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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 조회수 : 5,700
작성일 : 2021-07-15 17:24:51
어제 엄마 49재를 치뤘어요.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세상이 텅빈 것 같아요..

오랜만에 지금 도서관에 왔어요.
대출카드를 분실해서 재발급하는데
제 연락처 말고 비상연락처를 하나 적으래요.
가족 전화번호요.

그래서 가족이 없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50대 무뚝뚝한 남자사서가
버럭 화를 내며
가족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이러네요.

다 돌아가셨어요..
혼자살아요...대답하고
카드 발급받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나네요.

가족없는 사람 여깃다!!!ㅠㅠ

IP : 121.181.xxx.12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7.15 5:2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에구
    나이 50 어디로 먹었대요?
    힘내세요.

  • 2. ..
    '21.7.15 5:26 P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가족 없어요
    힘내세요

  • 3. .....
    '21.7.15 5:27 PM (121.165.xxx.30)

    개자식 ㅠ
    말을 꼭그따구로 ㅠ
    힘내요 저도
    가족이 없어요 ㅠ

    우리서로 의지하고살아요 ㅠ

  • 4. 바람소리
    '21.7.15 5:27 PM (59.7.xxx.138)

    도서관 사서들 참... 대민 직업이라 쉽지 않지만 웃는 얼굴 못 봤어요

  • 5. 아고
    '21.7.15 5:28 PM (110.12.xxx.4)

    그시끼 말하는거 하고는

  • 6. ㅁㅁ
    '21.7.15 5:29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가족없는 사람 있죠
    부모 세상 떠나고
    형제없이 무남독녀거나 무녀독남이면서
    결혼 안 하면 가족 없죠
    갈수록 그런 사람들이 늘어날테고요
    아이도 적게 낳고 비혼 선택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고요

  • 7. ...
    '21.7.15 5:29 PM (211.219.xxx.72)

    가족없는사람이 어딨냐니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 8. 나쁘다
    '21.7.15 5:29 PM (175.195.xxx.178)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 나쁘노무스키.
    원글님 화이팅!

  • 9.
    '21.7.15 5:29 PM (125.178.xxx.81)

    마음 푸세요
    부모님 떠나신후.. 가족인줄 알았던 이들한테 상처받고
    더 아픈이도 있어요.

  • 10. ...
    '21.7.15 5:30 PM (122.38.xxx.110)

    거기 어디예요.
    같이 갑시다
    내가 따끔하게 혼내줄게요.

  • 11. 에잇
    '21.7.15 5:34 PM (118.235.xxx.79)

    나이는 폼으로 먹었나 나쁜 xx

  • 12. 에공
    '21.7.15 5:36 PM (116.40.xxx.49)

    토닥토닥..

  • 13. 어휴
    '21.7.15 5:37 PM (14.32.xxx.215)

    정말 공감능력 1도 없는 개저씨
    저런말을 저렇게 쉽게 뱉는거 보면 집에서도 왕따일듯요

  • 14.
    '21.7.15 5:41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개새끼네요
    게시판에 쓰세요
    우리집앞 도서관도 얼마나 불친절한지 ᆢ
    진짜 월급 깍아야해요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지 ᆢ
    위로드려요
    우리 언니도 3일후 49재입니다

  • 15. 소나무
    '21.7.15 5:44 PM (121.179.xxx.159)

    아이쿠.
    거기 어느 도서관이에요?


    토닥토닥..

  • 16. ..
    '21.7.15 5:48 PM (223.63.xxx.199) - 삭제된댓글

    무식햐서 그래요..
    가족없는 사람 많은데.. 저도요~

  • 17. ...
    '21.7.15 5:50 PM (106.101.xxx.1)

    무슨 그런 사람이..
    마음 푸세요..토닥토닥

  • 18. ...
    '21.7.15 5:50 PM (210.106.xxx.217)

    세상에나.
    그사람 세상이 너무 좁아 그러네요.

  • 19.
    '21.7.15 5:50 PM (194.195.xxx.23)

    돌았네
    정식으로 민원 넣으세요

  • 20. ...
    '21.7.15 5:51 PM (223.38.xxx.204)

    가족 없이 혼자사는 사람 많아요.
    있어도 없는이만 못한사람도 많고...
    절대로 기죽지 마세요.
    다음에 또 그러면 그런얘기 하지말고 아무거나 대충 적어놓고 나오세요.
    미친놈

  • 21. ...
    '21.7.15 5:55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에휴, 토닥토닥, 위로 드려요.
    시원한 빙수 한그릇 먹으면서 마음 푸세요.

    그리고 인생은 부메랑,
    님에게 상처준 그 사람,
    아무생각없이 내뱉은 말의 의미를 절절히 깨닫게 될 거에요.

  • 22.
    '21.7.15 5:56 PM (58.122.xxx.51)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으세요.
    말보다 민원이 효과적입니다.

  • 23. 참나
    '21.7.15 5:56 PM (1.234.xxx.165)

    개자식. 같이 욕해줄게요.

  • 24. T
    '21.7.15 6:0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이건 민원 넣어요.
    꼭 사과 받으시구요.
    그 개저씨도 본인이 잘못한걸 알아야 다음에 또 못그래요.
    꼭 민원 넣으세요.

  • 25.
    '21.7.15 6:0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혹시 울산인가요
    제가 봉사 나가는 도서관 직원 중에
    저 따위로 말하는 경솔한 넘 있거든요
    저 따위는 개무시하고 씩씩하게 삽시다

  • 26. 친구 번호
    '21.7.15 6:07 PM (123.254.xxx.115)

    저도 가족 없어요. 열람 카드 만들 때 비상 연락처는 가장 친한 친구 번호 말했어요. 친구란 말도 안했어요.
    나와 상관없는, 저런 무례한 인간에게 내 가족사를 왜 말해요?
    앞으로 단단해지셔야겠네요. 저런 허접한 인간 따위에게 상처받지 마시고...

