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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딸 다 있는 분들께

.... 조회수 : 5,280
작성일 : 2021-06-07 12:10:57
첫째인 딸은 전문직이고
둘째인 아들은 준전문직? 딸보다 조금 못합니다.

그런데 제 주변 보면 저희 남매가 그래도 차이가 덜 나고
대부분 아들들이 누나나 여동생보다 한참 못 하네요.
(재산 상속 이야기는 삭제^^;)

70~80년대 저희 자랄때는 아무래도 사교육을 아들 몰아주는 경우가 많아서
집안 형제중에 아들만 잘되는 집이 많았는데 요새는 반대로 같은 집안이면 딸들이 학벌이 좋은 집이 많아보여요.

이거 보편적인가요?
공부 시키기는 비슷하게 시켰어요.

IP : 223.38.xxx.253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7 12:14 PM (180.83.xxx.70)

    내 주변이 다가 아니잖아요.
    아들보다 딸이 잘 나간다는것도 편견이에요.

  • 2. ㅇㅇ
    '21.6.7 12:15 PM (122.40.xxx.178)

    아들이 더 학벌이좋아요. 돈은 딸이.더 썼어요.. 딸이 머리좋은데.노력보다 사교육등을 아용해 먹더군요. 아들은 엉덩이힘으로 대학갔고요. 머리는 비슷할듯

  • 3. ㅎㅎㅎ
    '21.6.7 12:16 PM (223.38.xxx.253)

    저도 편견인가 궁금해서
    제 주변이 다 그렇길래, 의견을 물어보는거죠.
    ..님 주변은 어떠세요?

  • 4. 솔직히
    '21.6.7 12:16 PM (175.223.xxx.50)

    딸은1억만 들고 가도 많이 들고 간다하고
    아들은 반반 한다해도 누가 반반하나요? 여자 결혼때 아직도 통계가 몇천만원이던데요. 현실이 그래요
    여기 친정은 동생에게 재산 다준다는 딸들 널렸어요

  • 5. 그래도
    '21.6.7 12:17 PM (1.238.xxx.169)

    아들한테 더주세요 아직은 그래도 남자가 전세라도해와야되잖아요딸은맞벌이하면 어차피 친정엄마가 다도와줘야돼고
    하나는 돈으로 떼우고 하나는 몸으로 떼우고

  • 6. ..
    '21.6.7 12:18 PM (223.38.xxx.253)

    재산 반반 토론은 그만 ㅠㅠ
    그건 그냥 각자 알아서 하는 걸로.

  • 7. ..
    '21.6.7 12:18 PM (183.80.xxx.176)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한테 좀 미안해서,
    재산을 더 줘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못 키운건지 잘못 낳아준건지.. 다 제탓 같아서요.
    똑같이 사랑하고 예뻐해주지만 간간히 보이는 차이에서 속상하고 안스럽고 ㅠ

  • 8. ..
    '21.6.7 12:18 PM (175.214.xxx.66)

    저는 반반 줄겁니다.
    아들은 아마도 교수가 될것이고,딸은 현재 교사입니다.

  • 9. ㅇㅇ
    '21.6.7 12:21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남자가 결혼 때 집을 준비해야 하는 한 아들을 더 줄 수밖에 없어요. 아들도 딸도 똑같이 집해줄 능력있는 집 드물죠.
    82에서야 우린 딸 집도 다 장만 해놨어요 하는 댓글 많지만 실제는 안 그래요.
    아들은 전세 자금이라도 있어야 결혼하니 어쩔 수 없는 거죠.

  • 10. ㅇㅇ
    '21.6.7 12:22 PM (122.40.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아듦달 똑같이 해줄겁니다. 많이는 안해줄거애요. 집 둘이 전새얻을정도요. 단 상대방도 그만큼 해오고ㅠ학벌 집안도 비슷하누사람을 원해요. 며느리만 집안일 하는거 원치않지만 딸도 시집가서 더일하는거 싫어요

  • 11. 재산말고ㅠㅠ
    '21.6.7 12:23 PM (223.38.xxx.253)

    제가 궁금한건 딸들이 아들들보다 학벌이나 직업이 더 좋은가 궁금해서요^^;

  • 12. 제주위엔
    '21.6.7 12:24 PM (211.227.xxx.165)

    거의 아들이 더 우위에 똘똘하게 잘 됐어요

    저희도 두부부 쓰고 남으면 비슷하게 주고싶어요

  • 13. ....
    '21.6.7 12:24 PM (222.236.xxx.104)

    진짜 편견이네요 .. 반대로 저희집은 누나인 제가 평범하고 남동생이월등하게 잘나가는편이예요 ...

  • 14. 딸들이 우세
    '21.6.7 12:27 PM (183.98.xxx.160)

    주변에 보면 누나인 경우고..딸이 야물딱져서..낭동생 입시.취업 다 챙겨 주더군요. 그래서 아들이 더 잘 된 케이스도 있으나..기대 버리고 지고집대로 사는 아들이 다반사입니다. 떠 받쳐 준 밥도 못 먹거나..안 먹는 아들도 많아요

  • 15. 제 주위
    '21.6.7 12:28 PM (1.227.xxx.55)

    아들이 더 잘하는 경우가 많고 부모도 아들한테 재산을 더 줄 계획이더라구요.
    정확히는 일단 결혼할 때 주는 몫이 다르죠.
    아들은 서울에 전세만 얻어주려고 해도 수억이고 딸은 사위가 해오길 바라고.

