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드디어~~~
너무 더워서 부화하지 못했던 그 녀석들이 알에서
이때다~~하고 하수도나 방충망 틈을 통해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름 내내 돌아다니면서 흡혈했어야 하는데 못하고 살았으니
얼마나 독이 바짝바짝~올랐을까요?
제가 금방 한놈에게 흡혈 당했는데
세상에 오랜만에 피를 빨아서인지 제 몸에 붙어서 날지도 못할 지경까지 흡입했더라구요 (내 피같은 피~~ ㅠㅠㅠㅠ)
지금 라잇나우~~
집안에 있는 모든 하수도 구멍을 막아주세요~~
오늘밤 그녀석들이 활개를 칠 예정이니까
여름내내 존재감이 없었던 모기약 다~꺼내고 각방마다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꿀잠대책위원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