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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가 6억정도할때 대출로 집사신분들은

ㅇㅇ 조회수 : 5,604
작성일 : 2021-08-10 11:46:23

물론 자기 돈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매월 대출금 상환으로 얼마를 쓰시나요

거의 150-200정도 매달 집값으로 나간다면

기실 생활비쓰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선택같네요

IP : 61.101.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여
    '21.8.10 11:57 AM (219.249.xxx.161)

    급여에 따라 다른 거지
    대출금액이 중요 한 게 아니죠
    월 오백 급여자가 월 이백 상환 해야 한다면 크지만
    월 천 이상 이면 생활 할 만 하죠

  • 2. ......
    '21.8.10 12:01 PM (175.192.xxx.210) - 삭제된댓글

    1억 8천 대출받아 2년 안되어서 다 상환했어요. 제 앞으로 대출이 있다는거에 스트레스였고요. 밤에 잠자리에 들면서도 얼마 남았지? 어디서 얼마 들어오고 그거 내일 상환해야지.. 맨날 그런생각하고요.

    그게 사주에 일간인지 일지에 정재가 있는 사람들이 계획적이래요. 돈에 있어서. 제가 그렇더라고요. 사주란 무엇인가? 뭐 그랬네요

  • 3. ...
    '21.8.10 12:03 PM (125.131.xxx.3)

    15년 전 덜컥 청약이 되어서 남편이 대출금, 이자 갚느라고 거의 대부분 월급이 나갔어요. 점심은 맨날 짜장면 먹었다 하네요. 잔금 치뤄야 할땐 살던집을 팔았는데 마침 집값이 올라줘서 잘 해결되었었지요.

  • 4. 흐음
    '21.8.10 12:10 PM (221.142.xxx.108)

    생각 자체가 달라졌어요... 2016년에 집 샀는데 대략 대출 2억에 원리금 100만원정도도
    비싸다고 여겼었어요........ 보통 사람들이 월 100만원씩 나가는건 큰거죠ㅠ
    지금 생각으론 저축이고 뭐고 돈 다 아껴서 집대출금 갚는게 이득이라고 보지..
    그때는 안그랬어요 영끌해서 집 산다고하면 다들 과하다고했었어요
    저도 그때 대출 많이 내는거 무서워서 1억만 대출받았었는데
    제 집은 많이 안 올랐고 그때 1억 더 비쌌던 집은 지금 몇억 더 줘도 못사요ㅠㅠ
    그땐 70%까지 대출 됐으니 되는만큼 다 받아서 집 산 사람이 승리자들임.
    지금은 대출 되는대로 받으려고해도 40%밖에 안되니 대출 감수할래도 살 수도 없어요

  • 5. pos
    '21.8.10 12:14 PM (223.38.xxx.157)

    4억3천대출내서 내돈1억 좀넘게 넣고
    분양받았어요.
    대출금 90만원인데 월세로 150받고
    집값은 3배 됐어요.
    그때 팔았음 큰일났을뻔

  • 6. 흐음
    '21.8.10 12:14 PM (221.142.xxx.108)

    그즈음에 제 친구가 새아파트 분양권 사서 원리금으로 200 나간다고했거든요
    그래서 육휴 들어갔다가 다시 복직했었는데..... 그게 완전 현명한 선택이었죠.
    저축해서 모으는 돈보다 집값 오른게 차원이 다르게 높으니....
    근데 그때는 다들 그 친구 무리한다고 뭐라했었어요 친정엄마가 부동산 관심많아서
    적극추천한거였고 남편도 무리하지말자했는데 본인이 복직해서 갚겠다고 추진한거였어요
    공무원부부 맞벌이해도 월 500인데 애도 있고 그 중에 200이 매달 나간다고하면 무리맞잖아요ㅠ

  • 7. ..
    '21.8.10 12:16 PM (106.101.xxx.107) - 삭제된댓글

    대출금액보다 월급대비 상환액이 중요하죠.
    그래서 ltv보다 dti를 더 중요하게 봐줬음하는데 ㅎㅎ
    예전에 고정금리 6.5로 ㅜ ㅜ 매달 상환액 2백가까이..10년도 더 됐네요. 그때 거의 70% 대출낸거라 다들 미쳤다했음요 ㅋㅋ 그당시엔 1억도 크다 그랬거든요.
    근데 그때 저희 맞벌이로700넘게 벌때라 괜찮았어요. 잠깐 육휴할때도 미리 돈 모아 놓아서 괜찮았구요.

    암튼 당시 빡세게 갚아 그게 자산이 되고...
    지금은 다른집에 살고 역시 대출 많아요. 전 언제나 영끌이라 ㅎㅎ (매달 이자+세금 용도로 200씩 모으니..) 한도내 최대치로 대출 받았어요.
    평생 맞벌이할 각오로 살아요. ㅋ

  • 8. ㅇㅇㅇ
    '21.8.10 12:26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지난 몇년 주담대 금리 3프로 내외였으니까 3억 넘게 빌려야 월 150 정도 상환 아닌가요?
    전 2프로대로 1억 2천 대출 받아 샀는데 월 상환금이 50만원 좀 안됐어요. 그것도 남편이 넘 싫어해서 3년만에 몰아서 갚았어요. 갚기 힘들만큼 대출해주지도 않아요..

  • 9. ㅇㅇㅇ
    '21.8.10 12:28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금리 싼데 뭐하러 빨리 갚느냐고 바보 소리들었어요. 남는 돈으로 다른 재테크하라고.

