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99770.html#csidx643bed0eb5af9... ..
송 대표 실언에 과학자·기후운동가들 허탈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99770.html#csidx643bed0eb5af9...
터지는 사고도 부지기수네요.
의원총회도 당대표가 아니라 원내대표가 소집한답니다.
대표는 아예 권한이 없어요.
그런데 자기가 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죠.
에구....민주당이 어쩌다가.
이해찬이 혼자 개망쳐놓으니
송영길도 '나는 못해?' 싶었던 건가요?
참 ㅈㄹ도 풍년입니다~
기후위기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맥락은 같은데 꼬투리 잡는게 더 한심하네요. 아니나 다를까 한겨레. 잘난척은
님도 기후변화쪽에 관심이 없어서 하시는 말씀이구요,
그린뉴딜 추진하고 법 만들고 정책 만드는 사람의 사태에 대한
지식 수준이 저 정도라는건 충격인거죠.
저게 무슨 꼬투리입니까? 가장 기초적인 팩트 자체를 아예 모르고 있다는 말인데.....
동네 아줌마면 '맥락'이라며 퉁 치고 넘어가죠.
지금 바이든이나 EU 정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전쟁 수준으로 한다고 난리인데....
G7 수준의 대한민국 여당 대표는 무식이 철철 흐르는데....한겨레 욕이나 하시고 계시네요 에효~
하나도 충격 아닙니다. 물론 1.5도 제한과 1.5도 낮춰야 한다는 것은 잘못말한 실언 맞습니다.
그런데 실언에도 정도가 있죠.
일단 기후문제 심각하다는 방향은 100% 정확한 현실 인식인 것이고
단지 낮춰야 한다는 게 실언이라는 것인데 정치인이 무슨 과학자도 아니고 이정도 문제를 가지고 지랄을 하네요.
과학자이고 기후문제에 정확한 지식이 있는 저로서는 이런 정치인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소형원자로 지지 문제는 빌게이츠 포함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부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아직 누구도 정답을 알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SMR 정책 펼친다고 해로울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길을 인류가 걷고 있는데 누군가는 어떤식으로든 파국을 막기위한 행동을 하느냐 아니면 다른 나라 먼저할때까지 안하고 기다리냐의 문제만 있을 뿐.
무식이 철철 넘친다고 다른 사람 비판하기 전에 지금처럼 고도화된 지식 사회에서는 그 누구도 전체적 지식을 갖는게 불가능 합니다. 아인슈타인도 물리학 전부를 알지 못하고 죽었구요. 심지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도 2008년 금융위기 발발한 이유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측을 못했다는게 아니라 금융위기 발발후 각종 언론에서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을 찾아서 인터뷰 요청 쇄도하였는데 그중 태반은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답을 했다는 말.
그럴수밖에 없었던게 2008년 금융위기는 거시경제적 파탄이었는데 모른다고 답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전부 미시경제학자였기 때문. 경제학이라는 좁디 좁은 카테고리 안에서도, 그것도 평생을 경제학 전공 교수로 살면서 노벨상까지 받을 정도로 유능했던 사람조차, 심지어 경제학과 2-3학년 수준에서 전공과목인 거시경제의 기본도 모르는 무식이 철철 넘치는 경제학자라는 비판할 수 있어요?
하물며 법학 전공의 20년 이상 전문 정치인에게 1.5도 상승 제한해야 한다는 것을 1.5도 낮추는 것으로 오해했다고 이 지랄을 떠는게 타당합니까? 진짜 어디 미친것들도 아니고... 물론 트럼프처럼 기후위기는 사기이고 화석연료 더욱 개발해야 한다고 알라스카 유전 탐사 허가해주고 키스톤 파이프라인 환경파괴 무시하고 재허가 해주고 이러는 것은 너무 심각한 무식한 행위 맞습니다. 지구는 평평하다를 아직도 믿는 사이비 과학자들이 아니라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자체는 과학적 사실인데 미국의 대통령이 그걸 부정했으니까요. 그래도 세상은 제대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의 집권 여당 대표가 트럼프식의 오해도 아니고 아주 사소한 실언을 한걸 가지고 그냥 가십성으로 한번 지적하고 넘어가면 될 문제이지, 이걸 뉴딜정책, 정부 정책 다 의심해야 하는 난리가 난 것처럼 저따위 기사 써제끼는 기레기 말을 가지고 와서 난리를 쳐요? 참 할 짓 드럽게 없는 듯.
