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
'21.7.19 3:06 PM
(220.117.xxx.26)
소금 처음 알았네요
2. 220님
'21.7.19 3:07 PM
(116.125.xxx.188)
여기서 소금은 짠 소금이 아니라
한소금이라고 쓰여 있잖아요
한번 끓인다는 뜻이에요
3. 정말정말
'21.7.19 3:07 PM
(106.243.xxx.240)
저 윗님 한소끔이라고 읽지요. 소금은 아니지요...;;ㅎ
4. ㅇㅇ
'21.7.19 3:08 PM
(106.101.xxx.110)
저도 숭늉 좋아하는데요
그냥 숭늉말고 누룽지처럼 갈색으로 눌은 부분이
밥의 당도가 높아져 살이 더 찐대요
5. ㅋㅋ
'21.7.19 3:08 PM
(1.177.xxx.76)
한소금이 소금을 넣는다는게 아니라 한번 바르르 끓인다는 뜻 아닌가요? ^^
한소끔이 맞는 말이던가??
6. ......
'21.7.19 3:09 PM
(211.250.xxx.45)
소금을 넣는게 아니라 한번 우르를 끓인다는거에요
아빠가 좋아하셔셔 일부러 압력솥이든 냄비든 좀 눌려서 밥떠서 드시는동안 불에 약하게 올려놓으면 숭늉처럼 돼요
물을 많이 안넣는게 포인트에요
7. ..
'21.7.19 3:09 PM
(110.14.xxx.192)
-
삭제된댓글
한소끔이 맞는 말이에요.
한소금 아니고요.
8. ㅁㅁ
'21.7.19 3:19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ㅎㅎ한소큼
9. 첫댓글
'21.7.19 3:19 PM
(211.114.xxx.19)
님 덕분에 몇번을 정독했네요 ㅋㅋ
10. ㅎㅎㅎ
'21.7.19 3:20 PM
(119.192.xxx.40)
저도 다시 가서 읽었네요 ㅎㅎㅎ
소굼 찾느라고
11. ...
'21.7.19 3:28 PM
(14.35.xxx.21)
늘 정갈한 식탁일 것 같네요. 그 여유 배워야겠어요
12. 저도
'21.7.19 3:32 P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소금 찾느라..
누가 댓글을 지우셨나 했어용
13. 오잉
'21.7.19 3:39 PM
(109.38.xxx.89)
근데 다른집들 이렇게 안해드세용??? 요거이 새롭게 보인게 신기빙기요
14. ㅇㅇ
'21.7.19 3:41 PM
(110.8.xxx.17)
원래 냄비밥 다푸고 남은 밥알에 물 넣고 끓여 누룽지 숭늉 만드는거 국룰 아닌가요?
원글님 정말 살림 초짜신듯 ㅎㅎ
15. ㅎㄹ
'21.7.19 3:47 PM
(121.132.xxx.60)
-
삭제된댓글
살뜰한 어머님도
거기서 배움을 얻으신 원들도 훌륭~
16. ㅎㄹ
'21.7.19 3:48 PM
(121.132.xxx.60)
살뜰한 어머님도
거기서 배움을 얻으신 원글도 훌륭~
17. 새댁들인가봐요
'21.7.19 3:49 PM
(1.237.xxx.156)
밥끓인물이 숭늉되는 게 신기하고 한소끔 끓이기위해 소금 찾는 살림어린이들 귀엽네요
18. ㅇㅇ
'21.7.19 3:50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냄비밥 먹는사람들은 다 그렇게 해요 겸사겸사 눙룽지도 먹고 모른다는거에 놀래고 소금리플에 웃고 가네요
19. ᆢ
'21.7.19 3:55 PM
(219.240.xxx.130)
숭늉너무 좋아해요 더워서 밥도 한솥하는데 저두 해봐야겠네요
20. 00
'21.7.19 3:56 PM
(14.45.xxx.213)
식당서 돌솥밥 시켜도 밥 푸고나서 숭늉해먹으라고 물주전자에 따뜻한물 따로 줘서 돌솥에 물 부어두잖아요. 집에서도 압력밥솥에 종종 그러는데 이게 살림팁이라니 ㅎㅎ 원글님도 소금 말씀하신 님도 다들 살림초보 젊은 분이신 듯 ㅎㅎ 귀여우세요 ㅎㅎㅎ
21. ㅇㅇ
'21.7.19 4:03 PM
(106.102.xxx.164)
맘이 따뜻한 원글에게 보이는 장면이예요
착하시네요
22. ---
'21.7.19 4:18 PM
(123.143.xxx.87)
소금이라니.ㅋㅋㅋㅋ 외국인이신가봐요
23. 첫댓글보고
'21.7.19 4:35 PM
(219.248.xxx.248)
숭늉 끓일때 소금넣는 집도 있구나 그럼서 다시 위로 올라가 소금 찾았어요ㅎㅎ
24. ㅁㅁㅁㅁ
'21.7.19 4:53 PM
(125.178.xxx.53)
아 소금 ㅋㅋㅋ 넘 웃겨요
25. 원래
'21.7.19 5:38 PM
(211.117.xxx.241)
냄비밥은 눌러서 들러붙는게 많아서 저렇게 먹어왔는데...
