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아이들의 충간소음은 어디까지 참아야하는지요?

난감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21-07-23 17:25:07
이상오는날 1층지나가는데
이삿짐물건 부터가 집에서 맘껏노는 아이들이구나 생각은했어요.
뭐 볼풀장 트램폴린 아이들이 타는 기구등등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지금 몇시간째 쿵쿵 난리도 아닙니다. 당연하겠지요 에너자이저들이니요.
그런데 저도 힘드네요. 우리집은 조용히 있는데 저소릴 몇시간째 듣고있자니..

낮이라 그냥 암말안코 있어야할지..
저도 아이키운시기가있어서 아이친구집에도 놀러가고해서 보면 주양육자인 부모가 어느정도 아랫집에대한 배려가 있는사람과 없는사람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좀... 낮이라 할지라도 아래층 사람을 배려하는 문화로 바뀌었음하는데 무리일지... 아.. ㅠㅠ 지금은 아이 자동차타나보네요 ㅜㅜ
IP : 1.252.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3 5:27 PM (14.45.xxx.221)

    항의하세요. 어떻게 견디시나요.
    윗집에 매트 깔아라 얘기하세요.

  • 2. ...
    '21.7.23 5:29 PM (175.115.xxx.148)

    하루이틀도 아니고 아랫층에 소음피해가 있다는건 알려야 해요

  • 3. ㅇㅇㅇㅇ
    '21.7.23 5:34 PM (121.161.xxx.136)

    말씀하시고 나면 아마 더 화가 나실 거예요.
    내가 말까지 했는데 하나도 바뀌지 않는 것 같아서요.
    잘못은 2층이 하는 것 맞지만, 내 마음도 지옥이 됩니다.

    만약 가능하시다면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아이하고 인사도 한번 해주시고.
    새벽에 난리 치는 것만 아니면
    마음을 편안히 가지려고 노력하시면 내가 일단 편해요.

    층간소음으로 송곳처럼 날카로워져 있는 지인 보면서 많이 느꼈던 점이랍니다.

  • 4. ...
    '21.7.23 5:39 PM (1.236.xxx.187)

    얘기해서 바뀌면 참 다행인데 남을 바꾸는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저희는 좋은 스피커로 카페처럼 노래틀어놓어놔요.

  • 5. ㅁㅁ
    '21.7.23 5:41 PM (175.223.xxx.72)

    경험자로서... 아파트 살면서 조심 안시키고 그정도로 소음 낼 정도면 말해도 안고쳐질 사람들일것 같아요. 기본 인성이 틀린 사람들이예요. 참다참다 말하고 왔는데 적반하장으로 자기들이 큰소리 치고 하나도 안고쳐지는 거 보면서 진짜 마음이 너무 괴롭고 힘들었어요. 점점 소음에 더 힘들어지구요.
    그냥 이사가 답이구나 해서 탑층으로 이사왔어요. 앞으로도 아파트 중간층은 못살것 같아요.
    층간 소음 항의하러 갔을때 죄송하다고 주의하겠다고 말하는 사람보다 적반하장인 인간들이 훨씬 많다는거.. 차라리 죄송합니다 하고 말하면 양심은 있구나 싶을텐데 세상엔 훨씬 양심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미 많다는걸 알았어요.

  • 6. .......
    '21.7.23 5:45 PM (182.211.xxx.105)

    말해야 알아요.
    말안하면 괜찮은 줄 알더라구요.

  • 7. 울 윗층
    '21.7.23 5:53 PM (14.138.xxx.75)

    작년에 초등아이 집에 있는데 매일 연락하더라구요.
    안보는 사이 됐습니다. 발만 내딯어도 연락

  • 8. ..
    '21.7.23 6:06 PM (223.38.xxx.67)

    제가 다른 소음 다 참을수 있는데요 애가 내는 소음은 잠시도 못 참아요 질이 완전 달라요 다른 소음과

  • 9. ...
    '21.7.23 6:38 PM (222.239.xxx.66)

    사람마다 소음의 참고 못참고는 다 다른것같아요.
    저는 밤세탁기소리나 밖의 자동차소리, 밤에 밖에서 운동하거나 떠드는소리는 사실 별 타격없이 잘 잘수있거든요.
    근데 머리위에서 쿵쿵 울리는 발망치는 정말 몇분도 못참겠어요.

  • 10. 원글
    '21.7.23 6:39 PM (1.252.xxx.104)

    네 안그래도 저는 우리의 고통을 윗층이 어느정도는 알고 조심해줫으면 하는입장입니다. 암말안코있으면 본인들은 조용한줄알테니요.
    참 매트는 깔려있는듯해요
    매트깔았다고 능사는 아니거든요.

    저도 아이어릴적 친구집 가보면 주양육자의 태도를 보면 고치기란힘들거같기도해요.
    당시 윗집처럼 집안인데 놀이터처럼 뛰어놀고 거실에서 씽씽카타고 엄청 파워풀한 아이들집에 모인적이있는에 제가 깜짝놀래서 아래집에서 뭐라안하냐고 하니 그집엄마왈
    아이들이 다 그렇치 늦은밤도아니고 (저녁시간에 저녁 8시가 넘었나그랬어요.) 시끄럽다하면 싸우자는거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집보다는 덜한 윗층아이들 같습니다만 엘베에서 만나게되면 이야기라도 전해야겠네요.
    댓글감사합니다~ 더운날 움직이지도않고 가만히있으니 소음만 들리는 요즘이라 예민했나봅니다.

