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소금쓰세요?
밍밍한 콩나물국 살리는데는 맛소금 만한게 없던데
쓰시나요?
전엔 주로 저렇게만 썻는데
이젠 요리도 정성인데 귀차니즘에 빠지니 대충 맛소금으로;;
편하긴해요. 맛도 나요.
건강은 ?
저는 그렇다쳐도 사춘기애들이 있어서요..
남편은 얼매나 건강신경쓰겠다고 그러냐고..
그냥 맛나게. 먹으면 된다는 주의라 ..
근데요..
저만 그런지..
좀 과하게 그런 msg먹고나면
꼭 대포같은 소리로 생리현상이;;;
1. ...
'21.7.30 8:26 AM (61.99.xxx.154)그걸로 건강 나빠진다구요?
너무과민하신듯
전 그냥 먹을래요2. ㅇㅇ
'21.7.30 8:2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사용 잘해요
3. 아이고
'21.7.30 8:29 AM (14.40.xxx.144)없으면 앙돼요...!!!
4. …
'21.7.30 8:29 AM (1.227.xxx.189)전 쓰진 않지만 msg건강에 나쁘다는건 아니라고 하지않았느요?
조금씩 먹는 맛소금보다 지금 바깥에 나가면 몸에
나쁜 음식이 더 많을듯요. 식당에서는 거의 다 조미료 쓸걸요5. 두부
'21.7.30 8:33 AM (121.133.xxx.137)부칠때랑 밍밍한 나물 무칠때는 써요
6. ....
'21.7.30 8:34 AM (112.220.xxx.98)맛소금 없으면 암것도 못함 ㅋㅋㅋ
7. ㅇ__ㅇ
'21.7.30 8:35 AM (112.187.xxx.221)고기 구울 때 뿌려도 존맛 아주 애용합니다.
8. 엠에스지
'21.7.30 8:36 AM (121.135.xxx.105)전 안 쓰지만 엠에스지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쁘지는 않대요
9. ilillilll
'21.7.30 8:36 AM (211.36.xxx.43)식당에선 조미료도 포대자루로 놓고 씁니다
바깥음식 전혀 안 먹고, 배달 조차도 안 시킨다면 모를까요
집에서 조미료 써 봤자 손 떨려서 몇 알갱이 아니던가요
조미료 안 쓰고 맛 없다고 안 먹어 봤자지요
대신 외식, 배달, 반조리식품은 조미료 수십배 더 먹는걸요10. ..
'21.7.30 8:37 AM (211.36.xxx.120)식당서 나물 무칠때 맛소금 다 쓰죠?
부추무침도 맛소금 들은거 같아요..
미원보단 좀 낫지않나요 ㅎㅎ11. ㅇㅁ
'21.7.30 8:39 AM (210.217.xxx.103)음 전 맛소금은 좀 싫어하고.
차라리 미원이나 다시다를 조금 (어차피 같은데 짠맛을 조절 가능하잖아요. 단독 미원과 소금을 쓰면)12. ...
'21.7.30 8:40 AM (61.99.xxx.154)아는 사람이 중국집을 했었는데
조미료가 비싼편이라 국자로 퍼붓지는 못한다고 하던데...요?13. ᆢ
'21.7.30 8:40 AM (114.199.xxx.43)전 미원 다시다 골고루 써요
요즘 김치에 신화당도 아주 쪼금 넣는데
완전 식당 맛이예요
얼마 전엔 마늘 생강 팍팍에 미원 설탕 신화당 젓갈
이렇게 했더니 명동교자 부럽지 않은 김치 맛이
나서 스스로 놀라고 있어요
남편도 김치 안 좋아 하는데 완전 중독 되는 맛이라며
김치 한접시를 다 먹네요14. msg
'21.7.30 8:40 AM (218.232.xxx.78) - 삭제된댓글맛소금 미원 다시다 다 써요.
정말 요긴하게 한꼬집씩 쓰니 미원 다시다는 작은걸사도 몇년을 먹네요~^^15. …
'21.7.30 8:41 AM (123.215.xxx.118)누가 그러더라고요…
천연재료로 맛 덜해서 애들 잘 안먹고
인스턴트 더 좋아하게 만드느니
조미료라도 써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거 먹는게 훨씬 낫지 않냐고 ㅎㅎㅎ
거기서 깨닭음을 얻고 저는 맛소금도 쓰고~
연두 치킨스톡 다 씁니다.
쉽게 맛을 내주니까요.16. 알쓸보삼
'21.7.30 8:41 AM (39.7.xxx.115) - 삭제된댓글msg는 무혐의 이드만요.
뭐든 지나친 양을 섭취하는게 문제일뿐.