26. 세 식구
'21.7.19 10:58 PM
(1.177.xxx.157)
쌀 2인분
씻어 불린후
압력밥솥에 밥해서
밥 세그릇 담고
눌은 누룽지에
물부어 끓이지요
그리고 밥먹을동안
끓인 숭늉~~~
아차ᆢ 내 나이가 뽀록났네요 ㅎ
27. ᆢ
'21.7.19 11:46 PM
(118.35.xxx.89)
오밤중에 소금에 빵 ㅋㅎㅎㅎㅎ
저는 시어머니와 암금이 있어 울시어머니 십원 한장에도 벌벌 떠는 모습에 밥솥에 붙은 밥 한톨도 아까워 하는 모습이싫터라구요
28. ..
'21.7.20 12:15 AM
(39.115.xxx.64)
소금 찾느라 자세히 읽었네요 여러 번
비법인 줄 알고 찾았다가 웃음보만
29. ㅇㅇ
'21.7.20 12:17 AM
(116.121.xxx.193)
감사합니다
원님 글 읽고 오래 잊었던 추억이 되살아났어요
친정엄마 늘 그렇게 누룽지 해주셨어요.
누룽지가 많을 땐 아예 불에 더 올렸다가 딱딱한 누룽지로 해서 과자처럼 주시거나
식용류에 튀겨 설탕 뿌려 주셨네요
엄마가 해주셨던..마시고 떠먹는 누룽지도 바삭하게 과자처럼 먹는 누룽지도 너무 그립네요
30. ᆢ
'21.7.20 12:33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저흰 늘 그렇게 먹었는데 전기압력밥솥 생긴 후는
그런게 없었네요
덕분에 추억소환해서 낼은 냄비밥 해봐야 겠어요.
31. 어휴
'21.7.20 12:50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한소끔을 못 알아듣고 소금이라 하는 걸 귀엽다느니
살림초보 젊은이라느니... 그냥 무식한거죠ㅡㅡ
32. ..........
'21.7.20 1:00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정말 한소끔을 모르는 건 살림하고 전혀 상관없는건데요.
33. ..........
'21.7.20 1:01 AM
(121.132.xxx.187)
정말 한소끔을 모르는 건 살림 서툰거랑 전혀 상관없는건데요.
34. 음
'21.7.20 1:42 AM
(222.116.xxx.62)
원래 숭늉을 이렇게 끓이는거 아니였나요??
제목이 거창해서 들어와봤다가 소금에서 웃고가네요
35. 중국인
'21.7.20 2:09 AM
(188.149.xxx.254)
82에 많아요.
코로나 전의 글에서도 명동이 너무 재미있다고 그런 글도 쓰고
중국제 가전제품 좋다고 홍보도 열심이고
가끔 우리만 예전에 쓰던 단어들 나오면 줄임말이냐고 쓰고.
모르면 읽기만 하던지.
36. .
'21.7.20 2:17 AM
(14.47.xxx.152)
살림 얼마안한 새댁인가봐요.
새로운 팁에 감탄하는 모습 귀엽네요.
