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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일을 되게 잘하던 이웃 엄마

ㅇㅇ 조회수 : 28,272
작성일 : 2021-07-11 13:52:03
집안 일을 되게 잘하는데 잘한다는게 부지런하다는게 아니라
되게 효율적으로 하고 일머리가 좋더라고요..
저것도 참 능력이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수학과 출신
수학을 그렇게 좋아했다나…
IP : 180.182.xxx.7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21.7.11 1:53 PM (110.35.xxx.110)

    집안일이던 바깥일이던 기본 머리가 좋아야 빠릿빠릿하니 잘하는듯해요.
    뭐 무조건 머리가 좋아야 살림을 잘한다 이건 아니지만요

  • 2. ..
    '21.7.11 1:53 PM (211.243.xxx.94)

    집안 일에 수학머리가 필요한가요?
    원글께서 그렇다면 예시를 들어주심 어떨까요?
    난이도가 높은 일이 별로 없는데..흠

  • 3. 우연
    '21.7.11 1:54 PM (218.239.xxx.72)

    수학과 나오고 일 못 하는 사람 많아요. 오히려 포카 화투 주식등 잘 할 확률 높음.

  • 4.
    '21.7.11 1:56 PM (180.182.xxx.79)

    저희가 50인분 식사 준비를 하는데 예를들어 무슨 조리도구가
    없어서 당황하거 있으면 그 엄마는 순간적으로 다른걸로 이렇게 하면 되겠다하면서 임기응변을 하더라고요.. 되게 머리가 좋다거 느꼈어요.. 그리거 제일 신기했던건 반찬 담을때 딱 크기 맞는 통을 집아오는거…

  • 5. 이거
    '21.7.11 1:57 PM (39.7.xxx.229)

    그리거 제일 신기했던건 반찬 담을때 딱 크기 맞는 통을 집아오는거…

    이거 부럽네요ㅎㅎㅎ

  • 6.
    '21.7.11 1:57 PM (223.39.xxx.116)

    그런게 집안일 잘하는 건지 몰랐어요
    저도 머리가 좋은가;;;;

  • 7. ..
    '21.7.11 1:58 PM (69.94.xxx.173)

    육아 잘하는 건 의미가 있는데 집안일 잘하는 건 공도 없고 ㅠ

  • 8. 음...
    '21.7.11 1:59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저 수학 못해요.0점 맞은 적도...
    그런데 기본 머리 좋고,일 머리 엄청 좋고,손도 빠르고 일 잘해요.
    머릿속으로 일 순서,시간 시뮬레이션 다 해놓고 효율적으로 해요
    그냥 그 엄마가 머리가 좋은 거에요.

  • 9. 예전
    '21.7.11 2:01 PM (115.140.xxx.95)

    젊었을적 우리집 오시던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저더러
    자기네는 일을 몸을 하는데
    새댁은 일을 머리로 한다고요
    저는 체력 딸려서
    그나마 남아도는 머리로 한다 했어요

  • 10. ㅡㅡ
    '21.7.11 2:02 PM (14.46.xxx.53)

    저 수학과 나왔는데 집안일 잘 못해요. 누워서 머리로만 요렇게 요렇게 하면 되겠다 계획잡고 실천 안 함..

  • 11.
    '21.7.11 2:03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수학 진짜 못해요
    그런데 식당가서단체로 박먹으면 가자 다른거시켜도
    머리속으로 계산해서 총합이 바로 나와요
    그순간 만큼은 산수실력은 좋아요

    다들 어릴때 주산속셈 다녔냐고 물어보는데
    대학 졸업할때까지 학원 한번도 안다녔네요

  • 12. ..
    '21.7.11 2:07 PM (122.36.xxx.67)

    집안정리는 테트리스를 잘하면 잘하는것 같아요. 구석구석 틈틈 끼워넣기

  • 13. ,,
    '21.7.11 2:09 P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

    고춧가루 안들어가는 거 먼저하고
    다음으로 된장이나 색있는 양념있는 거 하고
    마지막으로 그냄비에 국이나 찌개를 끓이지요
    이렇게 하면 설거지꺼리도 줄이구요
    보통 이런 계산은 하면서
    음식을 하시지않나요

  • 14. 순서
    '21.7.11 2:10 PM (121.176.xxx.108)

    순서 . 멀티태스킹 이런거죠.

