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는 너무 지쳐서 집앞 작은 공원에 나가 좀 걸었네요. 풀이 얼마나 무성하게 자랐는지 공원측에서 저독성 제초제를 뿌려놨더라고요.
열심히 공원 한바퀴 걷고 있는데 더위가 한풀 꺾인 듯했어요. 되게 무더울 줄 알았는데 바람도 좀 불고요.
밖에 한참 앉아 있다가 집에 들어왔네요.
저녁 11시에 자려고 누우니 또 더워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 틀긴 했어요.
28도 제습 기능 해놓고 잠들어야죠.
일주일 넘게 저녁 8시 이후에 1시간 남잣 걷고 있어요. 그중 오늘이 가장 덥네요. 오늘처럼 더우면 저녁에 걷는 것도 힘들겠다 했어요.
밤에 밖에 나가보면 풀벌레소리나더라구요
손도 건조한것이 가을오는거 같구요
목요일부터 달라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