  • 10. 월백은
    '21.8.10 12:43 PM (175.223.xxx.178)

    2013년도 집값 바닥일때 2억1 대출 30년 상환으로 대출 받았어요.
    한달 96만원 정도가 원금과 이자로 나갔구요.
    연말에 인센티브 받으면 대출 더 갚고요. 지금은 대출 1억 남았네요.
    애 둘 학원도 보내고 입시도 치뤄야 하니 외벌이라 추가투자 못하고 이게 최선이네요.

  • 11. 14년1월23일
    '21.8.10 1:15 PM (106.241.xxx.20)

    게시판에요,,,그때도 여전히 집값이 항상 이슈였죠.

    어느분이 올리시길.........

    월 100만원씩 20년 대출금 내시면서 생활하시는 분 계신가요?
    월100만원씩 20년 이면.....생활할 때......압박 많이 받을까요? (원리금균등상환)
    개인적으로 이사 안 다니고 실거주로 내 집에 사는 비용으로 월 100만원까지는 괜찮은 거 같은데....
    주변에서 100만원 압박 만만치 않을 거라고 하네요....
    은근 월세 100만원씩 내고 사는 사람도 많지 않나요?

    누군가가 답글에;;;;;

    노노노노노
    오늘자 경제 신문 펼쳐보세요.
    저 밑에 글에도 올라와 있지만
    한은이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동조해서 하반기부터 금리기준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건 예상이 아니라 당연하거죠.
    미국이 금리 인상하는데 우리나라가 금리 인상하지 않고 배겨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 나라 핫머니들 금리 많이 주는 대로 떠나게 되는 거고
    가뜩이나 지금 기업이며 지자체들 빚투성이로 자금 경색된 곳이 많은데
    금리 안 올리고 버틴다는 건... 제 2의 IMF 불러오는 행위인 거죠.
    다른 기사에는 유럽에 부채 디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다고
    미국처럼 양적완화 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그러고 있고
    개인이 지금부터는 부채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경고성 기사도 많이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100만원 대출금인데 금리 오르고 200으로 뻥튀기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근 몇 년간을 초저금리였는데 이건 계속 지속될 수가 없는 겁니다.
    미국이 금리 올리면 우리는 그저 따라가야 하니까요

    그래서 그때 제가 올린글은요...........

    노노노노 님...
    6년전(2008년, 제가 집 사고 2년쯤 될때네요)에도 계속 나오던 말이었습니다.. 금리 오르면 어떠하냐고.. 어느덧 7년이 지났지만...
    월 650 씩 20년 상환입니다. 이제 1/3 지났네요 ㅠㅠ

    현재.......
    다 상환했구요. 다행히 이자도 더 내리고, 조금 빨리 상환할 수 있었네요.. 현재는 2006년 구입당시보다 2배 이상 올라서 30억. 된다던 재개발은 아직이지만, 올랐어도 제집 하나 뿐이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대출도 빚이니 열심히 갚게 되네요 ^^

  • 12. ...
    '21.8.10 1:58 PM (49.1.xxx.69)

    2017년 초 3억 대출받고 5억짜리 집 삼. 30년 상환으로 매달 원근+이자가 150만원. 할 수 없이 맞벌이해서 한사람 월급은 그대로 대출 상환 내년(2022년)까지 갚으면 대출 1억 남아요 ㅠㅠ 그래도 인근 신축이 최고가18억이니...덕분에 몇년간 여행, 외식, 쇼핑 거의 안함 심지어 딸내미 학원도 안보냄 ㅠㅠ

  • 13. ...
    '21.8.10 2:05 PM (223.39.xxx.220)

    쉽지 않지만 그런 선택을 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오히려 집 있으면 더 아껴쓰게 되는 것도 맞구요.
    오죽하면 세임자는 외제차 타고 집주인은 소나타 탄다고 하겠어요ㅡ 이자 내고 집값 하락 리스크를 감내하고 집주인은 부동산 오른다는 데에 배팅한거죠ㅡ 그러니 집값 오른 걸 가져가도 세입자들은 할 말 없는거구요. 이제와서 집값 오르니까 집주인들이
    견뎌낸 그 세월이 꽁으로 간건 줄 아나봐요. 다들 빠듯할 거 알고
    내 집 갖고 싶어서 대출 받아 사는거에요.

  • 14. 제 이야기 인듯
    '21.8.10 2:22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

    제가 19년에 3억천 30년원금균등상환조건으로 집 싰어요
    매달 3프로로 원리금 150만원 정도 내고요
    집은 두배정도로 시가 올랐고
    상여금 받을때 원금 상환하고 있고
    상환금액 조정은 안하고
    이자를 일년에 15백만원씩 당겨 납부해서
    소득공제혜택을 많이받고 있어요
    연봉이 일억넘어서 이자내는 금액을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돌려받으니 재직하는 동안은 천천히 갚을 예정이에요
    원리금 150중 반은 대출이자이지만 별로 부담스럽지 않아요

  • 15. 질문
    '21.8.10 3:59 PM (175.114.xxx.180) - 삭제된댓글

    윗글님 실례지만 질문드려도 될까요?
    신기할 정도로 저랑 비슷한 상황인데요
    근데 대출이자로 연말정산환급금 처리되나요?

  • 16. ...
    '21.8.12 9:53 PM (211.36.xxx.29)

    부동산 자기집 지키는거 쉽지 않아요
    지금이야 개나소나 부동산 불패 외치지
    불과 몇년까지만해도 집 사면 바보 취급당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 들어서 집을 오히려 판 사람도 있었죠
    다 자기 탓이죠 누굴탓해요
    그 당시 집 산 사람은 그만큼 리스크를 감수한거고,
    아직까지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지금까지 온갖
    위험하다 폭락온다 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산 지킨거죠
    그거 쉬운거 아니에요 지나고나니까 이런거지

  • 17. 아파트 대출
    '21.8.20 6:10 AM (39.7.xxx.19)

    아파트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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