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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전세 재계약 실패하신 분들 ;; 어떻게 해결보셨나요.

풀빵 조회수 : 6,859
작성일 : 2021-07-15 23:15:33
집주인이 다시 들어와 사시겠다고 나가달라고 ;; 3개월 안에 다시 전세집 알아봐야 하는데... 2년전 이 돈으로 같은 아파트 갈아 탈수 없네요;
2배 이상 올랐는데 수요가 있으니 이 시장가격이 형성 되는 거겠죠.

전세금 + 가진돈 탈탈 털어 넣어야 빠듯히 다른 곳 알아볼수 있는데
주거비용으로 모든 수입과 자산을 지출해야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네요..
싫으면 더 싼 동네 다른 주택을 알아보면 되겠지만 .. 한숨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결 보셨나요?

2년 만에 제가 가졌던 전세보증금이 그냥 반전세 월세 보증금 수준으로 되어 버렸다니..
나만 돈이 없네;;
IP : 211.207.xxx.5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5 11:18 PM (114.203.xxx.20)

    지역이 서울이면
    Sh에서 나온 장기전세 알아보세요
    이런 글에도 날선 댓글 달지나 않을지 두렵네요

  • 2. 이 정부의
    '21.7.15 11:20 P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입장은 '니 분수를 알아라'같아요.

    거기가 니가 가진 돈으로 살수 있는 동네가 아니야
    너 가진 돈으로 매매 가능한 동네가 니 수준에 맞는곳이야.
    왜 니 분수에 안 맞는 동네에 못 산다고 뭐라고 해?

    이건거 같아서 기분 너무 안좋아요.

  • 3. 아...
    '21.7.15 11:26 PM (211.36.xxx.44) - 삭제된댓글

    어쩜 좋아요 ㅠㅠ
    벼락거지 된 집 여기 또 있어요
    정말 사다리 걷어 차인 허탈한 느낌~

  • 4. 한두집이 아니에요
    '21.7.15 11:43 PM (223.38.xxx.41)

    온국민을 골고루 고통에 빠뜨리네요.
    투표 잘 하는거 밖에 답이 없어요.

  • 5. . .
    '21.7.15 11:53 PM (101.235.xxx.35)

    벼락거지됐다 한탄했는데 전세까지 뺏고 거리로 내모네요. 원글님같은 집이 한두집이 아니에요. 이런데도 지지율 50프로, 메조키스트도 아니고 뭐가 그리 좋을까요?

  • 6. 아니
    '21.7.16 12:06 AM (41.217.xxx.245)

    인물이 있어야 투표를 제대로 하죠
    공약 잘 봐야죠
    두르는가요 경제 책임지겠다고 아니고 어떻게 하겠다 바른 제시를 하는 사람이요
    두리뭉실 경제 살린다 ? 말은 나도 한다

  • 7.
    '21.7.16 12:09 AM (39.7.xxx.15)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댓글은 하나도 없네요

  • 8. ...
    '21.7.16 12:20 AM (39.7.xxx.43)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보니 영끌해서 사거나 더 멀리 더 안좋은 집으로 이사 가거나 하네요

  • 9. 풀빵
    '21.7.16 12:26 AM (211.207.xxx.54)

    정치 이야기 하자고 판깐건 아닌데;; ㅜㅜ 그냥 허탈해서 글 올려 봤어요. 아마 저희집은 있는돈 다 긁어 전세금 할거 같긴한데 속상해요;; 6년 전 돌아가서 전세금과 매매가가 별차이 없었을때 매매를 선택하고 싶네요 ;;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고 돌아가는 모양을 읽지 못한 제 탓이죠;; 이 정도로 벌어질 줄은 몰랐네요;;

  • 10.
    '21.7.16 12:33 AM (125.185.xxx.53) - 삭제된댓글

    6년전이 아니라 2년전으로라도 돌아가고 싶어요
    임대차3법 되기전이라두요
    그때도 꼭지였는데 임대차법 시행후에
    설마 더 폭등할줄 몰랐어요
    우리도 전세만기 다가오는데 진심 두려워요