  • 11. ..
    '21.7.23 6:44 PM (58.79.xxx.33)

    진정 건설사가 미친거 같아요. 법이 이따위라면 나라가 미친거구요. 밤에 화장실 물소리 문닫는 소리 다 들려요. 1군 브랜드 나름 고급아파트 신축이에요. 바닥재 두께 다시 다 점검해야됩니다

  • 12. ...윗님
    '21.7.23 8:04 PM (175.199.xxx.75)

    우리나라 아파트는 기둥식이 아니라 벽면식이라서 소음이 심하다고 합니다.
    기둥을 세우고 지으면 층고가 높아지고 건축비가 더 들고..등등.
    그리고 낮게 여러층 올려야 더 많이 지을수 있어 우리나라 아파트는 소음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한번 검색해서 보세요.
    바닥재는 큰 원인이 아니라고.
    아파트 건축에 소음안나게 하는 확고한 법이 얼른 생겨야 할텐데요.
    참 답답해요. .

  • 13. ...
    '21.7.23 9:10 PM (45.64.xxx.2)

    건물은 기둥식. 아파트는 벽면식아라 아파트 층간소음이 심파다고 합니다. 학교 기숙사도 아파트만큼은 아니잖아요.

  • 14.
    '21.7.23 9:49 PM (219.248.xxx.248)

    지난 2월에 옆단지에서 이사와 첫날부터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경비실통해 인터폰 몇번 하면 그날만 조용하고 도루묵되고..나중에 경비실통해 아이가 낮에도 못뛰냐는 소릴 한다기에 그 담부턴 인터폰도 안했어요. 개념부재인 집 같아서요(전 낮이건 밤이건 공동주택에선 뛰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반전인건..윗집이 저희 집 둘째 친구네 집이더라구요.
    그 엄마는 인사만 하는 사이긴 했지만 인상이 괜찮아 보였는데 사람이 보이는게 다가 아니구나 했어요.
    이사와선 그 엄마를 한번도 못 적 없는데 다행이죠. 만나면 좋은 얘긴 못 할거 같아요ㅎㅎ

  • 15. ..
    '21.7.23 10:46 PM (223.39.xxx.52)

    너무너무 힘들다..편지라도 적어보세요.아주 장문으로..건설사가 문제다.하지만 배려 부탁한다.하루종일 킁킁소리와 함께 심장이 두근거려 힘들다...부탁해요. 살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123 오늘자 갤럽 여론조사중 특이점 10 ... 2021/07/23 1,676
1230122 서울 최고의 떡볶이집은 어디인가요? 24 떡볶이 2021/07/23 5,384
1230121 하루종일 바삐 움직였는데 한것도 없는것 같고 시간도 잘만 가네왜.. 1 2021/07/23 586
1230120 윗집 아이들의 충간소음은 어디까지 참아야하는지요? 15 난감 2021/07/23 1,884
1230119 89세 아버님 허리, 어머님 임플란트ㅡㅡ 18 ㅇㅇㅇ 2021/07/23 4,014
1230118 아이폰 자급제로 사본신분 옮기는거 쉽나요?? 6 아이폰 2021/07/23 1,308
1230117 냉동식품,배달식품 이런날 괜찮나요? 4 찜찜 2021/07/23 1,164
1230116 몇년 고생하고 저한테 1억정도 14 나이 2021/07/23 4,739
1230115 강아지 사료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3 허스키 2021/07/23 639
1230114 맛있는녀석들 15 ... 2021/07/23 3,856
1230113 모르고 떠들면 바보 됩니다. 11 ㅇㅇㅇ 2021/07/23 2,792
1230112 손연재 언플이 그리 심했나요 29 그것은알기싫.. 2021/07/23 3,848
1230111 트와일라잇 50대 아줌마 18 ... 2021/07/23 3,788
1230110 미국 초등학교 등교하나요?(백신관련) 5 가을 2021/07/23 1,174
1230109 55세에서 59세 수도권 모더나가 아니라 화이자랍니다. 45 2021/07/23 5,881
1230108 달걀 노른자 강아지 매일 조금씩 먹이는 것 괜찮을까요. 6 .. 2021/07/23 1,244
1230107 삼국지 책으로 읽어보신분 계셔요? 9 .. 2021/07/23 1,098
1230106 안받은 택배 문자가 자꾸 오네요 5 개인정보? 2021/07/23 1,336
1230105 서울시내 전통시장 중 냉방되는 곳 있을까요? 2 전통시장 2021/07/23 834
1230104 벽걸이 에어컨 기능을 아세요? 5 .. 2021/07/23 2,766
1230103 경기도 하는짓좀 봐요 20 000 2021/07/23 2,745
1230102 노무현후원회장 이기명 "이재명 역사왜곡 말라".. 17 원래그럼 2021/07/23 1,417
1230101 문통 레임덕 없으니 미추어버린 기레기 근황.jpg 18 이기홍의횡설.. 2021/07/23 2,465
1230100 내 인생 최악의 선생은 ... 21 .. 2021/07/23 4,520
1230099 그냥 우리 엄마 얘기 56 ㅇㅇ 2021/07/23 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