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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아이는 역시 한국이 최고..

ㅇㅋ 조회수 : 3,884
작성일 : 2021-07-14 12:27:51
저랑 남편 아이 모두 A형
혈액형 성격 안믿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말 딱맞네싶게 모두 소심해요ㅎ
회사때문에 미국에 살다 왔는데 거기서도 줌수업하면 거의 말한마디 안했어요.
초등 고학년인데 몇 명 그룹수업 할 때도 입다물고 채팅으로 하거나 한두마디.단체로 수다떨고 시끄러울 때도 절대 끼지않았는데 제 성격도 그러니 뭐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얼마전 귀국해서 줌수업하는데 깨발랄한 수다쟁이가 됐네요..쓸데없는 소리까지 주절주절
그동안 말하고 싶은거 어찌 참았나 싶어요
미국서도 좋은 경험도 하고 영어도 잘배워왔지만 제때 잘 돌아왔다 싶어요.
저도 나갈때마다 은근 움츠러드는거 없이 한국말 잘알아듣고 하고픈말 다하고 전화도 자신있게 받고ㅋ
발랄해진 아이의 모습도 너무 보기 좋네요.
우리나라도 그런편이지만 미국은 특히 적극적이고 외향적이고 말많은 성격이 살기 좋아서 저희 가족처럼 조용한 가족은...잘 안맞습디다ㅎㅎ
IP : 1.237.xxx.1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14 12:31 PM (79.141.xxx.81)

    어느정도 공감해요.
    미국에선 소심하면 무시하기 시작하는경우가 많음.
    뭔가 주장하지않으면 혼자 바보됨.

  • 2. ..
    '21.7.14 12:35 PM (14.35.xxx.21)

    맞아요. 잘 오셨네요. 깨발랄된 그 마음 알 거 같네요. 저도 유학할 때 수업이 다 세미나형이라 활발하게 참여하느라 힘들었어요. 하라면 하긴 하지만, 제 본래 성격은 아니라서요.

  • 3. 공감
    '21.7.14 12:46 PM (121.165.xxx.112)

    애들 어릴때 방학때마다 미국 캠프 갔었는데
    소심한 아이는 싫어했고
    나대는 아이는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소심한 아이가 선생님들께 칭찬 많이 받고
    미국에서는 나대는 아이가 칭찬 많이 받았죠.

  • 4. ....
    '21.7.14 12:49 PM (1.237.xxx.189)

    그정도면 소심한거 아니에요

  • 5. ...
    '21.7.14 12:50 PM (58.148.xxx.122)

    맞아요
    미국에선 영어보다 적극성이 더 중요한듯해요.
    유학이든 이민이든.
    적극적이면 영어는 저절로 늘더라고요.

  • 6. 동감
    '21.7.14 1:00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미국이 지향하는 모범생은 외향 인싸적인 사교성에 운동 잘하면서 공부 잘하는 모범생
    한국이 지향하는 모범생은 선비느낌의 행동거지가 얌전한 덕업일치 느낌의 공부잘하는 모범생.
    내향적이면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한국이 잘맞고
    공부는 다소 딸려도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애들은 미국이 더 잘 맞아요(제동생.) 외향적인데 공부까지 잘하면 금상첨화.
    제동생은 공부는 좀 못했는데 성격이 딱 미국인들 성격. 스몰토크 딥토크 등등 소셜라이징에 능하고 모임 많고..
    미국가서 더 날개를 펴고 성적도 오르고 열심히 하더라구요

  • 7. 맞아요
    '21.7.14 1:12 PM (112.161.xxx.15)

    미국이든 유럽이든 서구권에서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은 완전 바보취급 당해요. 똑똑하고 실력 있는데 그 성격때문에 학교나 직장에서 왕따당하는거 너무 많이 봤고요
    반대로,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들은 날개를 달고 인기 끌어 재밌게 잘 지내고 인정도 받더라구요. 여기에 유머감각까지 뛰어나면 완전 최고죠