  • 16. ..
    '21.6.7 12:28 P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

    앗 저도 그 생각했는데!

    제 주변도 딸들이 훨씬 잘해요. 우리도 딸이 훨씬 ㅠㅠ
    저희 형제들도 친구네도 다들 딸이..
    그래서 다들 아들 안쓰러워서 죽을라고 그래요.

    수정하기 전에 원글 봤는데 그 아들한테 상속몰아준다는 글에는
    다들 아들이 딸보다 못하다고 그랬는데
    이 글은 대체로 반대네요.

  • 17. 궁금하시다니
    '21.6.7 12:28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아들 서울대 공대, 딸 시립대 공대
    딸은 독일계 외국 회사 다니고,
    아들은 아직 학생이예요.

  • 18. ...
    '21.6.7 12:30 PM (220.93.xxx.136)

    앗 저도 그 생각했는데!

    제 주변도 딸들이 훨씬 잘해요. 우리도 딸이 훨씬 ㅠㅠ
    저랑 남편 형제들도 그렇고 친한 친구들네도 다들 딸이..
    그래서 다들 아들 안 쓰러워서 죽을라고 그래요.

    수정하기 전에 원글 봤는데 그 아들한테 상속 몰아준다는 글에는
    다들 아들이 딸보다 못하다고 그랬는데
    이 글은 대체로 반대네요.ㅎㅎ

  • 19. ㅇㅇ
    '21.6.7 12:30 PM (110.12.xxx.167)

    누나가 공부 더 잘하는 집이 많아요
    누나가 공부 잘한다고 소문 자자한집들 보면
    남동생은 평범하거나 평범보다 조금 나은정도 이더군요
    아들 얘기는 잘 안하더라구요

  • 20. **
    '21.6.7 12:32 PM (223.39.xxx.36)

    좀 답답하네요.
    내 주변만 보지 마시고 세상을 보세요.
    딸들이 더 잘 나간다면 님이 말하는 그 잘나가는 기준대로 라면 소위 기득권이나 상층부에 여자들이 더 많아야 하잖아요.
    지금 사회가 그런가요???
    저희집 남매도 님 기준대로라면 누나인 딸이 더 잘나가고 있어요.
    딸은 미국 jp모건, 아들은 신한은행.
    그렇지만 한번도 원글님처럼 생각 해 본 적 없어요.

  • 21. 딸들이
    '21.6.7 12:32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워낙 출중하면
    아들이 치인다는 소리는 옛날부터 들었어요

  • 22. ...
    '21.6.7 12:33 PM (61.74.xxx.211) - 삭제된댓글

    전 재산은 아들 더 줄랍니다...세월이 아무리변한다한들 가장은 능력(경제력)없으면 쫓겨나지만 와이프는 적어도 능력없다고 쫓아내진않으니까요. 아들딸다있네요...

  • 23. ...
    '21.6.7 12:3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남매 키우는 집이 원글님과 주변인만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과한 일반화 아닌가요? 저희 집안만 봐도 여러 케이스예요. 공부면에서 아들이 더 뛰어난 집, 딸이 더 뛰어난 집 골고루이고 한쪽 학벌이 넘사벽으로 더 좋아도 수입면에서 처지기도 하고요.
    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지원을 받아도 공부머리, 사회생활하는 머리는 다를 수 있는 거지 그걸 '성별'로 연관지을 생각은 안 해봤습니다.

  • 24. ..
    '21.6.7 12:35 PM (220.93.xxx.136)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7746997

    국내 부자들의 자녀가 결혼하는데 소요되는 평균 비용은 아들의 경우 7억4000만원, 딸인 경우 6억2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ㅡㅡㅡ

    위 리플보고 다들 아들더 주나 찾아보니 그래도 아들한테 완전 몰빵하는 분위기는 아니네요.

  • 25. 새옹
    '21.6.7 12:38 PM (117.111.xxx.134)

    큰 애 작은애 차이일수도
    큰애한테는 거는 기대가 커서 더 성공한다고 하네요

  • 26. ...
    '21.6.7 12:41 P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아우...
    미치겠다...
    80대 할머니신가요...