  • 15. 음..
    '21.7.11 2:14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울시어머님 배움이 짧은 분이신데
    진짜 반찬담을때 통을 딱~맞는거 잘 선택하신다는거 신기하고 놀랍더라구요.
    그리고 응용력이 대단하셔요.
    외식하고 난 후 그맛을 그대로 구현하시고
    집안 가구도 정말 딱딱 맞춰서 이동해서 넣고 수납도 진짜 정확하게 잘하시고
    볼때마다 놀래요.

    웃긴건 문과쪽인 울남편이 딱딱 맞추는거 잘하더라구요.
    마트가서 장바구니에 물건 넣을때
    딱딱 맞춰서 넣는거 박스 선택할때도 정확하게 맞는거 선택해서 물건 집어 넣는거
    물건이 안맞으면 조금 짜증나나봐요

    반면 전 이과쪽 전공인데도 막 대강대강 쑤셔넣는거 좋아하구요
    뭔가 정확하게 맞으면 인간미 떨어져서 싫더라구요 ㅠㅠㅠ

  • 16. 일머리죠
    '21.7.11 2:15 PM (112.169.xxx.189)

    이과쪽이던 문과쪽이던
    머리ㅗ좋은 사람은 뭘해도 효율적으로
    하긴 해요

  • 17. 아닌듯
    '21.7.11 2:17 PM (220.85.xxx.141)

    성적미달로 소똥냄새나는 시골까지가서 학교 다닌 상고출신친구
    살림의여왕입니다

  • 18. 재료준비
    '21.7.11 2:18 PM (220.79.xxx.107)

    저는 재료가 빠지면 쩔쩜매고 손을놓는데
    응용력과 창의력있게 요리하는 사람알아요
    아 이런게 머리좋은거로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좋은머리로 빛을발하지못한건
    끈기없고 싫증잘내고
    지구력약한거
    잠깐만 반짝

    그머리에 지구력과 끈기까지있었으면
    뭘해도 대성했을것,,

  • 19. ...
    '21.7.11 2:20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건 살림 못하는 제가 봐도 아닌것 같아요 . 그렇게따지면 학교 다닐때 공부 못했던 사람들은 다들 살림 못하나요 ...ㅋㅋㅋ 수학과 갈려면 그래도 학교 다닐때 공부 좀 했을 사람인데요

  • 20. ...
    '21.7.11 2:23 PM (222.236.xxx.104)

    그건 살림 못하는 제가 봐도 아닌것 같아요 . 그렇게따지면 학교 다닐때 공부 못했던 사람들은 다들 살림 못하나요 ...ㅋㅋㅋ 수학과 갈려면 그래도 학교 다닐때 공부 좀 했을 사람인데요..윗님말씀대로 그거는 일머리가 있는사람이죠 ..일머리 있는 사람은 고졸이나 문과 이과 예체능과 다 해당 되잖아요

  • 21. 수학잘하는게
    '21.7.11 2:36 PM (124.49.xxx.61)

    부럽네요...

  • 22. ...
    '21.7.11 2:39 PM (124.50.xxx.17)

    애 유치원에 매일 지각해서 10시30분에 항상 오는 애와 엄마. 애는 엄청난 고집 부리고, 왜 그런가 했더니 엄마가 애를 그렇게 키우더라구요.
    나중에 카페에서 얘기하다가 깜짝 놀랐네요. 유아교육과 석사 출신

  • 23. ....
    '21.7.11 2:4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냉장고 남는 재료 이용하는건 효율성이 필요하긴한데
    살림에 뭔 효율이 필요할까요
    건조기 로봇 식세기 등등이 일을 해주는데

  • 24. ....
    '21.7.11 2:42 PM (1.237.xxx.189)

    냉장고 남는 재료 이용하는건 효율성이 필요하긴한데
    이것도 년차가 오래되면 되거든요
    근데 살림에 뭔 효율이 필요할까요
    건조기 로봇 식세기 등등이 일을 해주는데

