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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런 부분까지 인정하고 살아가야하나요?

ge 조회수 : 7,680
작성일 : 2021-08-07 23:19:10
결혼 3년차입니다. 둘다 각자 혼자살다 40대되서 늦은 결혼 한거구요.

집안 분위기 환경차이라고 하기엔 여러부분에서 갑갑한 부분이 많네요. 참고 살아야하는건지요?


1. 쓰고난 휴지, 비닐조각, 택배박스뿐만아니라 가위 펜 칼등등 쓴 물건은 썼던 자리에 그대로 둡니다. 돌지난 애땜에 가위 칼에대해 임신때부터 여러번 주의 줬는데 지금까지 그대로.. 책상 식탁 쇼파 여기저기 쓰다만 티슈 반조각(꼭 나눠 쓰네요)에 애 장난감 본인 소지품 등등 손만 댔다하면 썼던 그 자리에..치우고 정리해달라했더니 본인이 할테니 그대로 둬라고..(아침에 그러고 나가면 집이 너저분;;;)


2. 위생에 대한 개념이 다르네요. 놀러간다고 아이 간식 넣어둔 가방에 본인 슬리퍼를 바로 쑥 넣어두고..애 응가후 씻거나 본인 양치후 세면대에 남은 찌꺼기 그대로 있는 경우가 다반사(몇일전엔 죽인 모기를 세연대에 붙여둬서..아침에 그거보고 토 쏠릴뻔ㅠ) 애 쪽쪽이나 빨대컵 설거지 종종 해주는데 세제 거품이 그대로 남은게 보이고...아기 매트 닦는 전용 걸레로 문지방 찌든 먼지 닦아내고 있고(본인은 나름 돕는다고 하는건 알지만 보는 전 갑갑)...등등등..


3. 안전에 대한 부분도 다르네요. 아이 유모차에서 내리거나 주차때 전 항상 브레이크 걸어두는데 그러지 않은채로 해놓으니 보는 제가 불안하기도..(얘기 한 적 있습니다만 괜찮다며 매번 이러네요) 운전시 방지턱 지날때 전 브레이크 먼저 밟는데 이 사람은 특히 자주 다니던 길에선 브레이크 안밟고 슬슬 가네요. 애땜에 뒷자리에 탄 저는 털석털석..이십년 넘은 운전습관에 대해 얘기하려니 그 서두를 어떻게 꺼낼지..머리아프네요.



4. 먹는거요..식성은 둘다 까다롭지 않는데 먹는 양에 있어..엄청 차이나네요. 복숭아 사과 배 참외 같은 과일 먹는다 치면 (크기에 따라 차이있겠지만)전 1인당 반개 미만~1개 정도 거든요. 근데 이 사람은 복숭아 대여섯개, 배 두어개 사과 서너개예요.(과수원 아들이라 과일품평도 엄청해요) 과자도 대형마트 큰거 하나 뜯음 다 드시네요.ㅎㅎ 꼬북칩 대여섯개 먹고 찬장에 뒀더니 담날 없음 ㅎㅎ 친정엄마가 둘이서 두끼는 먹을꺼라고 준 찐 생선(제사조기기2/3)..제가 한끼에 1/4 미만 먹고 남겨뒀는데 한끼에 남은거 다 먹었더라구요 ㅎㅎㅎ 또 친정엄마가 꽤 크고 도톰한 갈치 토막 2개를 주셔서 그거 2조각 구워 저녁 차려냈더니 생선이 이게 다냐며? ㅎㅎㅎㅎㅎ 엄마가 한조각씩 먹으라고 챙겨주신거라고 얼버무렸는데 생각해보면 아직도 황당하네요ㅎㅎㅎㅎ



네...사실 남편은 글케 먹고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고 전 반대예요ㅠ그래서 이 상황이 더 짜증나기도해요. 그래도 친정 아버지 남동생이 남자로 먹는거 봐왔는데 한번의 포션이 어쩜 이리 클수 있죠?


사실 백수 남편이라 더 짜증나는게 더 크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125.184.xxx.14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7 11:27 P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전혀 다른 환경에서 40년을 살다왔는데 서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남성성과 여성성의 차이를 인정하는데도 저는 한 10년이상 걸린거 같아요.

  • 2. ...
    '21.8.7 11:29 PM (118.37.xxx.38)

    모든 것이 안맞는 백수 남편...ㅠㅠ
    직장 다니고 경제력 있으면 독립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내 아이는 내가 먹여살려도 억울하지 않지만
    시어머니 아들까지 책임질 일은 아닌듯요.

  • 3. 음..
    '21.8.7 11:31 PM (112.154.xxx.91)

    작아보이지만 결코 작지 않아 보이고 점점 틈을 벌릴것같아 보여요. 그 버릇이 문제가 아니라, 그게 님의 신경을 거스른다는게 문제죠. 데이트할때 운전 험한거, 식사량 많은거 모르셨나요..

