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외에 사진 찍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지난 주말에 놀러가서 몇 장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속의 제 모습 보고 완전 깜놀했어요.
정말 중년의 모습 (동안인줄 알았어요 ㅜㅜ)을 확인했고요.
살을 빼야 하는 의지를 다 잡게 되었어요.
식욕이 올라올 때마다
주말에 찍은 사진을 보면
떡도 과일도 안먹게 되요.
정말 거울로 볼 때는 이 정도로 후덕한 줄 몰랐어요.
키도 작은데 어깨는 왜이리 우람한지 ㅜㅜ
얼굴의 이목구비는 살들에 파묻혀 아예 보이지가 않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