설탕 같은 종류라 보심됩니다17. …
'21.7.30 8:41 AM (123.215.xxx.118)위에 오타 깨달음
18. 맛소금
'21.7.30 8:42 AM (39.7.xxx.152) - 삭제된댓글미원+소금
19. Msg
'21.7.30 8:44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모르고 먹으면 맛잇고
알고 먹으면 몸 나빠진다 생각들고 갑자기 졸립거나 목마름등 생리현상 나타남
Msg는 죄 없어요20. 또
'21.7.30 8:44 AM (119.70.xxx.238)맛소금이 미원에 소금 섞은건데 맛소금 안쓰고 미원쓴다는 무슨 소리 ㅠ
21. 써요특히
'21.7.30 8:45 AM (124.50.xxx.138)콩나물무칠때;;
22. ....
'21.7.30 8:48 AM (66.220.xxx.251)맛있게 먹고 이상 증상 없으면 드세요
전 몸에서 안 받아서 맛소금 못 먹는데
맛소금 넣고 하던 음식이 몇가지가 있었는데
이젠 그걸 못 먹게 되니 먹는 게 즐겁지 않네요 ㅠ23. 음..
'21.7.30 8:49 AM (121.141.xxx.68)15년동안 안쓰다가 남편이 제가 한 음식이 건강해 보일지 모르지만
맛이 별로다~
조미료 사용하고 맛있게 즐겁게 먹자~그거 좀 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니다~로 결론내리고
5년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나물무칠때 계란후라이 할때 넣으니까 맛있더라구요.24. ㅎ
'21.7.30 8:50 AM (175.127.xxx.153)백종원도 방송에서 대놓고 쓰잖아요
편히 쓰세요25. 올리브
'21.7.30 8:52 AM (112.187.xxx.108)저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할 때만 써요.
다른 음식은 안 넣어도 딱히 필요를 못 느끼겠어서 ㅎㅎ
제일 작은 사이즈 하나 사면 몇년 쓰는거 같아요.26. magicshop
'21.7.30 8:53 AM (114.108.xxx.128)저도 콩나물국이랑 시금치나물 무칠때 써요.
그냥 맛있게 행복하게 먹으면 그게 더 좋다 주의자라서요.
가치관 차이라고 생각해요. 안쓰시는 분들은 나름의 원칙이 있으실테니까요. 저는 요리 고수가 아니라서 그냥 씁니다!27. 꼭꼬곡
'21.7.30 8:55 AM (211.218.xxx.241)꼭 그런사람있어요
그런거쓰면 난리나는줄
우리동서 부모님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동서가 그런게
좀예민하더라구요
가족들이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죠28. ..
'21.7.30 8:57 AM (218.50.xxx.219) - 삭제된댓글쓰는거 나쁘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습관적으로 소금에 손이 가지 맛소금에 안가서
작은거 한봉지 산게 몇년째 바닥을 안보이네요.29. ..
'21.7.30 9:01 AM (218.39.xxx.153)콩나물국 끓일때 국간장이랑 액젖 넣으면 맛소금 안해도 돼요
30. 내일이 쉰
'21.7.30 9:09 AM (14.63.xxx.41)내일이 쉰살입니다.
작년부터 쓰기 시작했어요. 아 맛을 살려주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신세계더군요31. 맛소금
'21.7.30 9:10 AM (220.122.xxx.196) - 삭제된댓글외식 한 번 하면서 먹게 되는 조미료가 일반 가정집 한달치 집밥에 들어가는 조미료 양보다 더 많을걸요 저는 맛소금 제일 작은 봉지 한 봉지 사면 1년은 쓰게 되는 듯해요 조금씩은 써도 무방할 듯요 너무 맛소금만 써도 느끼해져서 일반 소금 국간장이랑 섞어 쓰기는 해요 제 입맛엔 그게 맞더라구요
32. 자주
'21.7.30 9:11 AM (124.50.xxx.70)60년 가까이 먹어도 이상 없든데오ㅡ
33. 공지22
'21.7.30 9:15 AM (211.244.xxx.113)근데 넘 느끼해서 쓰다 말었어요 ㅜ
34. ㅇㅇ
'21.7.30 9:16 AM (223.38.xxx.214)건강에도 이상 안 생기는데 유난 떨며 맛 없게 먹을 필요가 있나요
35. 부심
'21.7.30 9:17 AM (116.124.xxx.59)난 조미료 안쓴다는 부심 어이없어요.
입짧아 고민이라던 시조카들 울집오면 접시에 코박고 먹습디다. ㅋㅋㅋ36. ㅇㅇ
'21.7.30 9:21 AM (220.92.xxx.93) - 삭제된댓글몸에 좋든 안좋든
부심이든 웃기든
취향이라 칩시다
어쨌간에 안쓰고도 맛나서 안씁니다
가족들이 쓰면 재료 맛이 아나고 맛이 다 똑같아진다고 싫어해요
들어간건 귀신같이 알아내서 못씁니다37. 안씁니다
'21.7.30 9:22 AM (220.92.xxx.93) - 삭제된댓글몸에 좋든 안좋든
부심이든 웃기든
취향이라 칩시다
어쨌간에 안쓰고도 맛나서 안씁니다
가족들이 쓰면 재료 맛이 없어지고 맛이 다 똑같아진다고 싫어해요
들어간건 귀신같이 알아내서 못씁니다38. 쭈꾸미 맛집
'21.7.30 9:23 AM (210.100.xxx.78)쭈꾸미비빔밥 식당인데
콩나물무침에 맛소금만 넣어요
다른거 아무것도안넣어요
여자손님들특히 맛있다며 몇그릇씩 콩나물만 리필해먹어요39. ㅇㅇ
'21.7.30 9:28 AM (222.101.xxx.167)계란후라이 계란찜 콩나물국 딱 세 종류만 맛소금 써요
나물류는 집간장 조금 넣으면 감칠맛 딱 나서리.. 검게 되면 안되는 음식에만 씁니다40. 음
'21.7.30 9:31 AM (59.26.xxx.88) - 삭제된댓글조미료 나쁘다는 근거도 없다는데 그거 쓰면 큰일나는줄 아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조금씩 쓰고 맛나게 먹을래요. 육수만든다고 고기쓰고 야채넣고 멸치넣고 하느니 조미료 조금쓰는게 오히려 탄소발생도 줄인다던데요.