냄비밥 누르거나 남은 건 설거지 편하라고
물 부어 끓이면 밥이 불어나게 해서 눌러붙은 거
잘 떨어져서 밥 푸고 빈 냄비에 바로 물 부어 끓여요
그럼 밥 다 먹을 쯤 디저트처럼 숭늉 비슷한 물을..차 처럼 아시고 입가심..
그리고 설거지 하면 냄비 잘 닦이죠.
지금은 전기밥솥 쓰느라 안하지만
냄비밥. 가스불 압력밥솥때 많이 써먹었죠.
그리고 밥 다 먹자 마진 밥그릇에 마실 물 부어먹으면
보기는 좀 그래도 밥그릇 씻을 때 따로 안불려도 되는데..
이건 스님들 발우공양 응용이구요.
밖에서 보기 그럴 수. 있으니 집에서만 그래요.
아..적고보니 내가 나이 많은 티가 나는 듯..ㅋ
37. 여러번 읽음
'21.7.20 3:52 AM
(125.182.xxx.20)
첫댓글 때문에 여러번 읽음
소금글자가 어디 있나....
아무리 봐도 없어서... 내가 몸이 안좋아서 글씨도 안보이네라고 생각하고 다른 댓글들 읽는데...
나 정상이잖아....하...... 소금이 없는게 맞네
38. 인성
'21.7.20 7:12 AM
(223.62.xxx.26)
한소끔을 소금으로 잘못 이해해 웃음을 준 사람
다른 사람 실수를 무식하다고 흉 보는 사람
누가 더 나아요
39. ....
'21.7.20 7:37 AM
(110.70.xxx.229)
소금넣나해서 몇번다시읽고
저방법이 생활의팁이라고 놀라는 원글님도 놀랍고
냄비밥 압력밥솥밥하는사람이라면 다 저렇게 하는데
두번놀란 아침
40. ,,,,,
'21.7.20 7:41 AM
(210.219.xxx.244)
우잉? 숭늉이 원래 솥에 눌어붙은 누룽지 최대한 긁어내고 거기에 물 부어 끓인거잖아요.
새로운 살림 팁이라기엔... 그냥 원래 냄비밥하면 그렇게 하는거예요.
냄비밥 귀찮아서 못해먹지만.
41. ....
'21.7.20 7:47 AM
(58.234.xxx.223)
원글 다시 읽게한 첫 댓글... 한소끔이 소금이 된거였네요....참;;;;
또 원글의 숭늉이 살림 팀이라니.여태 냄비에 붙은 밥풀을 기냥 하수구로 보내신거에 헉걱!!!
42. 새댁?
'21.7.20 8:07 AM
(203.254.xxx.226)
당연한 걸 팁이라고 해서 웃었고,
소금 찾다가 2번 웃었네요.
ㅎㅎ
43. 한소금 ㅋ
'21.7.20 8:28 AM
(75.156.xxx.152)
요즘 젊은이들은 모르나 해서
10살 때 한국 떠난 20대 아들에게
물어봐도 한소끔 끓이는 게 무슨 뜻인지 아네요.
44. ...
'21.7.20 8:40 AM
(112.220.xxx.98)
첫댓글보고 저도 어디에 소금넣는다는 말이 있지하고 몇번을 봄 -_-
45. doubleH
'21.7.20 9:21 AM
(112.169.xxx.45)
원글님 지못미
냄비밥 새로 지어서 며느리랑 알콩 달콩 드시는 시어머니 너무 이쁘시네요
원글님도 허투루 보지않고 어머니 살림 지혜보고 배워서 실천하는 이쁜 며느리
행복하세요~~~
46. ㅇㅇㅇ
'21.7.20 9:34 AM
(120.142.xxx.19)
저도 다시 올라가 읽었네요. 제목도 꿀팁이고 첫댓글도 소금이란 단어가 나와서...
제가 나이가 드니 저를 믿지 못해요. 이젠 독해력도 떨어졌구나 싶어서리..깜놀해서 읽었다는...웃퍼요. ㅜ.ㅜ
47. ...
