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이쁘던 어린시절과 달리
하원하는 순간부터 긴장됩니다.
오늘은 뭘로 꼬투리를 잡고 떼를 쓸지..
유치원 숙제하면서 얼마나 징징댈지..
이쁘기도 한데 미운짓을 너무 많이 하구요..
엄마인 저와도 사이가 좋았다 나빴다하는거 같아요
엄마 미워. 엄마 나빠 이런말도 심심찮게 하구요
방금전에는 치카하다가 일부러 입안거품을 화장실 바닥에 뱉어서
세면대에 뱉어야지 하고 한소리 했더니
자기도 안다며 칫솔을 세면대에 던지네요
저도 아이가 순간 미웠는데
아이도 엄마 싫어하는 기색이 보여요
벌써 이러면 사춘기땐 어쩌나요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야하나요?
정말 최선을 다해도 늘 부족한것 같은 육아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아이가 이뻤다 미웠다 반복입니다
ㅁㅁ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21-06-25 21:50:25
IP : 112.146.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21.6.25 9:55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아니에요. 지금은 정확히 훈육을 해야할 때 아닌가요?
7세인데 칫솔을 던진다니. 아닌 것 같아요ㅜ2. ...
'21.6.25 10:02 PM (58.148.xxx.122)오은영 박사 티비 프로 자주 보시고요.
다른 부분 좀 내려 놓고 아이에게 집중 해주세요.
7세, 8세가 참 중요한 시기예요.3. 어?
'21.6.26 8:2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미워하지 말고
훈육을 해야할 때 아닌가요?222
일단 애 스트레스 받는거 있나 살펴보세요.
반응이 비정상적이예요.
그무렵 잘 울고 사춘기 같이 구는건 맞는데요.
칫솔 던지고 하는건 지나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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