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5 새로 사 준 문제집을 방정리하다가 버린 것 같아요

휴..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21-06-15 21:17:06
온라인 수업이라고 너무 놀고 있길래 며칠전에 수학문제집 2권을 사줬어요.
계속 거실에 꽂혀있다가
며칠전에 대청소를 했는데..아이가 들고 가더라구요.
책꽂이에 챙겨두었나보다.했는데

어제 그 문제집이 안보인다고 해서 찾아봐라..했는데 못찾길래 오늘 온 집을 싹 다 뒤졌어요.
안보이네요.
들고가서 어디 두었냐니까 기억이 안난대요.
아...
대청소 와중에 학교에서 받은 프린트물도 없어져서 엄청 찾았거든요.
프린트야 이면지에 섞여서 버려졌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누가봐도 새 문제집이 버려졌다는 게 ...너무 속이 상하네요.

실망스럽고..
청소하면서 문제집은 정리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안쓰는 옛날문제집도 다 정리하라고 해서 버렸대요.
1,2 학년 문제집은 그대로 있는데..
그럴수도 있겠지..싶다가도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건강검진 결과가 안좋아서..예민해졌는데..
엄마가 사 준 새 문제집이 없어져도 아무렇지 않은 아이도 그렇고 문제집이 뭐가 버려지는 지 확인도 안한 남편도 그렇고 나만 아이공부에 신경쓰고 있는 게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별일 아니라고...큰 일 아니라고.생각하려는데..잘 되지 않아 속상합니다. ㅜㅜ
IP : 124.49.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난당한거
    '21.6.15 9:23 PM (175.119.xxx.110)

    보단 낫다고 생각하세요.
    고딩때 독서실에서 누가 훔쳐갔던 기억있는데...
    지금도 문득 속상해요.

  • 2. ..
    '21.6.15 9:26 PM (210.121.xxx.2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스스로도 별 거 아닌 거 알면서 마음이 쉽게 안누그러질 때가 있더라구요 ㅠㅠ

  • 3. 아..
    '21.6.15 9:30 PM (124.49.xxx.239)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고딩때 도난이라니..
    제 마음도 덜컥합니다. 위로 감사해요.

    아이도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나처럼 속상하지 않은 게 서운해서 더 마음이 불편했는데..
    지금 엄마눈치보느라 쭈뼛쭈뼛 하는 걸 보니 ..그게 뭐라고 싶네요.

  • 4. ㅁㅁ
    '21.6.15 9:30 PM (175.223.xxx.140)

    저도 아이 책장 정리하다가 전과에 속한 문제집을 버렸더라구요. 단원평가 친대서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정말 집을 싹 뒤집었는데 아.. 버렸나보다 하는 생각이...
    아깝긴 했지만 속으로 내가 미쳤다 생각하구말았어요...돌이킬수 없는일이니..

  • 5. ....
    '21.6.15 9:31 PM (221.154.xxx.34)

    택배상자랑 종이류등에 섞여 포장도 안뜯은 화장품상자 그대로 버리적 있어요. 분리수거 차량 다녀가기 전에 찾아오긴 했지만....장봐온 쇠고기 한팩 다음날 먹겠다고 냉장실에 뒀다가 며칠 깜박하고 그대로 버린적도 있어요. 애들이 몰라서 그렇지 어른도 가끔 실수로 버린 물건들 한두번은 있지 않나요? 학생의 본분을 망각한거 아니냐며 화날 상황이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냥 제자리에 두지 않는 습관 때문이겠죠.
    세상에 하나뿐인 문제집은 아니니 새로 살 수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여름방학때 복습할 수 있다는 겁니다.
    초등 과정중 5학년 수학 정말 중요하거든요.

  • 6. ..
    '21.6.15 9:32 PM (124.49.xxx.239)

    자꾸만 다른 사람 탓을 하게되는 마임이 속상했는데..
    알아주시고 공감해주시니...한결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 7. 바람
    '21.6.15 9:36 PM (124.49.xxx.239)

    아!
    버린 문제집이 아까워서 다시는 안사줘야지! 하며 뾰족하게 맘 먹고 있었는데..
    새로 살 수 있고 복습도 할 수 있으니.. 중요한 초5수학을 버리면 안되겠네요~

    정말 신기하네요.
    이렇게 댓글에 마음이 사르르 풀리다니.. ㅜ ㅜ
    제 쪼잔한 마음에 힘을 주셔서 ... 다들 행복해지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9819 암보험 경우? 8 보험무식자 2021/06/16 1,240
1209818 계약 갱신 5%는 월세의 5%인가요 아니면 전체 금액의 5%인가.. 1 전세유목민 2021/06/16 1,413
1209817 아스테라제네카 백신 맞았는데 7 ㅅ딕ㄷ 2021/06/16 3,852
1209816 (절실)테니스 엘보 경험자분 계세요? 6 오렌지 2021/06/16 1,575
1209815 교사 정말 박봉이네요. 90 ㅁㅇㅁㅇ 2021/06/16 32,801
1209814 사는낙이 없어 점을 봤더니 예술쪽으로 배우라고,, 6 .. 2021/06/16 2,316
1209813 일본의 추락은 어쩔 수 없다. 5 ******.. 2021/06/16 2,428
1209812 정경심교수 구속연장이네요.ㅜ 31 ㄴㅅ 2021/06/16 4,775
1209811 미국 배당etf 지금 들어가지 말까요? 3 주린이 2021/06/16 1,527
1209810 처방전 약국 조제시 약 일부 빼달라고 하는거 6 향기5 2021/06/16 2,224
1209809 매실청을 담았는데 안 저어도 되나요? 6 매실 2021/06/16 2,326
1209808 팬텀싱어도 성악가 뮤지컬 팝페라 가수 초대하면 좋겠어요 4 .. 2021/06/16 1,628
1209807 어제 오후3시 az 맞았는데 7 백신 2021/06/16 2,755
1209806 야들야들 토란대 1 2021/06/16 802
1209805 지평선·10원 한 장..'말의 무게' 앞에 흔들리는 윤석열 40 준비XX 2021/06/16 2,546
1209804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3 SBS 2021/06/16 2,584
1209803 코스트코 불고기베이크 덜익었지않아요? 16 ... 2021/06/16 3,142
1209802 '한강' 친구 측, 신의한수 고소.."명예훼손 영상 3.. 38 .... 2021/06/16 6,880
1209801 박근혜한테 언론이 왜 이래 5 ㅛㅛ 2021/06/16 1,348
1209800 역시학자 전우용님 페북 - 딴지 펌 6 ... 2021/06/16 1,541
1209799 스페인 기업들, 韓에 재생에너지 분야 '2억 달러' 투자 2 ㅇㅇㅇ 2021/06/16 1,665
1209798 루이비통 에삐 자스민, 에삐 스피디 (완전새거) 팔릴까요? 5 ㅇㅇㅇ 2021/06/16 2,843
1209797 혐)2주전 생리했는데 검붉은 핏덩이가 나오는데. 11 ... 2021/06/16 4,844
1209796 아래 걷기 운동 글을 보며.. 3 시간 2021/06/16 2,313
1209795 [LIVE]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서밋 2 .. 2021/06/16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