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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제가 잘못한거에요?

.. 조회수 : 5,622
작성일 : 2021-06-21 08:21:53

결혼 7년차고요 아이둘있어요

전 아침을 꼭 먹는 스타일이라 신혼때부터 남편것도 차렸는데

그럴때마다 자긴 원래 아침 안먹는다면서 준비한 사람 기분 생각안하고 말하더라고요? 아님 억지로 먹고가서 아침부터 설사했다고 징징거리고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있음)

그래서 저만 아침 먹은지 꽤 됐어요

오늘 아침도 아이들은 계란국이랑 밥먹이고 전 어제 먹다남긴 샌드위치 먹는데 느지막이 일어나서 지만 준비하고 오더니 (맞벌이)

제가 먹는 샌드위치를 보고 한입 먹어보라는 소리도 안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먹어보라고하니까 이미 늦었어~ 하고 서운하다하는데

제가 따졌어요. 원래 아침 안먹는 사람이라 하지 않았냐 아침에 먹을거먹으면 설사한다면서? 아침 차려주면 자기 원래 안먹는 사람인거 모르냐고 하면서 안주면 서운하다하니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으니

아침을 줘야할지 말아야할지 딱 정해서 알려주라고하니까

자기가 죄인이니까 사라져준다고하면서 현관문 닫고 나가네요


제가 잘못한거있나요??????? 아침을 줘야해요 말아야해요?????
IP : 112.144.xxx.23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1 8:23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무슨 매일 아침마다 오늘은 밥 먹을거냐고 묻고 자기 기분 내킬 때는 먹겠다는 건지?

    님 잘못한 거 없어요. 만만한 게 마누라인거죠.

    지가 진짜 죄인인 걸 모르네.

  • 2. 에구
    '21.6.21 8:23 AM (175.120.xxx.167)

    부부가 서로 이리 지내면 정말...힘든 인생일 것 같네요.

  • 3. ...
    '21.6.21 8:24 AM (118.176.xxx.126)

    그냥 만만해서 그런거죠

  • 4. 뭔가 투정을
    '21.6.21 8:25 AM (14.34.xxx.99)

    부리고 싶으셨나 봅니다ㅡ
    뭔일있냐고 넌지시 물어보심이

  • 5. 안좋은성격
    '21.6.21 8:25 AM (122.32.xxx.116)

    까다롭게 굴면서 다른 사람 공격하고 죄책감 느끼게 해서 우위에 서려는 성격
    받아주지 마세요

  • 6. ....
    '21.6.21 8:25 AM (203.251.xxx.221)

    매일 다른 식구들끼리 밥 먹는거 봤을텐데도
    오늘만 그런 말 한 거 보면 생리 시작했나봐요

  • 7. ㅇㅇ
    '21.6.21 8:26 AM (211.36.xxx.31)

    하여간 애 같은 면이 있어요 유치하게
    저희집도 아침 밥이 적다 해서 많이 담으면 며칠 후
    밥 많다고 아침 이리 많이 먹을 시간도 없다 이래요
    고봉밥도 아니고 거짓말 안하고 한숟갈 더 주는데 말예요
    많이 줘 ? 적게 줘?
    어쩌라고

  • 8. ...
    '21.6.21 8:27 AM (112.220.xxx.98)

    아침엔 밥말고 간단하게 빵종류를 원했던거 아닐까요?
    근데 그런거면 신혼때 충분히 얘기할수 있지 않나? -_-

  • 9. ...
    '21.6.21 8:27 AM (112.214.xxx.223)

    툭하면 서운한 쫌생이 ㅅㄲ
    피곤하다 진짜....

    따지지말고 넘겨요

    남자가 좀스럽기는 ㅉㅉ
    서운한것도 쎘네~하세요

  • 10. ...
    '21.6.21 8:30 A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맞벌이 부부간의 협력. 배려가 없는 사람과 살아 낼려면
    진이 빠지겠네요.
    사정이 있지만 일관성 없는
    변덕은 무시해야 편해요.
    어찌 맞추나요.