  • 11. 레이니
    '21.7.16 12:36 AM (219.240.xxx.24)

    진짜 짜증나요.
    고액전세라 얼마를 올리든 올린금액 더 낼 수 있는데
    제가 원하는 집이 매물로 안나와요.
    비싸도 매물만 많으면 선택해서 갈 수 있는데
    왜 전세가 씨가 말랐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집주인 에어컨 수리비도 안주고
    찌질해서 재계약 안하고 싶거든요.
    여기 한 번 움직이면 부동산 수수료만 천 몇 백들어요.
    지가 들어와 산다고 하면 들어와 살라고 하고
    나가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디자인의 집들이
    정말 전세가 없어요.

  • 12. oo
    '21.7.16 12:36 AM (61.77.xxx.42)

    현실적으로 생각해볼때 지금이라도 수도권에 작은 집을 사는건 어떠세요.
    그 집을 세주고 원글님도 다른 전세집을 얻으면요.
    집값이야 떨어지지 않고 전세금도 계속 올라갈테니 비록 내집 두고 남의 집에 전세집에 살더라도
    불안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 13.
    '21.7.16 12:40 AM (116.122.xxx.50)

    주택정책은 왜 엉망이 되었을까..

    https://youtu.be/KQhhoB9U4V8

  • 14.
    '21.7.16 12:47 AM (125.176.xxx.8)

    지금 오도가도 못하게 다 세금으로 막아놨어요.
    팔고싶어도 팔수없게끔 꼼꼼하게 다 막아놨으니 매물이
    부족해요. 규제와 세금으로 꽁꽁 얼어붙어서 시장기능이
    돌아가질 않아요.

  • 15. 윗님빙고
    '21.7.16 4:33 AM (188.149.xxx.254)

    꼼짝못하게하고 세금 왕창 물려서 번 돈 다 정부가 쓸어담는 구조.

    지금요. 돈 못벌고 집에 있던 백수들이요. 한 달에 백만원씩 탄대요.

    난 이거 거짓말인줄 알았는데요. 진짜 타는 사람 있고 그 말듣고 허탈 했어요.

    우리집 코로나로 잘려서 월 2백받고 공장 다녀요. 집 있다고 세금이 2백만원이 좀 넘어요. 2분기까지 합치면 4백50좀 넘나보네요. 숨도 못쉬겠어요.

  • 16. 윗니빙고
    '21.7.16 4:36 AM (188.149.xxx.254)

    이렇게 말하면 또 집 팔아라 비싼집에 왜 사냐 주제맞게 싼 집에 살아라 하는데 말임다.
    이 집 20여년을 깔고 살아왔어요.
    어딜가요. 가기는.
    내 터전 다 잃고 가야하나요.
    서민은 비싼집에도 살아보면 안되나요.
    서민들은 주제에 맞게 싼 집 변두리에서만 살아야 하나요.
    민주당은 절대로 서민당이 아닙니다.
    부자당 이에요. 서민에게 주제에 맞게 살라고 콧방귀 끼는 당.

  • 17. ㅇㅇ
    '21.7.16 5:58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전세가가 너무 올라서 미치겠어요
    아이들 학교때문에 싼동네로 갈수도 없고
    갱신권 쓸 수 있을런지
    너무 너무 불안해요
    이정부 너무 미워요

  • 18. ...
    '21.7.16 6:56 AM (116.121.xxx.143) - 삭제된댓글

    문정부 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진심...
    촛불집회는 왜 나갔는지...
    지금이 지옥입니다 지옥...
    내 발등 내가 찍었어요

  • 19. ...
    '21.7.16 6:56 AM (223.62.xxx.89)

    문정부 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진심...
    촛불집회는 왜 나갔는지...
    지금이 지옥입니다 지옥...
    내 발등 내가 찍었어요

