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그러다 작년부터 모을 수 있게 되었고 부부 월소득은 2천만원정도 돼요(인센티브는 제외하고)
그런데도 언제 돈 모아 집을 사나... 한숨만 나와요 ㅠㅠ
1. ᆢ
'21.7.1 8:08 AM (118.217.xxx.15)그 정도면 금방 사 줘 걱정마요
2. 에구
'21.7.1 8:15 A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진짜 한숨만 나와요?
3. 아휴
'21.7.1 8:20 AM (182.231.xxx.209)돈을 다 모아서 집을 사려고 생각하니 한숨이 나오는 거죠. 월소득 절반만 저축해도 한 해 1억이 넘게 저축이 가능한데 뭐가 걱정이세요? 집값의 절반만 있으면 대출 끼고 사서 살면서 갚는거죠. 한 30-40억 집을 사시려는 거 아니면 금방 집 사시겠구만요. 님은 답답하겠지만 그 소득에 이런 푸념, 욕먹어요
4. ...
'21.7.1 8:23 AM (112.220.xxx.98)월소득이천ㅋ
5. ..
'21.7.1 8:32 A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나이가 50대 후반이거나 60대의 고민이라면
이해돼요.
아직 젊다면
금방 모을 수 있어요.6. 월소득이천이면
'21.7.1 8:37 AM (124.50.xxx.138)와 부럽습니다
공부하세요 한숨안쉬고 집사실수 있습니다
임장다니시고 관련책 유튜브도 보시고요7. ᆢ
'21.7.1 8:56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혹시 우리동생이나 올케?
둘다 변호사면서 집없이 월세산다고 늘
징징대는사람들?
월수익 500이어도 두아이 다 학교보내고 집사고
생활해요
한달에 1500저금해도 10년이면 20억인데 !
혹시 40억짜리 집사실건가요?
진짜 부럽네요
월수익 이천은 무슨일하시는지 ?
거기에 인센티브는 ? 의사인가요?
아니면 성공보수따로받는 변호사?8. 한숨
'21.7.1 9:01 AM (39.7.xxx.184)요즘은 6살 짜리 아이들도
집값이야기합니다
어제 6살아이가 그러더군요
우리돈모아 집사야하는데
빨리이사가야하는데 못간데요
집값이 너무비싸 많이많이 일해서
돈벌어야한데요
아파트값 엄청오른 길건너편 빌라촌
사는 아인데 이런말 하더군요
정권전에는 그나마 빌라살다가
조금만 더 돈벌면 아파트도 꿈꿨는데
지금은 쳐다도 못보게 갭이 커져버렸죠
개천에 용나오는 꼴을 못보는
이 정권이 빚어낸 참사?
사다리 걷어차버리고
김현미같은 무능장관 연임 또연임
님은 첨부터 비싼집 쳐다보지말고
공부하셔서 감당할 수준부터 시작해서
늘려나가시길9. 에구
'21.7.1 9:53 AM (125.179.xxx.79)빌라촌사는 엄마가 얼마나 돈돈집집 거렸음 아이가 그런소리할까요 저희는 집을 어떻게 하다보니 세채를 사는과정에서 빌라에 산적이 있어요 잔금 치루면서 모자라서
제 아들이 7살인데 그 빌라 살때 좋았다고 그랬어요
뭐가 좋았니하니 집앞 공사장에 포크레인이 가까이 보여서 재미있었어요 그래요ㅎ
저는 그 공사판먼지때매 나왔는데
애들은 빌라든아파트든 엄마아빠와 소중한 보금자리로 소중하다 추억하드라구요
아이들 어릴때 실거주 좀 포기하면서
월소득에서 딱 200쓰고 나머지 집에 올인하세요
지금이 매수타이밍인건 잘 모르겄어요ㅠ
실거주 한채는 가능한 돈안에서 항상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차피 월세든 전세든 살잖아요
전세대출 5억까지 나오니까 실거주 해결하시고 일년 바짝 모아서 전세끼고 사는방법도 있고10. 에구님
'21.7.1 9:48 PM (211.218.xxx.143)에구님 님아들이 7실떼는 그 시절이 언제였는지 생각해보세요.
요즘은 젊은사람들이 아이들 앞에서도 돈돈돈 합니다. 어쩌겠어요.
희망이 사라지는데
아이들이 우리엄마는 돈벌어야해요. 왜냐면 외할아버지 할머니 병원에 계시는데
엄마가 돈 다 댈려면 엄마가 돈벌어야한데요.
아빠는 우리집 먹여야 하고 엄마는 외할아버지 살려야 한데요.
이런말 들으면 마음 아픕니다.
그 아이는 아이셋에 방두개짜리 빌라살아요. 집에 쇼파도 없다고 하더군요.
집을 세채 사신분이 아이들 앞에서 돈 이야기 할 필요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