  • 11. ..
    '21.6.21 8:30 AM (116.39.xxx.78)

    에이구.. 남편분 참..
    감정표현 잘 하는 성격 아니시네요..
    짜증이나 신경질 말고 자신의 마음 잘 드러내게 상호작용 해주세요. 애 키우는 마음이시겠어요.

  • 12. ..
    '21.6.21 8:31 AM (112.144.xxx.238)

    빵이요? 휴가때 일주일동안 하루 한끼 서양식으로 해줬더니 (빵+단백질+샐러드+과일) 따뜻한 밥 제대로 못 얻어먹었다고 성질부리던데요?

  • 13. ....
    '21.6.21 8:31 AM (112.214.xxx.223)

    이미 늦었어 라니ㅋㅋㅋ
    무슨 십대 사춘기 보는거 같지 않아요?

  • 14.
    '21.6.21 8:32 AM (183.99.xxx.254)

    마음이 태평양이신 분들 있으시네..
    뭐 와이프는 성인군자입니까?
    어디다 장단 맞추라 저 ㅈㄹ인지

  • 15. 아침에
    '21.6.21 8:33 AM (125.177.xxx.70)

    네 몸만 쏙빠져 나가지말고 애들좀 챙기라고하세요
    그리고 배고프면 같이앉아서 먹구요

  • 16. ..
    '21.6.21 8:33 AM (112.144.xxx.238) - 삭제된댓글

    이미 늦었어..ㅠㅠ ㅋㅋㅋㅋㅋ 뭐가 늦었다는건지 ㅠㅠ
    (옆에서 엄마가 주는대로 받아먹는 6살 4살 : 아빠 왜그래?)

  • 17. 원글님을
    '21.6.21 8:33 AM (222.234.xxx.222)

    엄마로 생각하는 건가요? 정말 어이없네요.
    아이 둘 키우며 맞벌이인데, 먹고 싶으면 본인이 알아서 사오든지 차려 먹든지 해도 모자랄 판에 어디다가 투정이래요?
    언제 철드나요? ㅉㅉ

  • 18. ....
    '21.6.21 8:38 AM (39.124.xxx.77)

    원래 안먹는데 그날 샌드위치는 먹고 싶었나보네요.
    그럼 먹고싶다고 하지 소갈베기하고는.. ㅉㅉ
    아내가 엄만줄 아니봄.

  • 19. 남편분
    '21.6.21 8:38 AM (118.130.xxx.39)

    갱년기신가???

  • 20. ...
    '21.6.21 8:41 AM (1.236.xxx.187)

    투덜이랑 결혼하신게 죄라면 죄겠습니다.
    아 진짜 욕나오네요

  • 21. 그게요
    '21.6.21 8:46 AM (112.164.xxx.82) - 삭제된댓글

    이렇게 생각을 돌려보세요
    10대. 30대엔 아침 밥 안먹는 사람들 많아요
    그땐 밥보단 잠이지요
    그런데 40대쯤 되면 아침을 먹고싶단 생각이 드는거지요
    생각이 아니고 몸이, 허 하다는거지요

    저도 남편이 36에 결혼했는데 그땐 아침을 안먹었어요
    40넘어서 어느날부터 아침을 먹었음 하더라고요
    저도 그때부터 아침을 먹기 시작했고

    지금 60되었는데 다시
    음식을 조금만 먹을라고 합니다,
    저는 50대인데 먹는거 확 줄렸거든요

    나이에 따라서 그런거지 변덕이라 그런게 아닌듯합니다,
    우리집 경우는

  • 22. ...
    '21.6.21 8:46 AM (223.62.xxx.136)

    울남편도 아침먹고 출근하면 ㅅㅅ를 해서 절대 안먹어요.
    그래서 전 진짜 간단하게 싸줘요.
    서양식 싫다고 뭐라뭐라 하는 남편이면 짤없이 안싸줄거예요.
    원글님 남편분은 뭔가 다른데 불만이 있으신거 아닐까요?