  • 27. ...
    '21.7.15 6:09 PM (222.236.xxx.104)

    진짜 민원 넣으세요 ..ㅠㅠㅠ

  • 28. 게시판
    '21.7.15 6:09 PM (157.147.xxx.228)

    게시판에 쓰세요. ㅛ즘 1인가구가 얼만데,
    그걸 모르는 무식쟁이라고해도 말뽄새가 죽탱이 맞을 각이네요.
    민원 들어오는걸 젤 무서워해요. 꼭 쓰세요.
    님이 하신 문제제기가 여럿 바꿀겁니다.

  • 29. 우째
    '21.7.15 6:13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그런 새끼들은 나같은 사람한테는 안걸릴까요?
    석달 열흘 편히 잠못자게해줄수있는데

  • 30. 도서관
    '21.7.15 6:13 PM (95.223.xxx.179)

    거기 도서관 어디에요?
    꼭꼭 민원 넣으세요
    나쁜 놈 같으니라고!

  • 31. 나이
    '21.7.15 6:1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똥구멍으로 쳐묵었나. 더위를 먹었나 쯧쯧.
    그 인간 원글님이 받아친 말에 뜨끔했을거예요. 에휴 무례한 ㄷㅅ.

  • 32. 우씨
    '21.7.15 6:15 PM (223.62.xxx.128)

    제 번호 불러드릴께요. 가족번호 필요할때 쓰세요.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오지랍 50대 아줌마에요.
    그리고 그 사서는 떼찌 100번쯤 마음으로 해줄게요.

  • 33. 혹시
    '21.7.15 6:15 PM (222.234.xxx.222)

    은평구 아닌가요? 동네 도서관 개저씨 사서가 정말 싸가지없고 재수없어서 도서관 홈피에 항의글까지 올렸다니까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34. 근데
    '21.7.15 6:16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저런 인간들이 아스퍼거인가요?
    머리도 장식이고 공감능력도 없어보이는데...

  • 35. 댓글들
    '21.7.15 6:17 PM (121.181.xxx.123)

    감사합니다.
    넘 속상했는데
    민원이랑
    댓글에 써주신대로 사서한테 얘기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사서님!!
    부모 세상 떠나고
    형제없이 무남독녀거나 무녀독남이면서
    결혼 안 하면 가족 없죠
    갈수록 그런 사람들이 늘어날테고요
    아이도 적게 낳고 비혼 선택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고요

    그러니 가족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라는 말씀은 조심해주세요.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있는 줄 알고 그랬습니다."
    그러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ㅠㅠ

  • 36. 요즘
    '21.7.15 6:18 PM (222.234.xxx.222)

    젊은 사람들 일자리도 없는데 저런 사람들이 자리 차지하고..
    문제네요;;

  • 37. ..
    '21.7.15 6:18 PM (223.38.xxx.208)

    민원 꼭 넣으세요
    이상한 사람이 참 많아요

  • 38.
    '21.7.15 6:18 PM (223.38.xxx.212)

    세상에.
    서러우셨겠어요. ㅠ

  • 39. 개저씨비욘쉰
    '21.7.15 6:21 PM (223.33.xxx.193)

    어디 아새키들 바글거리는 흥부집 자식인가.

  • 40. 잘하셨어요
    '21.7.15 6:21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전 아버지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시고 전기요금 명의변경하려고 했더니
    아버지가 직접 하셔야 된대요
    돌아가셨다고 해도 본인이 해야 된다고 계속 우기니 미칠 지경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돌아가신 울 아버지한테서 전기요금 알아서 받으시라고 하고 끊었어요
    어휴

  • 41. 경험상
    '21.7.15 6:22 PM (122.45.xxx.32)

    여자사서들은 다좋았는데
    개저씨 사서들이 꼭있더라구요
    편견생기겠어요

  • 42. 젊은여자사서랑
    '21.7.15 6:25 PM (122.45.xxx.32)

    서로 눈으로 이심전심 얘기한적있어요
    저 개저씨 왜저래
    하는 눈길로쳐다보니
    다안다는식으로 끄덕끄덕
    후배사서들한테도 지랄맞겠죠

  • 43. ....
    '21.7.15 6:42 PM (211.208.xxx.123)

    전기요금은 이름 안바꿔도 되요 저도 16년째 이름안바꾸고 요금만 내요

  • 44. 가치
    '21.7.15 6:50 PM (211.246.xxx.7)

    민원 넣으셨어요? 저런 사람이 세금받아간다는게 용서가 안되네요

  • 45. 도서관
    '21.7.15 7:07 PM (115.21.xxx.48)

    민원 넣으세요
    사람들 상대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다니요....
    민원 넣으셔서 사과받으세요

  • 46.
    '21.7.15 8:02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미친..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아오 열나

  • 47. 수면내시경
    '21.7.15 10:02 PM (220.73.xxx.22)

    수면 내시경도 보호자 없으면 안해준다 해서
    어렵게 어렵게 상황 설명해야
    겨우 해줍니다

  • 48. 에휴
    '21.7.16 2:16 AM (149.248.xxx.66)

    사서분도 악의가있어 그런거같진 않아요. 젊은분이니 그냥 쓰기싫어 둘러댄다고 생각했겠죠.
    잘 말씀하셨어요. 생각이 짧아 그런거니 다음부턴 조심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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