는 어떻게 하면 나아질지 알아도
    몸으로는 실행이 잘 안되는데요

  • 19. 깊은 우울은
    '21.8.14 11:23 PM (112.165.xxx.246)

    나발이 아니고요

    햇빛도 운동도 샤워도
    도움 안되는 깊은 우울도 있어요.

    남의 고통에
    우울이고 나발이고라니...ㅉㅉㅉ

  • 20.
    '21.8.14 11:37 PM (39.119.xxx.54)

    감당 안되는 우울이 있죠
    사람 만나는게 가장 좋은데 요즘은 어려우니....
    시끄러운곳도 좋아요....

  • 21. ..
    '21.8.15 2:31 AM (14.138.xxx.214)

    맞아요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진다는 영국 연구 다큐있었어요.. 좋은 채소 단백질 많이 드세요 양질의 탄수화물하구 햇빛도 자주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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