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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뚜라미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무서워요 조회수 : 4,603
작성일 : 2021-08-12 22:35:45
이사온지 일주일째 ..
3일전에 꽤 큰 귀뚜라미를 옷방에서 발견 했어요
저 진짜 벌레 무서워 하는데 잡아 줄 사람이 없어서
제가 휴지 둘둘말아서 화장실에 버렸어요
사실 무서워하지만 또 그렇게 보내는것도 맘 편치 않은데
여튼 오늘 또 나왔는데 이번엔 새끼예요 ㅜ
우스개 소리로 벌레 기겁하는 저를 아는 절친과
귀뚜라미 얘기 하면서 그 친구가 걱정하지마!이사하면서
어쩌다 둘어왔겠지 왜 새끼라도 낳았을까봐??이랬는데
진짜 새끼였어요 ㅜ
그런데 큰 귀뚜라미도 그렇고 방금 새끼도 그렇고
힘이 없어 보였는데 ..무튼 어디서 둘어오는 걸까요 ..
여기 4층이예요 ㅜㅜ
방충망 구멍 없고 …
저 이제 진짜 너무 무서운데 이런 경험 하신분 계실까요 ..
이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
IP : 211.109.xxx.1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2 10:36 PM (117.111.xxx.114)

    귀뚜라미ㅜ맞죠..??ㅜㅜ

  • 2. ㅇㅇ
    '21.8.12 10:37 PM (1.237.xxx.146)

    곱등이 아닐까요?

  • 3. ㅇㅇ
    '21.8.12 10:39 PM (116.42.xxx.132)

    우와 신기하네요. 저도 아침에 부엌에 뭔 벌레가 있길래 아이한테 잡아달라고 했더니
    "엄마 이거 귀뚜라미야!"하면서 잡아주더라고요..
    집에서 귀뚜라미가 있다니...그랬는데 진짜 어떻게 나타나는 걸까요?

  • 4. 귀뚜라미
    '21.8.12 10:41 PM (211.109.xxx.136)

    곱등이 아니고 귀뚜라미요 ㅜ
    저 너무 심각해요
    집 주인에게 얘기 하고 싶어요 ..
    지금도 계속 살피고 있네요
    어쩌죠 …

  • 5. ....ㅡ
    '21.8.12 10:42 PM (117.111.xxx.114)

    귀뚜라미라면
    벌레라면 기절하는저도
    그리무섭진않은데요.
    그걸 집주인에게 얘기한단것도 좀 이상하고요

  • 6. .....
    '21.8.12 10:43 PM (117.111.xxx.114)

    문열어서 내보내세요

  • 7. 저는
    '21.8.12 10:45 PM (211.109.xxx.136)

    무서워요 윗님 ..
    자는데 올라오면 어쩌나요..
    4층 까지 어떤 경로로 올라오는걸까요 ..

  • 8. 으악!!
    '21.8.12 11:16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제가 젤 무서워하는 곤충중 하나가 귀뚜라미예요 ㅠㅠ 어디로 튈줄 모른다는 예측불가함이 더 무서워요..주인에게 얘기해보세요. 어떡해요..새끼있다니 더 무섭네요..전 그 집에서 못 살아요 ㅠㅠ

  • 9. 으악!!
    '21.8.12 11:21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저 예전 집 화단. 나무가 많아 귀뚜라미 많아서 어두워지면 음식쓰레기 버리러 나가는것도 못했어요. 현관앞 가로등빛으로 귀뚜라미가 어미와 새끼들이 창궐하는거보고 저 그대로 관리실앞으로 가서 신랑 퇴근할때까지 몇시간 기다렸다가 신랑한테 업혀 들어왔어요. 계단에 있을때도있었는데 나가야하는데 귀뚜라미땜에 외출도 못하고 진짜 괴로왔어요. 심지어 아들 방에서도 한번 발견하고 친정엄마 직접 차로 모셔와서 엄마가 죽여주고 처리까지 해 주고 갔어요. 그때 신랑이 출장중이라... 전 귀뚜라미보면 기겁해요..

  • 10. ..
    '21.8.12 11:2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저 예전 집 화단. 나무가 많아 귀뚜라미 많아서 어두워지면 음식쓰레기 버리러 나가는것도 못했어요. 현관앞 가로등빛으로 귀뚜라미 어미와 새끼들이 창궐하는거보고 저 그대로 관리실 앞으로 가서 신랑 퇴근할때까지 몇시간 기다렸다가 신랑한테 업혀 들어왔어요. 계단에 있을때도있었는데 나가야하는데 귀뚜라미땜에 외출도 못하고 진짜 괴로왔어요. 심지어 아들 방에서도 한번 발견하고 친정엄마 직접 차로 모셔와서 엄마가 죽여주고 처리까지 해 주고 갔어요. 그때 신랑이 출장중이라... 전 귀뚜라미보면 기겁해요..

  • 11. 새들처럼
    '21.8.12 11:33 PM (125.186.xxx.152)

    며칠전 새벽에 아이가 비명을 지르며 방에서 나오길래 봤더니 귀뚜라미가..
    아파트 13층인데 도대체 어디서 귀뚜라미가 들어왔는지 모르겠어요ㅠ
    아이는 너무너무 심하게 놀라서 처음엔 멍하더니 다 잡고 뒤처리까지 했는데 그제서야 엉엉 울더라구요
    저도 벌레 너무 무서워요

  • 12. ..
    '21.8.13 12:01 AM (1.246.xxx.93)

    전 귀뚜라미 안 무서워요. 반갑죠..선선한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니까..ㅎㅎ 다만, 저도 어떻게 12층인 우리집에서도 귀뚜라미가 나오는지가 너무 궁금하네요. 것두 다리힘도 약해보이는 쪼꼬미 애기 귀뚜라미가 도대체! 어떻게! 12층에서 나타날수가 있을까요?? 궁금..

  • 13. ..
    '21.8.13 12:06 AM (211.212.xxx.48)

    혹시 골프 치세요?
    저 예전 살던 집에서 어느날 갑자기 손바닥만한 사마귀가 뙇!!
    진짜 기절할뻔 했어요.
    나중에 보니 골프백에 따라온거 같더라구요.
    골프 치시면 한번 살펴보세요

  • 14. 아진짜
    '21.8.13 12:07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신랑한테 업혀 들어왔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참 유난스럽소.

  • 15. 전 예전에
    '21.8.13 12:40 AM (182.212.xxx.185)

    새 아파트 27층 사는데도 가끔 새끼 귀뚜라미가 나오더라고요. 기이하고 기이한 일..

  • 16. .....
    '21.8.13 1:21 AM (180.224.xxx.208)

    다들 곱등이 검색해서 보시고(혐짤 주의하세요. 징그러워요) 집에 있는 게 귀뚜라미가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집에서 나온 거면 곱등이일 가능성이 크대요.

  • 17. 나야나
    '21.8.13 6:57 AM (182.226.xxx.161)

    집주인이 해줘야하는 일이에요?

  • 18. 무명
    '21.8.13 7:23 AM (175.192.xxx.71)

    집 안에서 보신거면 99프로 곱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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