  • 4. 참고
    '21.8.7 11:31 PM (59.8.xxx.248) - 삭제된댓글

    살아야 할 필요는 없죠
    하나 있다면 아이인데 그도 나 혼자 잘 키울 자신있으면 상관없고요
    결혼도 본인이 했으니 이혼도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 일을 진행할 때 (이혼이든 당근이든 채찍이든) 전략과 전술을 결정해서 밀고 나가야죠

  • 5. 네???
    '21.8.7 11:31 PM (110.35.xxx.110)

    백수남편이고 원글님이 돈벌어서 돌쟁이 아가랑 같이 생활하는거에요??근데 과일을 저렇게 대식가처럼ㅠㅠ

  • 6. ge
    '21.8.7 11:38 PM (125.184.xxx.142)

    시댁에서 과수원하다보니 파기 과일 종종 주세요 ㅎㅎㅎㅎㅎ 이렇게 대식가처럼 먹는 과일은 이런 파기과일이나 선물들어오는 그런거요. 자두 블루베리 처럼 애 먹이려고 사두는 과일은 염치가 있는지 안먹는것 같네요.
    남편은 벌어둔 돈, 퇴직금으로 집대출금 공과금 내고 전 제가 어느정도 벌고있어 그외 생활비 충당하네요

  • 7. ...
    '21.8.7 11:42 PM (221.138.xxx.139)

    후....
    여기 댓글 엄청 달릴텐데
    보여주세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생활을 피폐하게 만드는 습관과 성격의 집합체네요.

    말씀하신 성향중 일부 저도 가족중에 가지고 있어서 더 공감되는데,
    저희 셩우엔 당사자의 본인 스스로 생각과 기준은 원글님과 같은데,
    행동이 남편과 같은 경우예요.
    주의력 결핍과 양육자로부터 자의와 다르게 이전된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고질적인 경우인데, 스스로 정말 힘들어해요. 근데 의지와 생각 만으로는 정말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바꾸려고 하는게 생활에 소모되는 시간, 복합적 에너지, 스트레스를 거의 몇 배로 만든달까 (근데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의 생활 환경도 너무 싫어하고 본인이 문제를 항상 인식하니 -i.e. 말씀하신 운전 상황에서의 안전 등- 항상 노력은 합니다)

    여튼 저거 정말 심긱하고 힘든 문제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경우처럼 남보다도 본인이 그 심각성을 알고 인정해도 힘든데,
    남편분 경우는 그도 아니니...

    같이 사는 사람의 생활과 삶의 퀄러티를
    완전 지옥으로 만든다는 거,
    아이에게 끼치는 위험요소와 미래적 악영향이 지대하다는거.
    확실히 적고 갑니다.

  • 8.
    '21.8.7 11:42 PM (211.219.xxx.193)

    차라리 숨쉬는것도 싫다고 하는게 솔직하겠네요.
    잘 살아보려고 저러한 차이를 어떤맘으로 극복하는지 선배들의 지혜를 묻는 글인줄 알았는데 백수라..
    백수인데 지저분하고 운전습관은 뭐같고 많이 먹기까지 하는 거군요.

  • 9. ….
    '21.8.7 11:42 PM (125.191.xxx.148)

    십년이 넘어도 살수록 이해안되는거 태산인데요;;;
    근데 저런게 나중엔 또 엄청 크게 와닿는데..
    좋은 점을 더 크게
    생각해보세요..

  • 10. 어휴
    '21.8.7 11:43 PM (88.65.xxx.137)

    죄송한데 수박 고르고 고르다 오이를 고른다더니.
    어쩌면 좋아요? ㅠㅠ
    애만 없었으면....
    글만 읽어도 짜증이 나는데 같이 사는 사람은 오죽하겠어요?
    남편은 왜 그 나이되도록 결혼 못했는지 알겠는데...
    원글님 불쌍해서 어째요? ㅠㅠ

  • 11.
    '21.8.7 11:48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저런 백수남편과 40넘어 결혼해서 애가 돌쟁이라뇨...

  • 12. ge
    '21.8.7 11:55 PM (125.184.xxx.142)

    결혼전 연애 6개월했는데 운전습관은 남편 차 보조석에만 앉아있다보니 뒷자리에서의 승차감을 몰랐네요 ㅎㅎㅎ 운전중 핸폰 자주 보는것도 애 태우니 그 빈도나 위험성을 알겠더라구요. 먹는것도..그냥 잘 먹네 그러고 말았네요..사실 제 기준으로 한도가 넘는건줄 백수되고 나니 알겠네요ㅎㅎㅎㅎ

  • 13. ge
    '21.8.7 11:57 PM (125.184.xxx.142)

    결혼전엔 직장 다니고 있었고 애 낳을때쯤 코로나 터지면서 회사나오고 지금까지 계속 이래요. 제가 아무리 골이 비었더라도 이 나이에 직장없는 백수랑 결혼 했겠어요...