  • 23. 오늘
    '21.6.21 8:47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만드신 샌드위치가 엄청 맛있게 보였나봐요.
    너무 맛있어보이게 만드시게 죄라면 죄일까요?
    그런 남편이랑 사시느라 수고가 참 많으십니다.

  • 24. 이건
    '21.6.21 8:47 AM (39.7.xxx.42)

    뭐 이혼하자는 거네요
    어설프게 살지말고 확실히게 싸우고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투명인간 취급

  • 25. 어이없지만
    '21.6.21 8:49 AM (221.143.xxx.37)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그렇게 지잘못 모르고 다 님탓하는 남편
    이웃집 개가 짖나보다 무시가 정답입니다.
    어쩌라구!

  • 26. 에휴
    '21.6.21 8:51 AM (125.128.xxx.150)

    남자고 여자고
    어리고 늙고를 떠나
    그냥 밥맛없는 타입이네요
    원글님 그냥 개무시하셔요

  • 27. 냅둬요
    '21.6.21 8:51 AM (222.106.xxx.155)

    너는 짖어라, 하고 무시하세요. 맞벌이 하는데 지 몸만 챙기고 쌩 나가다니. 애들이 잘 먹어줘서 예쁘네요

  • 28. 응네가죄인이다
    '21.6.21 8:58 AM (121.190.xxx.146)

    내가 죄인이다 그러고 사라졌어요? 전형적으로 남탓하고 자기 불쌍하게 어필하면서 기세를 잡아보려는 찌질한 타입인데요, 그럴땐 그래 네가 죄인이다. 안먹는다고 난리칠 땐 언제고 이제와서 난리냐? 일갈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무시하세요.

  • 29.
    '21.6.21 9:08 AM (222.236.xxx.78)

    저런**랑 왜 결혼을 해서... 성격이 왜 저런... 이해불가

  • 30. ..
    '21.6.21 9:14 AM (106.102.xxx.103)

    아침 안먹는다는 것도 사실 이해안가는게 진짜 안먹는게아니라 일어나서 입맛땡기면 먹는거고 더 자고싶으면 아침 안먹고 더 자고 이런 식이라 맞추기 힘들어요

  • 31. 이미 늦었죠...
    '21.6.21 9:20 A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

    시엄니한테 환불받기는.,. 으이구
    남편분 갱년기이신가?

    저도 제 남편도 아침 안 먹는 타입인데요.
    신혼 초에는 저도 남편도 서로 배려 한답시고 아침에 출근 바쁜데도 저는 차리고, 남편은 꾸역꾸역 먹고,, 그랬어요. 그러다 몇번씩 거르거나 간단한걸로 대체하거나 하다가 안먹었거든요.
    그렇게 아이 낳고 저는 전업으로 살다가 40넘어서 그러고 다니면 몸 상할까봐 물어봤더니 아침에 먹고 나가는건 시간에도 쫓기고 힘드니 출근해서 업무 시작 전에 간단히 먹을게 있으면 좋겠다더라고요.
    그 후론 바나나도 있으면 챙겨주고, 베이킹을 하니 간단한 머핀이나 스콘도 구워서 하나씩 주고, 샌드위치도 반쪽씩 싸주거나 해요. 우유 한 팩 챙겨주고요.
    따로 뭐 차릴 필요도 없이 애들 먹는거나 원글님 먹는거 조금 싸줄까? 해보세요.
    좋다고~ 싸가지고 다닐지도 몰라요.

  • 32. ㅇㅇ
    '21.6.21 9:20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말했을 때 어? 아침인데 먹을라고? 자기 아침 먹으면 배 아프다고 아침 안 먹는 사람이잖아 먹을 줄 알았으면 줬지 이제부터 먹을래?
    했으면 어땠을까요.
    그런데 아마도 원글님의 남편에 대한 감정 상태가 저렇게 곱게 말하고 싶지 않은 상태였겠죠.
    평소 남편 밉죠? 미운짓 많이 해서 쌓인 게 있으니 말이 곱게 안 나가고... 그런 거죠 뭐. ㅋㅋ

  • 33. ㅇㅇ
    '21.6.21 9:22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내가 엄마처럼 먹을래? 조금이라도 먹어봐 이러길 바랬으니 내심 서운할 테고.
    에휴 여자들은 대부분 결혼하면 갑자기 어른이 되는데 남자들은 엄마에서 아내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죠. 밉상이죠.