  • 8. ---
    '21.7.14 1:12 PM (121.133.xxx.99)

    맞아요..저두 말수 적고 저희 가족도 그런데,,
    미국살기 힘들었어요.
    우리나라가 이전 후진국도 아니고 오히려 한국서 더 넓은 아파트에 편의시설 잘 갖춰진 곳에 살다
    미국 갔는데,,어찌나 힘들던지..
    미국인들과 친해지는 것도 영어 능통해도 괴리감과 불편함...
    정말 내나라가 최고다 싶은.
    아이들도 의외로 적응 힘든 경우 많아요..성향이 많이 달라서. 물론 잘 따라가는 아이도 있고 미국식으로 성향이 조금씩 바뀌는 경우도 있으나,,

  • 9. 맞아요
    '21.7.14 1:28 PM (58.121.xxx.69)

    저는 한국에서 수다쟁이인데
    미국이나 캐나다가니 영어가 안되니 가만히 있었어요

    가마니로 보다가
    제가 어느 순간 강하게 말하니 깨갱하더군요
    전에는 제말은 다 무시하더니

  • 10. ...
    '21.7.14 1:29 PM (210.100.xxx.228)

    아이가 얼마나 답답하고 움츠러들었을까요.
    잘 오셨어요!!!! 발랄한 원글님 아이 응원해요!!

  • 11. ...
    '21.7.14 2:01 PM (110.12.xxx.57) - 삭제된댓글

    저희집 애들이 아빠와는 떨어져서 살더라도 외국은 가기 싫다해서 남편만 회사일로 외국 가 있어요~저도 한국서도 소심해서 외국갈 자신이 없어 애들이 그러니 덩달아 한국에 그냥 남았죠..주변에서 모두 남들은 기회만 되면 나가는데 왜 안가냐고...T.T

  • 12. 원글
    '21.7.14 2:08 PM (1.237.xxx.191)

    응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애 생일인데 생일초 끄고 소원빌었냐니까 안빌었대요 이미 행복하대요 찡ㅜ
    아직 친한친구도 못사귀고 여기서도 축구잘하거나 인싸인 아이랑은 거리멀지만 그래도 피부색으로 주눅들지 않는것만으로 충분해요^^

  • 13. ...
    '21.7.14 2:54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성급한 일반화 금물
    조용한 저희 애 남편 다 해외가 훨씬 잘맞았고 말도 잘했어요.
    영어가 부족했거나 다른 문제가 있었겠죠.
    애 소원이 해외 다시 나가는 거에요.

  • 14. 맞아요.
    '21.7.14 4:50 PM (210.95.xxx.48)

    성격과 별개로
    학교 생활 잘 하고 영어 잘해도
    외국인으로서 사는 게 어디서나 쉽지 않아요.
    아시아에 살아도 그렇더군요.

  • 15. 원글
    '21.7.14 4:57 PM (1.237.xxx.191) - 삭제된댓글

    . . . 님은 아이가 한국보다 해외가 더 좋았다니 그럼 아이가 여기서 무슨 다른 문제가 있나요?꼭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요.

  • 16. 원글
    '21.7.14 5:00 PM (1.237.xxx.191)

    . . . 님은 아이가 한국보다 해외가 더 좋았다니 그럼 아이가 여기서 무슨 다른 문제가 있나요?꼭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요.
    저희애도 학교에서 2학년 월반까지하고 모범생 소리 들으며 잘지냈어요ㅎ 그냥 제가 보기엔 안쓰러운 면이 있었다는..

  • 17. 다행
    '21.7.14 5:09 PM (118.221.xxx.222)

    진짜 한국에서 태어난게 다행이네요...제가 만약 해외에서 태어났으면 왕따 예약이었을거에요

  • 18. 자기
    '21.7.15 6:41 AM (75.156.xxx.152)

    애도 있다면서 남의 아이에게 참 무례한 댓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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