  • 25. ㅎㅎ
    '21.7.11 2:51 PM (223.62.xxx.178)

    머리 좋은 사람이 뭐든 수월하게 함

  • 26. ,,
    '21.7.11 2:53 PM (222.107.xxx.228)

    근데 공부 머리 좋은 사람중에 집안일 손하나 까딱 안 하는 경우도 많아요 집안일은 엄청 대충대충 자기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요

  • 27. ......
    '21.7.11 2:54 PM (125.136.xxx.121)

    수학과보다는 일머리가 좋은거죠. 공부잘해도 일머리없는 사람들 많아요.ㅔ

  • 28. 저는
    '21.7.11 3:06 PM (116.43.xxx.13)

    수학 좋아하고 잘했는데 집안일 그리 안잘하는데요 ㅋㅋㅋ 게으름이 크고 이젠 늙어 관절 안조아 더 안함

  • 29. ㅍㅎ
    '21.7.11 3:19 PM (125.142.xxx.31)

    원글님 수학 젬병이시죠?

    그 이웃은
    뭘해도 잘할거에요. 수학도 살림도 거기에 플러스 알파

    수학잘해서 살림잘한다고 할수는 없음요!

  • 30. ..
    '21.7.11 3:19 PM (49.168.xxx.187)

    집안일 잘하는거랑 수학이랑 관계 없어요.
    일머리 라는게 있죠.

  • 31. 집안일
    '21.7.11 3:25 PM (112.154.xxx.39)

    저는 수학하고 미술을 잘했어요
    그리고 좋아하고 잘했던게 플로우차트라고 일의 진행순서
    일의 우선순위 정하기
    컴공 전공했는데 일의 우선순위정하는게 매우 중요하거든요

    반찬만들때도 한번에 두세가지 한꺼번에 할수 있는것들 묶어만들고 다음것 진행시키기
    30분안에 반찬 몇가지 뚝딱 만드는게 어렵지 않은데 같이 할수있는걸 묶어 같이합니다
    청소할때도 마찬가지로 미리 불려놔야 하는것 먼저 손대고 다른일 진행후에 하기등등
    미술도 어찌보면 수학하고 비슷한점들이 굉장히 많아요
    구도잡기 원근법.비율 색조합 등등

    회사에서도 일머리 있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같은일을 해도 효율적으로 못하는 사람 의외로 엄청 많더라구요

  • 32. ^^
    '21.7.11 3:58 PM (223.62.xxx.208)

    전 손 빠르고 집안일 잘하고 요리 잘하는편인데요,

    수학머리 아예없고
    미술좋아하고
    철학과 나왔어요

  • 33. 그러면
    '21.7.11 4:26 PM (58.127.xxx.198)

    집안일하는 도우미들은 다 수학잘하고 머리좋겠네요.

    이글보면 원글이 머리나쁜건 알겠네요

  • 34. 어딜가나
    '21.7.11 8:31 PM (121.174.xxx.172)

    그엄마는 직장생활해도 아주 잘할꺼 같네요
    몇년 직장생활 해보니 확 눈에 띄게 일머리 좋은 사람이 있거든요
    10명중에 한두명?
    그런데 수학을 잘해서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머리가 잘돌아가는 사람이겠죠

  • 35. ㅋㅋ
    '21.7.11 8:46 PM (119.149.xxx.54)

    저도 수학전공
    그러나 살림 잘 못해요

    그 분은 문제해결력이 좋은거예요

  • 36. ㅋㅋㅋ
    '21.7.11 8:57 PM (94.202.xxx.104)

    일머리 있어야 해요.
    센스~
    제가 애를 둘 키우는데 하나는 이해력 좋고 공부 잘하는데 일머리 없어서 갑갑하고요 다른 하나는 암기력 빵점에 ㅠ 이해력 너무 없는데 센스가 있어 뭘해도 믿음직 해요. 융통성 있고 알아서 척척.
    둘다 아들인데 어찌 성장해 나갈지 완전 궁금요.

