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이 작으니 너무너무 좋아요
옷입기도 불편하고(헐렁하게 입으면 뚱뚱해보이고 붙는거 입으면 야하다고 지적) 뛰기도 힘들고 땀차고 어깨말리고 좋은지 모르고 살다가
출산 2번 + 다이어트로 가슴이 반의반으로 줄었는데
정말 너무 좋아요. 몸이 가볍고 옷을 입어도 태가 나고요
더운것도 덜 더운 느낌이에요 ㅎㅎㅎ
1. 그래서요?
'21.7.27 2:51 PM (14.55.xxx.44) - 삭제된댓글어쩌라구요?
2. 어제
'21.7.27 2:52 PM (14.55.xxx.44)한번 지나갔어요. 가슴 작은 부심인가요?
3. ㅎㅎㅎ
'21.7.27 2:53 PM (221.138.xxx.122)저도 작아서 시원해요
4. 음...
'21.7.27 2:53 PM (106.102.xxx.138)컷다가 작아지면
그냥 전체적인 모양이 축소되나요?
저도 작아졌으면 하는데 쳐질까봐 ...5. ..
'21.7.27 2:54 PM (106.102.xxx.216)출산+다이어트로 지방만 빠진거라 훅 쳐졌어요 ㅎㅎㅎ 그래도 좋아요 지금이
6. T
'21.7.27 2:5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각자 만족하며 사는거죠.
가슴 있는 분들 보면 예쁘다 생각은 드는데 부럽단 생각은 안들어요.
저는 키크고 마른 껌딱진데 만족해요. ㅎㅎ7. ..
'21.7.27 2:56 PM (106.102.xxx.216)원래 여자들은 자기껀 몰라도 남의 가슴에 관심없잖아요
남자들이 환상속에서 큰 가슴 부러워할거라고 생각하는듯요8. 음
'21.7.27 2:58 PM (116.122.xxx.232)원래 있어봤으니 비교가 가능하겠죠
전 쭉 ~~ 없어서 있는자의 장단점을 모르겠네요 ㅋ9. 큰 가슴 하소연
'21.7.27 3:02 PM (175.192.xxx.185)작은 가슴 부심?ㅎㅎㅎ
나이들어보니 큰 가슴 아무 소용 없어요.
게다 살까지 찌고 어깨까지 넓다면 더요, 바로 접니다.
젊을 땐 이쁘고 적당했는데, 아이 모유를 두 애다 사정이 있어 못먹였는데 그 때문에 작아지지 않은걸까요?
게다가 어깨는 직각에, 삼두있는 팔뚝은 두껍고.
옷을 이쁘게 못입어요, 이노무 큰 가슴때문에.
칼라있는 옷, 어깨 선 딱맞는거 정말 불편해 싫어했는데 이젠 그런거만 찾아 입어야 좀 날씬해 보여요.
부럽네요, 전...10. ..
'21.7.27 3:04 PM (211.222.xxx.74)님은 한번이라도 있어봤네요.
11. ㅋㅋ
'21.7.27 3:07 PM (183.98.xxx.147) - 삭제된댓글님은 한번이라도 있어봤네요.222
맞아요. 한번이라도 있어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원래 절벽 애낳고 나니 이건 뭐 유두덕에 그나마 앞판 뒷판 구별하는 수준, 외출시 뽕브라는 필수, 이젠 남편이 살쪄서 가슴이 나보다 더 나옴...뽕브라하면 남편이 막 놀림...원도우먼처럼 레이저 발사 해보라고..12. ……
'21.7.27 3:11 PM (210.223.xxx.229)다시 커지더라구요 ..저는
13. 네
'21.7.27 3:19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솔직히 글래머든 뭐든 왕가슴보단 껌딱지가 나아요
전 b컵인데 c,d컵 부러운 적이 없어서
말랐을때a컵이 었는데 그때가 더 편하고 좋았어요14. ??
'21.7.27 3:20 PM (1.177.xxx.76)정말요?
전 가슴 큰 분들 너무 너무 부럽던데...특히 수영복 입을때.
가슴 작아서 좋은거 딱 하나, 처질게 없어서 늙어도 처녀때랑 똑같이 변화가 없다는것.15. 음
'21.7.27 3:21 PM (121.132.xxx.211) - 삭제된댓글저도 출산전 한가슴했으나 두번의 출산과 모유수유이후 반토막되었슈.
작아져서 편하긴하나 문제는 왕쳐짐. 진짜 바람빠진 풍선느낌. 옛날에 아프리카 여인네가 쳐진가슴을 어깨너머로 구렁이 담넘듯 넘겨줘서 업힌 애기한테 젖먹이는 사진을 보고 충격이었는데..남 얘기가 아님.
새우등처럼 굽히면 배꼽과 평행선..
뭐..요즘엔 브라가 위에서 옆에서 팍팍 땡겨주니 괜찮아요.16. ㄴㄴ
'21.7.27 3:21 PM (125.177.xxx.40)일단 있어본 다음에
'없는 게 더 낫네요' 이런 말 해보고 싶으다...17. 에구구
'21.7.27 3:22 PM (223.38.xxx.42)aa컵인 저는 큰 가슴 부러워요 ㅠㅠ
더워도 좋으니 한번이라도 커봤으면 좋겠어요.18. ....
'21.7.27 3:24 PM (121.167.xxx.75) - 삭제된댓글있다가 없어면 축쳐져 거의 할머니 수준일텐데 만족하다니 다행이네요..
19. ㅇㅇ
'21.7.27 3:29 PM (222.100.xxx.212)저도 작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불편해요 무슨 옷을 입어도 뚱뚱해보이고 안 이뻐요 걸을때마다 출렁거리고..