  • 14. ...
    '21.8.7 11:57 PM (112.214.xxx.223)

    애랑 남편 둘다 먹여 살려야하면
    차라리 애만 먹여 살리는편이...

  • 15. ge
    '21.8.8 12:07 AM (125.184.xxx.142)

    좋은점만 봐라는 조언 감사합니다.
    애 잘 보고 애도 잘 따르고 시가 가족들 무난하긴합니다.
    근데 그 외는...다 힘드네요ㅠ

  • 16. 남편
    '21.8.8 12:09 AM (88.65.xxx.137)

    생명보험이나 큰거로 들어놓으세요.
    운전 중 핸폰에 안전개념, 위생개념이 저정도라니
    오래 못살겠네요.

  • 17. 에고
    '21.8.8 12:11 AM (39.117.xxx.195)

    다른건 몰라도 애보면서 위생관념 없고
    유모차 브레이크 안걸고 아이 내리고 이런건 넘하네요ㅜㅜ

  • 18. ㅇㅇ
    '21.8.8 12:12 AM (116.42.xxx.32)

    운전중 폰에 브레이크 안 거는 건 와 ..진짜


    근데 남편분 백수 일년 넘은 건가요
    집안일은 남편분이 하긴 하는지

  • 19. ge
    '21.8.8 12:24 AM (125.184.xxx.142)

    애 태어날때쯤 코로나 심각해지면서 남편 회사도 정리 분위기라 저한테 아무 의논없이 관두고 나와서 같이 애보다가 3개월정도 잠깐 (망해가는)지인회사에서 일 좀 한게 다예요. 백수로 지낸건 이제 총 1년 지났네요ㅎㅎㅎ 집안일은 도와주는데 (설겆이 세탁기돌리는거 애보기정도) 하는거마다 신경이 더 쓰이네요.

  • 20. 설거지
    '21.8.8 12:27 AM (88.65.xxx.137)

    설.거.지.

    상의없이 회사 때려치다니
    진짜 왜 저래요?

  • 21. ㅇㅇ
    '21.8.8 12:29 AM (124.5.xxx.18)

    님 근데 갈치두토막은 저 혼자.먹어도 안남을거같아요...^^;;;;;애낳기전에 빨리 헤어지시지
    안타깝네요....

  • 22. ....
    '21.8.8 12:34 AM (211.221.xxx.167)

    남편 재취업 안한대요?????
    취업하려고 노력은 해요??
    애 낳길 기다려 백수로 집에 눌러 앉으려는 속셈 아니었나 하는 생각까지 드는데요.
    생활습관 더럽고 안전 불감증에 드럽게 식탐 많은건 둘째치고라고
    애기까지 있는데 의논도 없이 맘대로 일 그만두고 노는 사람
    앞으로 믿고살 수 있겠어요?

    남자 놈 여우같이 착한 여자 잘 골라서 안전빵으로 애기까지 낳았네요.이기적이고 머리 좋은 놈

  • 23. 백수
    '21.8.8 12:57 AM (223.39.xxx.111)

    마지막문장에 올킬이네요
    백수....

  • 24.
    '21.8.8 1:1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이쿠 내눈 해봐야 소용없고
    40년도 더 된 습관 고치기 불가능합니다.
    돈이라도 벌어주면 참을만 할지도..

    취직하라고 하고, 취직하면 가사일은 배제,
    될 수 있는한 마주치는 시간 없게 하세요.
    제 동료 부부싸움 안하는 비결이 대화않고 안부딪히는 거라는데 과연 필요한 부부가 있네요.

  • 25. .
    '21.8.8 1:22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많이 쳐먹는 대식가 시러요..
    사람이 딴 사람도 생각하며 적당히 먹어야지.
    그렇게 혼자 다 쳐먹음 똥이나 마니 싸겠지.

  • 26. ..
    '21.8.8 1:33 AM (39.125.xxx.117)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야겠더라구요. 부모가 되었다면 그전엔 어떤 스타일로 살았든 이젠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애 데리고도 무단횡단을 자주하는 지인을 보면서 느꼈던 거에요. 아이 생각을 조금이라도 먼저 한다면 그럴 수 없는거잖아요.