41. ...
'21.7.30 9:50 AM (114.200.xxx.117)조미료 안쓰고 음식한다고 나름 부심으로 꽉찬 사람들..
손가락이 근질근질 하겠네요 .
조미료라면 경기를 하고 유별을 떨지만
결국 사먹는 짜장면 한그릇 냉면 한그릇에
조미료를 국자로 퍼먹고 있는건 모르나봐요 .
ㅎㅎㅎ42. ₩₩₩
'21.7.30 9:55 A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느끼하다고 하시는 분은 너무 많이 사용해서 그래요
젓가락으로 콕 찔러서 젓가락끝에 아주 살짝 뭍어있는 정도만
국에 넣거나 나물에 넣어요.
제일 작은 봉지사서 일년쓰신단분 저 윗댓글에 있던데
저분도 제가 쓰는 만큼만 쓰시나 봅니다. ㅋ43. ---
'21.7.30 10:04 AM (175.199.xxx.125)식당들 더럽게 만들어 맛있게 포장하는거 보단....걍 맛소금으로 집에서 맛있게 먹을래요...
44. 음
'21.7.30 10:10 AM (210.217.xxx.103)분위기 많이 바뀌었네요.
저 진짜 거의 20년 원년 멤버인데 초기엔 무슨 조미료 msg 먹으면 큰일나는 양,
그런 거 쓰는 사람은 무식한 사람 취급에
자기 엄마는 안 쓰는데 시엄마는 꼭 쓴다 싫다 이러고.
자스민님이 쓴 책에 참치액이 나오는데 거기에 msg가 들어가내 마내 하고 난리를 치고.
그랬는데 이런글 너무 반가워요 ㅎㅎ
저도 그래서 거의 10년 이상 조미료 없이 맛 내느라 진짜 힘들었는데
대략 합의 하고 이거저거 써요. 전 여러종류.. 다시다, 미원, 치킨파우더, 연두 등
다 각각 쓰임이 달라서요. 맛이 얼마나 좋은데요.45. 네
'21.7.30 10:27 AM (210.90.xxx.55)예전엔 맛소금도 안 썼습니다만...
지금은 맛소금 다시다 참치액 다 써요 ㅋ 일케 내가 요리를 식당처럼 잘할 줄이야~~~46. xylitol
'21.7.30 10:34 AM (1.226.xxx.41)요즘 배달음식 천지인데 그 음식들에 MSG가 안들어 있을까요?
모든걸 집에서 다 해먹으면 모를까
외식하고 배달시키면 MSG 듬뿍 섭취하고 계십니다~
그냥 맘 편하게 사용하고 드세요.47. ..
'21.7.30 10:35 AM (61.77.xxx.136)식당만 쓰는게 아님. 맛있는집밥에 필수요소.
과학자가 말해주던데 글루탐산나트륨은 몸에 안좋을이유가 하나도 없다는..48. 음
'21.7.30 10:39 AM (122.61.xxx.40)계란 후라이 맛이 달라진다니 저도 한번 써봐야겠어요, 우선 마트가서 맛소금부터 사는걸로.....
몇십년을 계란후라이 매일먹으면서도 소금이 몸에 안좋다고 그냥 해서 맹탕후라이를 먹다 몇주전부터
소금 한꼬집 뿌렸더니 너무 맛있는거에요, 맛소금뿌리면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되네요~49. 원글이
'21.7.30 10:56 AM (103.77.xxx.7)제가 .조미료 부심으로 분란글 쓴게 아니고ㅠㅠ
저는 과하게 먹으면 꼭 대포소리가 난다는거죠..
님들은 안그런가요??
그게 고민같은데.아님 내장이 문제인가;;
조금이.아니라 이젠 막 쓴다고요 ㅎㅎㅎ50. 액젓으로
'21.7.30 11:54 AM (211.227.xxx.165)요즘 액젓에 조미료 첨가되어있지 않나요?
51. 진짜
'21.7.30 12:30 PM (211.227.xxx.165)내가 진짜 솜씨가 없구나~했는데
연두하고부터 자신감 생겼어요
꿈도 못꾸던 아구찜 해볼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