'21.7.20 9:36 AM
(58.234.xxx.223)
윗글님
글 하나 잘못 썼다 지탄 만땅 받으신 원글과 첫댓글 짠하셨구나
상식이라 생각한걸 특별하게 구분한 원글에 김뻐진 느낌을 쓴거이고
첫댓글은 본인의 잘못된 이해로 많은 사람이 한참 샛길에서 헤매게
했으니 핀잔 한마디 정도는 받아도 되지 않나요?
48. 라카나
'21.7.20 9:52 AM
(118.235.xxx.62)
한소끔 = 잠깐 물이 끓어오르는 정도만
49. 어릴 때부터
'21.7.20 9:55 AM
(1.230.xxx.102)
어릴 때부터 쭈욱 그렇게 하는 걸 보고 자랐고, 커서도 그렇게 해 온 집이 부지기술 거예요.
시골 가면 가마솥에 나무 때서 밥하시던 할머니께서 밥푸고 물 부어 놓으면 가마솥의 열기로 밥 먹는 동안 자연스럽게 눌은밥과 숭늉이 돼 맛있게 먹었고.
서울 살이할 때도 엄마가 항상 저렇게 해 주셨었죠.
새언니가 처음 우리 식구가 되었을 때 저렇게 물 부어 놓은 걸 숭늉으로 먹는 줄 모르고 그대로 싱크대에 쏟아부어서 어떻게 이걸 버릴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빠 말이 처가에 가면 장모님이 그렇게 씻어서 버리더니 똑같네.... 그래서 모두 속으로 놀랐던 ...
대단하다... 어떻게 몇 개월을 영글어야 하는 쌀알을 아깝지도 않나 그렇게 버릴 수가... 그런 집도 있다는 거 그때 첨 알았어요.
50. 한소금 자라
'21.7.20 9:55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한소금도 두종류가 있나보네요.
제 경우에는 엄마가 항상 한소금 자라~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한숨의 방언이었네요.
51. ...
'21.7.20 10:02 AM
(218.156.xxx.164)
첫댓이 살린 글이네요.
52. 음
'21.7.20 10:58 AM
(112.149.xxx.26)
한소끔이란 단어를 처음 들어보셨나봐요
20대들은 잘 모르는 단어지요?
첫댓 읽고 뭔소린가 어리둥절했는데 댓글들 읽고 이해했어요
구세대와 신세대간 의사소통이 점점 불가능해져가네요
53. ..
'21.7.20 11:03 AM
(118.46.xxx.14)
전 더운데 냄비밥 못하겠어요.
그냥 쿠쿠에 하니 누룽지는 생각도 못하네요.
54. ㅎㅎㅎ
'21.7.20 11:12 AM
(124.53.xxx.159)
글이 주는 느낌 참 좋습니다.
첫댓글도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하고
재밌네요.
55. 디도리
'21.7.20 11:16 AM
(112.148.xxx.25)
소금덕분에 몇번을 다시읽음ㅋㅋ
56. ㅡㅡ
'21.7.20 12:02 PM
(116.37.xxx.94)
이게 왜 베스트인가 했더니 소금때문ㅎㅎ
57. 헐
'21.7.20 12:0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여름엔
남의집에가서 밥 얻어 먹지 맙시다
양심적으로다
나가서 사먹어요 어머님
아니면 시켜먹어요 어머님
이 삼복더위에
밥하려면 땀이 줄줄
그런짓좀 하지 맙시다
58. 당황스럽네요
'21.7.20 12:08 PM
(121.190.xxx.215)
원글 다시 읽게한 첫 댓글... 한소끔이 소금이 된거였네요....참;;;;--------------222222222222222
59. ㅋㅋㅋㅋㅋ
'21.7.20 12:54 PM
(121.181.xxx.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댓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 ...
'21.7.20 2:00 PM
(111.65.xxx.179)
제가 어릴때
50여년전 못 살던 시절에
아침에 국이나 찌개가 없으면
쌀씻은 쌀뜨물을 모아놨다가
밥푼 솥에다 그것을 부어서 바르르 끓여
식구마다 국대신 한그릇씩 줬었어요.
나름 구수하고 괜찮았어요.
거기다 밥도 말아먹고 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