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보고 싶은데 봐야 되는 사이
안 보고 싶은데 마주쳐야 하는 사이면 신경 안 쓰고
내 갈길 가는 처신이 좋아보이는데 실천이 잘 안돼요
이런 경우라면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 게
본인을 위해 좋은걸까요
1. 무소의 뿔처럼
'21.7.21 8:58 AM (1.245.xxx.138)표표히 일렁이는 마음없이 대하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죠, 누름돌로 지그시 누른다고 눌러지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서로 이미 그전에 알죠,서로 눈만 마주쳐도 불편해지는 느낌.
어쩔수없죠, 예의지키면서 적당히 지내는거말곤 없는것같아요,,2. ...
'21.7.21 8:59 AM (222.236.xxx.104)그냥 밉다밉다를 안할려고 노력을 할것 같아요..진짜 밉다를 자꾸만 생각하면 더 미울것 같아서요...
안보고 싶은데 봐야 된다면 원글님이 마음을 컨트롤을 해야죠 ...3. 그런 경우
'21.7.21 9:01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상대가 하는 만큼만 나도 한다.낵아 먼저 아는체 안하고 상대가 먼저 인사 하면 나도 하고
상대가 말 쪼끔 하면 나도 쪼끔만 하고...뻔뻔해져야죠.4. ...
'21.7.21 9:06 AM (121.187.xxx.203)저는 속으로 아무리 싫어도 마주치면
웃으며 안녕 인사해요.
그리고 바쁜척하며 빨리 지나가요.5. ㅡㅡ
'21.7.21 9:08 AM (124.58.xxx.227)차라리 남이면 가면이라도 쓸텐데.
가족은 진짜 답없네요.6. 기대치가
'21.7.21 9:11 AM (121.163.xxx.115) - 삭제된댓글없으면 됩니다.
나에게 잘할거라는 기대,예의 차려주길 바라는 기대 등등
언제든 이 사람을 안봐도 된다 안 봐도 아쉬울것이 없다 라는 전제를 하고 만나세요 그냥 영혼없이.대신 억지로 봐야하는 관계라니 어느정도의 연기는 필요하겠죠.7. ..
'21.7.21 9:25 AM (175.196.xxx.191)윗님 맞아요
뭔가 기대를 내려 놓으면 훨씬 가벼워 지죠
안보고 싶다며 자꾸 신경 쓰는 것도
일종의 집착이라 하더군요8. 그냥
'21.7.21 9:31 AM (114.207.xxx.50)인사 정도 하고 최소한의 말을 하고 사는거죠..
저도 그런 사람을 3년간 보고 살았는데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해가 바껴 올해부터 안보고 사는데 마음이 참 편하네요.9. 시작이반
'21.7.21 10:17 AM (220.83.xxx.206)부딪힐일을 최소한으로 만드시고 만나게되면 말을걸지마시고 응답만하면 상대방도 눈치채고 굳이 연락안하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