  • 34. 그냥
    '21.6.21 9:23 AM (61.248.xxx.1)

    원글님의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게 보여서 한 입 먹어보고 싶었나봐요.
    원글님 샌드위치 잘 만드시나봐요~~
    원글님은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그냥 남편이 오늘 변덕을 부렸네요.

  • 35. ..
    '21.6.21 9:32 AM (112.144.xxx.238)

    절대 좋은 마음으로 아침 챙겨주거나 싸줄일은 없어요. 이미 망한 경험이 많거든요
    과일 - 바나나는 껍질 어디에 버려야할지 모른다고 짜증 / 다른 과일은 과일 싫어한다고 투정
    빵 - 빵가루 차에 흘린다고 투정 / 비닐 버리기 번거롭다고 투정
    시리얼 - 아침부터 우유먹으면 배아프다고함
    한식 - 너무 무겁다고 투정

    그리고 그 어떤 음식도 입에 들어가면 설사로 나오기땜에 그게 다 아침을 준 제탓이 되더군요.

  • 36. 남편분
    '21.6.21 9:37 AM (116.120.xxx.132)

    완전 심술부리는 애 같네요ㅋ관심이 고픈가요?
    무시가 답입니다용 원글님 암것도 해주지마세요!

  • 37. ..
    '21.6.21 9:40 AM (14.36.xxx.33)

    전 글 읽으면서 애가 고등이나 되나 했네요 6,4세 애들 있는 집에서 아빠가 아침 가지고 저런다구요???? 얼마나 바쁘고 정신 없을땐데

  • 38. ...
    '21.6.21 9:40 AM (211.179.xxx.191)

    맞벌이인데 애들 챙기는 와이프한테 염병을 합니다.

    그냥 태생이 투덜이에 남탓 장착이네요.

    늦었어라니.
    너는 틀려먹었어!

  • 39. 원래
    '21.6.21 9:42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아침은 안먹지만 땡기는 날이 있기는 하죠
    부인이 신이 아니니 그날이 오늘인지 낼인지
    어찌 아나요 욤뵹~

    근데 멀리봤을땐 뭔가를 하긴 하셔야할듯
    먹기만 하면 그러니 본인도 짜증이나서 아내한테
    철없이 그러나봐요

    먹고는 싶은데 화장실이 그러하면 무슨 기운으로 일을 하나요 에고....

  • 40. 냅둬요
    '21.6.21 9:42 A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

    걍 지마음 지도 몰라서 그래요.
    님 말씀처럼 불규칙한 생활.
    메뉴 맘에 들면 먹고.

    걍 아무말 말고 왜이래? 이런 눈빛으로 보고 마삼

    출근시간이 늦어지거나 주말 등
    식사 시간이 늦어지연 아침 먹을가능성 크지만요

  • 41. 맞벌이에
    '21.6.21 9:45 AM (125.179.xxx.79)

    애들 아침밥은 원글님만 챙기나요?
    저 7.4세 둘 키우니 그부분만 눈에 확 들어오는데
    호강에 복에겨워 똥을싼다
    라는 말이 생각나요

  • 42. 냅둬요
    '21.6.21 9:49 A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

    저건 겪어봐야 알아요.
    물어보면 물어본다고 싫어해요.
    제 결론은 그냥 이기적이 인간이다. 예요

  • 43. ..
    '21.6.21 9:54 AM (222.237.xxx.88)

    참내.. 욕을 불러요.