송대표 실언 들은 후 허탈해졌다는 과학자, 기후운동가들, 그 사람들이 참 무식하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니? 니들 원하는거 안들어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SMR 주장하는 사람들은 더욱 심각하게 그 위기를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인데?
더구나 1.5도 낮춰야 한다고까지 오해한 사람은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친텐데? 물론 1.5도 낮추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숨만 쉬고 살아도 안됨.
그런데 시험날짜가 한달후가 아니라 일주일 후라고 오해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자녀를 든 부모들 너무 허탈? 이런셈인데 이게 말이되냐? 바로 한달후에 시험인데 1년후라고 착각하는 자녀라면 허탈해도 됨. 생각 좀 하고 살자. 으이구.
민주당도 안 좋아함. 국 어쩌고 당도 좋아하는건 아님.
현재 정치계는
꼬투리 잡는식으로 서로 공격하다보니
꼬투리 안 잡히려고
출마자는 뭐든지 알아야해서, 지하철 가격, 쌀가격 단위까지도 급 공부해서 만능인척 해야하는 상태.
잘 모르면 천천히 공부하고 들어서 진짜 잘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하는데
후다닥 아는척. 정견 발표한건 다 지켜야하고
그러다보니 개망 폭망하는 길도 가야하고.
그러지 맙시다. 꼬투리 잡기.
참나님, 피의 쉴드 잘 보고 갑니다.
아~~ 법학 전공해서 그런 거구나~~~~~~~~~
박근혜가 이산화탄소를 보고 이산화가스라고 한 것도 이해되셨던 분들 맞죠?
1.5도는 기후변화의 ABC...기초중의 기초인데 저것도 모르는 집단이 권력층이랍시고 나라 운명을 걸고 정책을 수립하는데 이상하다고 말도 못하나요? 꼬투리란 말이 발끈한 것이구요.
송영길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민주당 기후변화 대응팀 전체가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것 같아요.
https://images.app.goo.gl/wiHE4aoEfWbCT9BW6
송영갈 안 좋아하지만
현재 정치계는 꼬투리잡기 정피라는데는 동의함.
송영길대표는 지금보다 1.5도 오르면 금성처럼 불지옥이 될것이고 2050년까지 지구 평균온도를 지금보다 1 5도 낮추지 못하면 인류문명은 파국을 맞는다.
이렇게 말했는데
1.5의 의미는 2100년까지 전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최소 1.5로 제한하도록 노력하자.
(이미 산업화이후 1.2오른 상태)
지금 상태에서 평균온도를 1.5도 내리면 이상기후 급증함.
실제로 지구평균기온이 0.6정도 떨어졌을때 한파.장마등 이상 기후가 급증 했음.
1.5는 내리자는 의미가 아니고 1.5이내를 유지하자는 말인것.
기본적인 개념과의미를 모르고 연설한건 맞음.
뭔가 했더니 맥락에는 문제가 없는 발언이네요. 수치에 대한 이해를 잘못한 것 가지고 침소봉대를. 쯧쯧
1.5수치에 대한 의미를 모르고 연설한거잖아요?
송영길이 지구를 한파와장마로 만들고 싶은건 물론 아니죠.
기사내용만 읽어봐도 기본적인 개념도 모르고 논점을 틀리게 발언한거 맞구만.침소봉대까지 웬 오버예요?
몰라서 딴소리한거지 지구망하라고1.5낯추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을까?
꼬투리다 문제 없다, 이렇게 말씀들 하시니 문제죠.
여당 대표가 지금까지 뭘했길래 1.5도 제한 개념도 모를까? 답답한거죠. 그냥 아줌마들이야 정확하지 않아도 뭐 어때요. 그런데 대표 수준이 저렇다면 민주당 의원들의 일반적 수준에 의심이 가는거죠.
사실 그린뉴딜한다고 돈을 퍼붓는데 수소차같이 다른 나라 다 포기하는 업종에 투자를 늘린다거나, 한쪽에선 기후변화 대응 선언을 하면서 한쪽에선 석탄발전소 계속 짓고 가덕도에 신공항 만들고....하는 도저히 동시 추진이 불가능한 장책이 함께 진행되는게 이상했었어요.
이게 다 관심이 없고 관심이 없으니 아는게 없어서 일어난 일이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유럽과 바이든 행정부는 사활을 걸고 기후문제 해결에 뛰어드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