  • 20. ㅠㅠ
    '21.7.16 7:41 AM (106.101.xxx.224)

    진짜 매물이 너무없고
    세금으로 꽁꽁 묶어놔서 움직일수가 없네요

  • 21. ..
    '21.7.16 7:51 AM (182.231.xxx.124)

    4억전세가 10억 되어있잖아요
    거기에 놀라 지금이라도 사자로 돌린 세입자들이 또 경기외곽집값까지 다 끌어올리고
    가격보면 미친거같아요
    뭐가와서 건들이면 이렇게 다 망가뜨릴수 있는지
    문재인과 민주당 역사에 남을 대역죄인이에요
    욕도 아까울지경이이요

  • 22. 새옹
    '21.7.16 9:05 AM (220.72.xxx.229)

    암대3법이 최악인거 같아요

  • 23. 여긴
    '21.7.16 9:55 A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6억대였던 전세가 12억 됐어요.
    박근혜 때 분양가 6억도 안했던 아파트입니다.
    임대차 3법 진짜 미친 법이예요.

  • 24. 여기서
    '21.7.16 10:01 AM (125.191.xxx.148)

    임대3법 민주당이 발의했을때, 악법이라 막아야한다고 했는데
    그때 뭐하고 계셨어요? 서민에게 좋은거라면서요? 과거 1년전세가 2년으로 바뀌었을때 일시적으로 올랐지만 결국 아무일 없었다고 지지자들이 악썼잖아요. 그때 구경만하던 분들은 결국 이지경이 되도 할말 없는겁니다.
    1,반전세, 월세로 찾던가
    2. 영끌해서 전셋집 찾던가
    3. 싼동네로 이사가던가.
    4. 집을 사던가.
    뭐 하나 쉬운건 하나도 없는 선택지만 남았어요.

    정권 유지되면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또다른 신세겨가 열립니다.
    2년전에 전세가 씨가마른다는 얘기에 비웃었던 것처럼.

  • 25. 여기서
    '21.7.16 10:02 A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

    박주민은 저런 악법 발의해서 통과시키고
    흐믓해하며 잘살고 있겠죠?

  • 26. 여기서
    '21.7.16 10:03 AM (125.191.xxx.148)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저런 악법 발의해서 통과시키고
    옷에 뱃지 주렁주렁 달고 흐믓해하며 잘살고 있겠죠?

  • 27. ...
    '21.7.16 5:02 PM (39.117.xxx.200)

    진짜 임대차 3법을 3월에만 통과시켰어도
    180석 거대 여당은 탄생 안했죠.
    머리들도 좋아요. 총선 지나니 바로 통과시키고

  • 28. oo
    '21.7.16 10:16 PM (61.77.xxx.42)

    저는 이번 기회에 집을 두채 샀는데요? 살 집이 없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제 집 전세주고 저도 전세사는 입장인데 자꾸만 오르는 전세금이 부담스러워서
    이번에 전세값이 오른걸 제 전세보증금에 합쳐서 집 한채 더 샀어요.
    그랬더니 집 계약한 후에 산 집값의 20%가 더 오르더라구요.
    물론 취득세 8.4%와 매매시 양도세 물 각오 되어 있습니다.
    집값 오르면 내야죠. 두번째 집으로 재산증식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렇다면 올라가는 전세금 마련하는게 부담되어서 내 집에서 편하게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산거니까요.

  • 29. ㅇㅇ
    '21.7.21 11:25 AM (118.130.xxx.61)

    이제 시작인데요... 이재명 되면 더욱더 심해질겁니다. 안전벨트 꽉 쥐고 있어야 되요...

  • 30. 윗님..
    '21.7.23 8:53 AM (180.70.xxx.31)

    걱정마세요.
    정권 바뀔겁니다.
    내 주위분들 다들 돌아섰어요.
    저도 다시는 안찍을겁니다.
    임대차3법 만든것들 다 나와 줄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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