20. 그쵸
'21.7.27 3:30 PM (219.249.xxx.43)저도 납작가슴에 각진 어깨로 흰셔츠 헐렁하게 입는 게 소원이예요. 바지 속에 집어넣어서.. 그러려면 다리도 길고 배도 없어야 하고....ㅠㅠ
암튼 출렁이는 거 너무 싫어요21. ㅓㅓㅓ
'21.7.27 3:31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저도 작아졌으면 좋겠어요.
가장 늦게 빠지고 가장 나중에 찌는 부위라, 얼마나 많이 뺴야 가슴까지 빠질련지 ㅠㅠ
정말 너무 덥고 거추장스럽고 배란기때마다 호르몬 떄문에 아프고 불편하네요22. 미투
'21.7.27 3:45 PM (59.5.xxx.173)저도 원글님과 같은 동족?
아이셋 모유수유 실컷하고 아가씨적 보다 살빠지니
애마부인 가슴이 할머니슴가 됐지만 나름 좋아요
예전엔 좀 둔해보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말라보이고?
많이 헐렁이지만 전 지금이 좋네요23. 씨컵
'21.7.27 4:12 PM (223.62.xxx.63)딱 넘좋은데요. 운동할땐 스포츠브라입고 안쳐지고 이쁘고 흉통작아서 안뚱뚱해보이고요. 자기맘에 들면 되는거죠. 운동해서 어깨안말리고 좋아요.
24. 부럽
'21.7.27 4:20 P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진정 부러워요
처녀적 b, c컵 이었는데 애낳고 d컵ㅜㅜ
진짜 짜증나고 싫어요
살이 찌기도했지만 완전 말랐을때 b컵이 딱 좋았어요
옷입어도 테안나고
전 가슴 절벽인분들이 정말 부러워요ㅜㅜ25. 부럽
'21.7.27 4:21 PM (121.161.xxx.79)진정 부러워요
처녀적 b, c컵 이었는데 애낳고 d컵ㅜㅜ
진짜 짜증나고 싫어요
살이 찌기도했지만 완전 말랐을때 b컵이 딱 좋았어요
지금은 옷입어도 테안나고...
전 가슴 절벽인분들이 정말 부러워요ㅜㅜ26. ㅇㅇ
'21.7.27 4:33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솔직히 개인적으로 비컵 정도가 딱 좋고요
씨컵 이상일바엔 그냥 껌딱지가 훨나아요
가슴 절벽이 뛸때도 편하고 옷발도 잘섬 ㅋㅋ27. …
'21.7.27 5:02 PM (58.122.xxx.51)크건 작건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지 옷발이 사네 안사네 이런말도 웃겨요.
얼굴이 못생겼네 잘생겼네랑 같은거죠.
아니 얼굴 잘생길거 아니면 왜 달고 살아요?28. 70c
'21.7.27 6:32 PM (110.9.xxx.42)d 사이 어딘가 제 가슴 저도 좋아요!
너무 예쁨 ㅠㅠ29. ..
'21.7.27 8:26 PM (39.115.xxx.132)저도 a컵인데 걍 껌딱지 되면 더 좋을거 같아요
거추장스러워요30. 위에 점셋님
'21.7.27 9:34 P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웃기긴 뭐가웃겨요
말 참 밥맛떨어지게하네
잘생기고 못생긴거랑은 다른 문제지
작은적도있었고 커본적도 있었으니 하는 말이고 나이들면 거추장스러운거 사실이지
이런말 하는 인간 면상 함 보고싶네ㅉㅉ31. 위에 점셋아
'21.7.27 9:37 PM (121.161.xxx.79)웃기긴 뭐가웃겨
말 참 밥맛떨어지게하네
자신들이 커서 불편하고 옷빨 안산다하는데 남들보이는게 싫어 그렇대니?
독해력딸려?
여기다 잘생김 못생김은 왜 갖다붙여?
공부 드럽게 못했나보네ㅋ
이런말 하는 인간 면상 함 보고싶네ㅉㅉ32. ..
'21.7.27 11:15 PM (223.38.xxx.92)맞말이구만 윗님은 저녁에 뭘 삶아먹고 반말시비신가?
크건 작건 그게 무슨상관이냐는 말을 못알아듣고 옷빨에 집착 ㅋㅋㅋ
자기 면상이나 좀 들여다 볼것이지~ 쯔쯔33. 꽉찬A컵
'21.7.27 11:23 PM (46.244.xxx.102)저도 가슴 작은게 좋아요.
옷태도 나고 몸도 가볍고요ᆢ
근데 가슴 큰 사람 중에 가슴 부심 있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요.
답답하고 미련해보이는데 한국에선 브라 사기 힘들다고 불평하면서도 자기딸도 d컵은 되야 할껀데 ᆢ하며 걱정하고ᆢ
가슴 축소 수술 권해주고 싶어요ᆢ 진짜34. 부심이아니라
'21.7.28 5:30 AM (149.248.xxx.66)큰가슴이 지방덩어리로밖에 안느껴지는 일인으로서 작아지면 너무 홀가분할거같아요.
더운날 브라 안하면 안하는대로 축쳐져 배에 들러붙어 환장하겠고 브라하면 온 가슴이 부풀어올라 메론덩어리가 매달려있는것처럼 숨이 안쉬어지고 진짜 애물단지도 이런 애물단지가 없어요.
애낳으면 작아진다는데 전 쳐지기만했지 그대로에요. 처녀때 마를때도 가슴은 컸는데 다이어트하면 좀 줄어들라나요. 항상 거울볼때마다 내 몸무게에서 오키로는 가슴무게일거라 확신합니다. 진짜 떼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