  • 37. ㅎㅎ
    '21.7.11 9:03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이 항상 얘기하시는거에요
    머리좋은 사람이 집안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한다고요..
    본인도 수학을 그리 잘했다고..여고시절 방정식풀던 얘기를 아직도 하세요 ㅎㅎㅎ

  • 38. 전공 상관없이
    '21.7.11 9:09 PM (114.203.xxx.84)

    집안일포함 모든일들을 대체로 뚝딱 잘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것도 제3자가 볼땐 아주 쉬워보이게요~ㅎ

    예전에 저희아이 어릴때 앞집 엄마 보고
    당시에 전 볼때마다 놀랐었어요
    그집이나 우리집이나 아이가 완전 아가아가 할때인데도
    배추김치고 오이소박이고 뚝딱 담그고
    못하는 요리들도 없더라구요
    뭐 고장나면 요렇게 저렇게 뚝딱 고치고
    집안은 왜케 또 유리알이던지...
    전 아이가 하나임에도 쩔쩔맸는데
    심지어 그집은 연년생으로 둘인데도
    애들 케어도 잘하고 이건뭐~~ㅋ
    아 그리고 그 엄마 스스로도 엄청 예쁘게 잘 꾸미고
    다녔어요
    성격까지 화통하고 밝은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묻지도 않았는데 하는말이
    자긴 공부못해서 대학 못갔다고...

    이건 한 예이고 케바케이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공부머리와는 상관없이
    살림머리,육아머리...등 또다른 지혜를 필요로 하는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분명 있는것같단걸 느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엄마도 진짜 머리가 무척 좋고
    지혜롭다는걸 만날때마다 느꼈어요
    그릇크기같은거 눈대중으로 맞추는건 껌이었고요^^

  • 39. 어머
    '21.7.11 9:16 PM (211.36.xxx.96) - 삭제된댓글

    나왔어요

    그러면
    '21.7.11 4:26 PM (58.127.xxx.198)
    집안일하는 도우미들은 다 수학잘하고 머리좋겠네요.

    이글보면 원글이 머리나쁜건 알겠네요
    ㅡㅡㅡㅡㅡㅡ
    얼굴 안 보인다고 막말하는 사람들
    나빠요!!!

  • 40.
    '21.7.11 9:17 PM (175.213.xxx.163)

    '21.7.11 2:42 PM (1.237.xxx.189)
    냉장고 남는 재료 이용하는건 효율성이 필요하긴한데
    이것도 년차가 오래되면 되거든요
    근데 살림에 뭔 효율이 필요할까요
    건조기 로봇 식세기 등등이 일을 해주는데
    ———
    집안일 기계가 다 해 주는데 주부가 하는 게 뭐냐는 사람은 살림 한 번도 안 해 본 티가 팍팍남.
    그릇은 지가 스스로 식세에 들어가나요? 플라스틱, 큰 냄비 등 설거지 거리의 1/3 정도는 보통 손 설거지 합니다.
    건조기에 넣으면 안 좋은 옷들도 있구요, 로봇 청소기가 청소하려면 일단 바닥이 물건 없이 다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정리를 항상 엄청 잘 하거나 집 평수가 넉넉해서 나와 있는 짐 없이 수납이 가능하거나…

    요즘 같은 시대에 집안일 사람이 할 게 뭐가 있냐는 말이야말로 집안일 제대로 해 본 적 없다는 말과 같아요.

  • 41. co
    '21.7.11 9:26 PM (107.77.xxx.37)

    Resourceful

    이런 단어가 맞는 분

  • 42. 어이없음
    '21.7.11 9:41 PM (112.161.xxx.15)

    수학과도 전혀 상관없고 무슨 집안일에 머리까지 좋아야 한다니...?
    그냥 단순한 집안일에 적합하고 부지런한거에요.

  • 43. 111
    '21.7.11 9:51 PM (106.101.xxx.215) - 삭제된댓글

    저 상위권대 수학과 나왔는데 워킹맘이고 지금도 수학을 쓰고 좋아해요
    수학이 집안일과 관련된건 진짜 양에 딱맞는 그릇찾기 또 반듯하고 일정한 모양으로 썰기 레시피를 요리양에 맞게 바꾸기 이런거일듯요
    설거지나 다른 집안일은 바빠서도 안좋아해서도 못하고 느리네요ㅋ
    원글님 아시는 분은 진짜 집안일 자체를 좋아하시는 일머리 좋은분 같아요

  • 44. 에휴.............
    '21.7.11 9:56 PM (39.112.xxx.216)

    어이없음
    '21.7.11 9:41 PM (112.161.xxx.15)
    수학과도 전혀 상관없고 무슨 집안일에 머리까지 좋아야 한다니...?
    그냥 단순한 집안일에 적합하고 부지런한거에요.