  • 27. 근데
    '21.8.8 1:37 AM (88.65.xxx.137)

    두분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뭔가요?
    저런 남자인걸 모른거죠?
    좀 잘 알아보시지... 그 나이대 미혼인 남자는 다들 뭔가 하자가 있어요 ㅠㅠ

  • 28. 으아
    '21.8.8 1:51 AM (223.62.xxx.130)

    1년넘게 백수라는데서 게임 끝이네요

    1년넘게 백수인데 뭔 집안일을 도와준다고 해요
    혼자서 거의 다 해야죠 님이 가장인건데 에휴 답답
    취업 준비라고 해봤자 이력서 내고 면접이 끝일거잖아요

    1번은 제남편이 그래서 매번 잔소리해요
    모든 물건은 자기 자리가 있다 초등 가르치듯
    영어로 반복해주고 제자리 넣어놔요
    정리를 거의 완벽히 해놓은 집이라 그나마 나아졌어요

    23은 에휴 전 해당사항 아니지만
    매번 잔소리할듯 ㅜㅜ

    4번은 남편이 백수라 그냥 먹는 것도
    식성도 정떨어져 보이는거 같아요

    여튼 자잘한 문제는 고쳐 써야죠
    빨리 취직이나 닥달하세요 ㅜㅜ

  • 29. ㅎㅎㅎ
    '21.8.8 6:04 AM (49.196.xxx.234)

    항우울제 도움 됩니다요

  • 30. 백수라
    '21.8.8 6:31 AM (223.38.xxx.151)

    님은 백수 남편이 그렇게 싫지 않은 느낌
    빨리 일하게 하세요
    버릇되면 상상도 하기싫은 일들이 벌어지고
    님은 지쳐갑니다

  • 31. ㅡㅡ
    '21.8.8 7:12 AM (1.252.xxx.104)

    돈벌어와도 생활습관이나 식성이 저러면 싫겠는데
    백수라... ㅡㅡ 갑갑해요. 그냥 혼자사시지.

  • 32. 에고
    '21.8.8 7:35 AM (116.122.xxx.50)

    결혼하자마자 사업합네 하고 회사 때려친 친구남편..
    결혼하기 위해 결혼할 때까지만 억지로 직장 유지했던 것 같더라구요.. 평생 친구가 먹여살리고 있어요. 그래도 친구남편은 직업문제 외에 집안일이나 애들 케어는 잘 하나보던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보자면 원글님 남편도 코로나는 핑계일 수도 있어요. 계속 백수할 낌새가 보이면 데리고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애한테 꼭 필요한 아빠일지 잘 생각하세요...ㅠㅠ

  • 33. ...
    '21.8.8 10:14 AM (112.153.xxx.133)

    마지막 문장이 다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안 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억수로 많이 벌어온다면 좀 상쇄가 되는 거고 맞춰갈 수도 있는 부분인데(안전 문제 제외! 가위펜칼, 유모차 브레이크, 방지턱 사전브레이크는 싸워서라도 고쳐놓으세요) 백수면 단점들이 두배로 증폭돼 보여요! 서로 맞춰가야 하는 신혼 시기에 단점이 증폭돼 보이면 꽤 안 좋은 거죠. 코로나 극복 후 얼른 취직이 방법이네요.

  • 34. 힘내요.^^
    '21.8.8 10:49 AM (116.127.xxx.101)

    1. 운전은 자기야 나 뒷자리라서 브레이크 안 밟으니까 멀미날 거 같아. 방지턱 브레이크 안밟을 때 마다 계속 말하세요..그럼 조심하게 됩니다.
    2. 많이 먹는 사람인 거 인정하고 뭐든지 할 때 3인분으로 해서 2인분은 남편 준다 생각하구요.. 과자, 과일도 그냥 포기하고 많이 사세요.
    3. 아이에게는 그 아빠 소중합니다. 남편이 나쁜 분이 아니면 계속 다정하개 대화 하세요. 고쳐가며 살아야지요. 이혼이 원하는 답은 아니잖아요.
    남자는 자기에게 명령조로 말하는 여자와는 감정적, 육체적으로 관계를 맺고 싶어하지 않는대요.

    4. 비난하지 말고 내가 이러니까 힘들다..마음이 불편하다고 계속 대화 하세요. 나 대화법 아시는지.. 우리 노력해서 좋은 가정 만들자며 남편을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보세요. 남편에게 취직도 해라, 조금 벌어와도 좋으니 어디든 취직해서 우리 가정을 잘 이끌어가자 등등 좋게 달래보세요.
    살면서 고비 없는 부부 없어요.

  • 35. 글쎄요
    '21.8.8 3:09 PM (175.121.xxx.7)

    이혼까지 고려할만한 단점은 아닌 거 같아요
    그냥 결혼 후에 흔히 발견하게 되는 것들 수준인데요?
    백수인거야 시국이 이래서 어쩔 수 없는 거 같고..
    마음을 어느정도 내려놓으시든지 고쳐서 데리고 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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