  • 44. 그냥
    '21.6.21 9:56 AM (123.215.xxx.214)

    주지 마세요. 샌드위치 만든 날은 반쪽정도 더 만드셔서 아이스팩 위에 올려 식탁에 두시면, 본인 것 있는 지 알고 먹으려하면 데워먹으라고 하시구요. 안 먹으면 아깝지만 냉장고로..
    기본적으로 주지 마세요. 섭섭하다고 말하면, 애교 짜내서 주고싶지만 배아플까봐 못주겠다. 먹지 말라고 하시고, 먹고 배아프면 본인탓이죠.
    어른치고 응석이 심한편인듯 싶네요.

  • 45. 그사람 마음
    '21.6.21 10:0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침을 차려서 먹고싶게끔 아양을 떨어서 먹게 만들라는 겁니다.

  • 46. 냅둬요.
    '21.6.21 10:04 AM (211.212.xxx.185)

    남편이 뭘해도 매사 불만인 투덜이 성격이거나, 애정결핍 징징이거나, 종로에서 뺨맞고 그 화풀이 대상이 만만한 아내거나 그런건데 뭘 어떻게 해요.
    이참에 더이상 못참겠다 고쳐쓰든가 아님 그냥 지금처럼 가끔 봉변 당하며 살든가 하는수밖에요.
    결론은 원글 잘못 없어요.
    다만 굳이 잘못을 따지마면 저런 인간을 남편이자 아이 아빠로 선택한거 같아요.

  • 47. ㅡㅡ
    '21.6.21 10:15 AM (180.231.xxx.43)

    저도7년차
    연애때 자기는 아침도 안먹고 외식좋아한다고 ㅡㅡ
    결혼하니 새벽부터 일어나너 배고프다고 징징거려요
    주말까지ㅜㅜ
    좀 신경쓰려면 있는거 먹자하고
    대충먹으려면 또 징징거려요. 어쩌라고
    차리면 이따먹는다하고 안주면 짜증내고
    51살인데도 그럽니다
    우리남편은 밥이 중요하더라구요
    밥 잘주면 부드럽고 대충주거나 외식하면 짜증모드에요
    무슨 먹는거에 한있는 사람처럼
    특히 50대이상들은 밥상이 본인 자존심 같더라구요

  • 48. 제정신?
    '21.6.21 10:3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맞벌이에 취학전 애둘인데 저러다니
    진심 간땡이가 부었네요

  • 49. 육성으로
    '21.6.21 10:37 AM (124.49.xxx.138)

    미친...ㅍ

  • 50. 피곤하다
    '21.6.21 10:40 AM (121.162.xxx.174)

    저게 투정인가요 시비 거는 거지.
    애기도 아니고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서로 잘 모를때도 아니고 ㅉ
    진짜 생리를 하나
    저런 성격 극혐
    남의 아침 기분 상하게 하고 잘했다고 문닫고 나가버리네요
    저라면
    아주 무.심한 태도로
    원하는 걸 말하라고 합니다
    먹어 맛이 아니라, 챙겨주고 물어봐달라 라는 뜻 인줄 아는데
    입은 남에게 시비 털라고 있는게 아니라 의사표시 제대로 하는게 성인입입니당

  • 51.
    '21.6.21 10:53 AM (211.206.xxx.160)

    남편은 부정적인 방법, 즉 빈정거리거나 따지거나 상대방의 죄책감을 자극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것 같아요.
    먹고 싶으면 '맛있어 보이네. 나도 한 입만 주라' 하면 될 걸
    그렇게는 말할 줄 모르는 거죠.
    투정 부리고 안 되면 자책하는 식으로 말을 교묘하게 하면서 애정을 끊임없이 확인받고 싶어하는
    미성숙한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이에요.
    다른 장점이 있어서 함께 사시는 거겠지만, 참 힘드실 것 같아요.
    그런 식의 화법을 한번 돌아보게 해 주는 것도 좋겠죠.
    사실 매 순간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고치기도 힘들어요. 상담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 52. ㅡㅡㅡㅡ
    '21.6.21 11:2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웬 생트집이래요?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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