    ----------------
    집안일을 잘 하는 사람이 있다고요.
    일머리 좋아서 효율높게 잘 하는 사람이요!

    이 글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세요??

  • 45.
    '21.7.11 9:59 PM (222.110.xxx.25)

    음식도우미 다녀요
    별명이 장금이 ㅋㅋ
    고객분들 다 만족시키는데 수학 고등때 포기했어요
    대신 아이큐는 높아요 141
    국립대 나왔구요

  • 46. ...
    '21.7.11 9:59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질투 열폭 깎아내리기 혈안이지 곱게 칭찬 안함
    내 주변 몇몇 사례로 박박 우기기
    82 특징이죠

  • 47. ㅡㅡ
    '21.7.11 10:01 PM (182.210.xxx.91) - 삭제된댓글

    아.. 어떡해..ㅠㅜ
    저도 수학 전공하고 머리도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살림은 못해요.
    그러나..우리애 수학은 제가 다 가르쳤고, 무슨 문제든 물어보면 해결해줬어요. 현재 최상위권입니다.
    저는 수학만 잘하는걸로 ㅠ

  • 48. 미나리
    '21.7.11 10:12 PM (175.126.xxx.83)

    단순 알바도 공부 잘한 사람이 기본이상 해요.

  • 49. 수학과멘사
    '21.7.11 10:47 PM (121.143.xxx.82)

    수학과멘사인데 일못해요
    집안일같은건 못하고 제 업무는 잘해요.
    그건 그냥 머리좋으면 하는 일이라 ㅠㅠ

  • 50. 저 법대나왔는데
    '21.7.11 11:00 PM (1.237.xxx.156)

    원글님이 예로 드신 일에 천재예요.수학은 빵점요

  • 51. 지인둘이
    '21.7.12 12:08 AM (112.161.xxx.15)

    서로 연관될 일 하나 없는데 유럽에서 유학생이다보니 집 구하기 힘들어 함께 룸메로 같이 살게 됐는데...
    A는 한국서 탑급으로 공부 잘한...오로지 공부에만 열중, 집안일 (청소,요리는 제로),
    B는 공부는 별로...한국서 대학 갈데 없고 해서 유학와서 방학때마다 한국 가서 선보러 다님. 인생 최종목표는 좋은데 취집. 청소,요리, 세탁, 다림질에 시간 다 보냄.
    B는 A가 더럽다, 치울줄을 모른다 욕하고 다니고 A는 쟤는 집안살림하러 유학 왔냐고 욕하고 다님.

    엄밀히 말해서 가사노동 잘 하는데 초등학교 졸업이면 충분합니다. 오랜 살림 경험을 쌓으면 손도 빨라지고 요리도 할수록 느는거니까요.

  • 52. 한석봉엄마도
    '21.7.12 12:10 AM (112.161.xxx.15)

    떡 써는것 잘 하셨잖아요? 수학 잘해서 떡을 그렇게 빠르고 완벽하게 썰었던가요?

  • 53.
    '21.7.12 1:06 AM (182.209.xxx.227)

    저 수학 잘했는데

    청소가 그렇게 힘들었는데...

    일은 숭덩숭덩 햋ㅣ우는 사람이 잘하는듯 뭐 하나잡고
    디테일하게 붙잡고 있는건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에러

  • 54. 111
    '21.7.12 8:06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집안일 하는데 미적분이 필요한가요? 코사인이 적용되나?
    학교 안다닌 옛날분들은?

