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감각 있다는 말과 어디서 샀냐는 소리 많이 듣고 살았어요
옷이랑 신발은 사람 매일 입는 게 옷이니 크게 고민 안 하는 거 같은데
요즘 결혼하면서 가전 가구 커튼 사는데 너무 머리가 아파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가전은 뭐 외관 보다 기능이 어렵긴 한데
가구 커튼은 정말ㅜㅜ
대충 사기는 싫고..
저 같은 사람은 소수겠져??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 고를 때 본인의 취향을 잘 아세요?
..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21-06-20 12:09:55
IP : 223.62.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6.20 12:1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성격이 까다롭다고 가족들에게 얘기 듣는 편인데
꼭 필요하고 사야만 하는 물건은 마음에 안들어도 내가 고를수 물건 중에서
제일 나은걸로 골라요.
내가 만들지 않는 이상 내마음에 흡족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어요.
보기 좋은것도 따지지만 실용성도 중요하게 여겨요.
단점 없는 물건이 없어요.2. ㅇㅇㅇㅇㅇㅇ
'21.6.20 12:27 PM (218.39.xxx.62)보통은
내 취향은 확실한데 그게 미적감각이랑 연결 되지는 않죠 ㅎㅎㅎ3. ㅇㅁㄱ
'21.6.20 12:28 PM (121.152.xxx.195)그게 한번도 그쪽 물건의 쇼핑 해본
경험이 없으면 기본 감각있다고 해도
첨엔 좀 어려워요
옷은 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다년간의 경험으로 알지만
인테리어 쪽은 처음 접하는 세게일테니카요
약간의 수업료가 필요하답니다
이게 괜찮은것 같인 했는데
막상 해보니 내 취향은 아니네
다른 것들과 서로 언밸런스네..
이런걸 몇번 거치고 돈을 좀 써야
확실한 내 취향을 알게되는거죠
넘 스트레스 받지말고
지금 사서 수십년 오래쓴다 생각이나
이것저것 다 갖추기보단
지금 맘에 드는것들 최소로 일단
구비하고 살아보세요
그러면서 조금씩 남의 살림 구경도 하고
인테리어에 관심가지면서
진짜 내것들로 채워보세요4. ㅇㅇ
'21.6.20 12:30 PM (175.207.xxx.116)취향은 아는데요
품질 좋은 건 알아보지를 못해요5. 네
'21.6.20 12:49 PM (211.250.xxx.132)1.단순한 기능
2.단순한 디자인
3.적당한 가격
요 세가지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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