  • 55. 저는
    '21.7.12 9:48 AM (222.117.xxx.59)

    음식을 잘한다? 합니다^^
    장담기 젓갈담기,장아찌, 김치등등 좀 뒀다 놓고 먹는거 하는걸 즐겨 합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김칫거리며 식재료들이 그득그득 있는거 보면 막 설레입니다
    눈으로 보면서 저건 뭐하고 저건 일케일케 해서 요롷게 조롷게 하면 모냥도 예쁘고
    엄청 맛있겠다
    저건 꾸덕꾸덕 말려서....
    그런데 공부는 모르겠어요
    학교를 다녀본적이 없어서요
    예전엔 가난한집이 많았는데 우리집은 더 더 가난해서요
    도배지 대신 신문지로 도배가된 방에서 지내다보니
    한글과 한문을 천날만날 보고사니 한글과 한문을 어쩔수 없이 배웠고
    수학은 어릴때 누가 버린 이빠진 주산 갖고 놀다가 이사람저사람에게 배웠어요
    영어는... 50 후반에 알파벳부터 사방 6년째 배우고 있는데 아주 신납니다^^
    저... 지금 먼소릴 하는걸까요

  • 56. 저는
    '21.7.12 9:54 AM (222.117.xxx.59)

    아 맏따!
    저 집안일은 못합니다
    정리정돈 아예 못해서 우리집은 늘 어지럽습니다
    누가 보면 내일 이사가냐고....ㅠ ㅠ
    다른집 가서 보고 나도? 하고 우리집 와보면 머리가 하애져
    아무것도 기억 안나고 어떡하면 좋을지 막 울어버린적도 있어요
    쓸고 닦는건 잘 합니다
    빨래도 잘하고 반듯반듯 펴서 개어 놓는데 그게 끝!
    전 머리가 나쁜거지요?

  • 57. ..
    '21.7.12 10:11 AM (210.218.xxx.86) - 삭제된댓글

    전공 무관, 성적 무관

    엉덩이 가볍고, 성격 급하고, 더러운 꼴 못봐야
    집이 깨끗해요.

  • 58. 저는님
    '21.7.12 10:21 AM (121.143.xxx.82)

    저는 님.. 언니라고 할게요.
    언니 짱 멋져요!!!

  • 59. ..
    '21.7.12 11:13 AM (116.39.xxx.162)

    옛날 어른들 중에
    농사 지으면서 살림 잘 하는 사람들 많아요.
    잔치 음식하는 거며
    와 살림하는 거 보면...존경...

  • 60. 일머리
    '21.7.12 12:18 PM (1.238.xxx.242)

    저 수능 수학만점이었는데 손 겁나 느리고 일머리 없어요
    친한언니 전문대 나왔는데 일잘하고 소셜스킬좋아서 제가 매우 신뢰해요
    고로 수학과 일머리는 무관합니다 땅땅

  • 61. ....
    '21.7.12 1:05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수학천재 제 친구는 집안일 하나도 못합니다.

  • 62. 아음
    '21.7.12 1:18 PM (114.204.xxx.131)

    그냥 머리가좋으면 되죠
    머리가좋아서 수학과갔나보죠
    꼭 머리좋다는게 공부잘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냥 잘하는편이라고 볼순없는데
    일의순서를 생각해서 해요
    체력이안되니까
    청소 빨래 설거지 요리같은걸 순서대로 착착착
    집안일은 이벤트가 많으니까
    바로바로 순서바꾸는 융통성도 있어야하고

    일처리가 빠르고 하다보면 집안일도 그러한듯

  • 63. 그건
    '21.7.12 1:27 PM (175.192.xxx.170)

    일머리가 좋은거죠.
    과고 출신. 수학으로 밥 먹는 조카는 설거지도 못할뿐더러 반찬통 가져오라하면 뻥쳐서 김치통 들고옵니다.
    그리도 눈썰미가 없는지.
    집안일 못해도 수학으로 돈 벌어 도우미 도움받아 삽니다.

  • 64. 울집도
    '21.7.12 1:44 PM (175.208.xxx.235)

    수학과 집안일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저도 수학좋아해서 전공했지만 집안일은 하기 싫어해요. 대충하고요.
    대신 화투, 포커 좋아합니다. 남의패가 막~ 보여요. ㅋㅋㅋㅋ

  • 65. 원글님글
    '21.7.12 2:05 PM (121.165.xxx.173)

    대충 어느정도 공감가는데 선넘는 댓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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