  • 27. 그럼
    '21.6.7 12:44 PM (222.234.xxx.215) - 삭제된댓글

    명문대 다니거나 전문직 잘나가는 아들들은
    다 아들만 있는 집 아들들인가요
    원글님 집처럼 딸이 더 잘나가는 집도 있고
    또 아들이 더 잘나가는 집도 있고
    그러는거겠죠

  • 28. ..
    '21.6.7 12:44 PM (223.33.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저희친정에서 가장 잘나가고 잘사는 큰딸이예요ㅋ
    제 주위지인들중 딸들이 더 학벌이 좋고 좋은직장을 다니는집이 많아요 왜그런지 모르겠네요ㅜ
    최근들은 최악의 스토리는
    딸.아들 다결혼했는데 아들내외가 이혼을 했어요ㅠ
    그엄마 하는말이 차라리 딸이 이혼했으면 좋겠다고 아들내외가 이혼한게 가슴이 찢어진대요ㅠㅠㅠ
    사람인가?싶어지대요

    여기 위에도 아들한테 재산 더주라는 정신나간 아들맘들 널렸네요ㅜ
    그 편애의 끝을 본인나이더들어서 처절히 돌아올겁니다ㅠ
    어찌 창피한지도모를까요ㅠㅠ

  • 29. ..
    '21.6.7 12:45 PM (220.93.xxx.136)

    “언니만한 동생없다! 첫째가 더 능력 있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242009
    ㅡㅡ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수차례 선정된 위의 여성들은 모두 ‘장녀’라는 공통점이 있다.
    영국 에섹스 대학교 사회경제연구센터는 연구를 통해 “첫째는 동생(들)보다 다방면에서 훨씬 뛰어난 능력을 자랑한다”며 “특히 첫 번째 자녀가 딸일 경우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주장했다.

    또 첫째 중에서도 여성인 경우, 즉 첫째 딸은 첫째 아들에 비해 13% 더 원대한 목표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ㅡㅡㅡ
    오호 재미있는 연구 많네요.

  • 30. 싸가지
    '21.6.7 12:48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싸가지를 비교해봐야죠

  • 31. ...
    '21.6.7 12:52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재산상속 아들에게 몰아주실 계획이세요? 제 얘기 들려주고 싶어요. ^^ 저희 집이 잘사는 편인데 그러셨어요. 말로도 다 아들 꺼라고 하셨지요. 대부분의 딸들, 저도 그런 얘기 듣고 자라고 실제로 결혼할 때 어마어마하게 차이나게 해도 부모님에게 효도를 해요. 생일 때 저희가 아들보다 더 하고 뭐라도 더 부모님 기쁘게 해주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50을 앞두고 마음이 싸늘하게 식으면서 예전에 그렇게 차별받으면서 내가 왜 그렇게 했지? 그때의 제 자신이 지금은 이해가 안되요. 왜 부모님을 기쁘게 해주고 싶었을까? 이런 저런 섭섭한 일들이 쌓이고, 차별받았던 기억과 제가 너무도 힘들때 외면받았던 기억이 다 떠오르고 합쳐져서 결국 40대 후반이 되니까 부모님에게 완전히 등돌리게 되었어요. 그런데 주변의 모든 딸들이 50세 즈음에 그렇더라구요. 친정 엄마들은 받을 것은 시댁에서 받고 받을 것이 없는 시댁이면 할수 없고 식이죠. 그래도 딸은 부모님에게 알뜰살뜰 할거란 믿음이 있더라구요. ^^ 지금 저를 보면 옛날의 제 마음과 너무도 달라져서 저도 놀라요. 어떻게 부모가 자식을 갈라치기하고 차별할수가 있을까 그런 생각 뿐이에요. 하여간 요지는... 원글님이 차별을 엄청 하셔도 원글님 따님이 상당히 나이 먹기 전까지는 그래도 괜찮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다라는 거에요. 그런데 부모의 차별에 민감한 딸이라면 돈때문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정신과 가고 싶을 수도 있다는 것. 제 주변에 그런 딸도 있었네요. 저도 그렇고요. 어쨌든 차별하는 부모가 그걸 걱정할 정도로 딸을 사랑하는 건 아닐테니 별로 신경 안쓰시겠지만 그냥 저도 댓글 달아봤어요.

  • 32. 설마
    '21.6.7 12:53 PM (1.225.xxx.151) - 삭제된댓글

    설마요...
    집집마다 다르겠죠.
    근데 이런말하는 우리집도 딸이 훨씬 더 잘하긴 해요.
    그리고 저도 오빠랑 남매인데 제가 훨씬 더 잘하긴 했었어요.
    근데 다 그럴리가요..

  • 33. ㅎㅎ
    '21.6.7 12:55 PM (1.225.xxx.151)

    설마요
    집집마다 다르겠죠.
    근데 이런말하는 우리집도 딸이 훨씬 더 잘하긴 해요.
    그리고 저도 오빠랑 남매인데 제가 훨씬 더 잘하긴 했었어요.
    그리고 저도 오빠밑에 여동생이고 우리집도 딸이 여동생이라 큰애가 잘한다는 거랑도 안맞긴 하네요.
    근데 다 그럴리가요..

  • 34. .....
    '21.6.7 12:55 PM (223.38.xxx.146)

    원글님 재산상속 아들에게 몰아주실 계획이세요?
    ㅡㅡㅡ

    저 반반 줄꺼라고 원글에도 썼는데
    아들 더 주라고 다들 고나리질해서 지웠어요 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35. 장녀가
    '21.6.7 12:56 PM (106.101.xxx.105)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첫째딸이..
    다른집도 장녀가 뛰어난 거 주변에서 많이봤는데
    실제로 연구도 그렇다니 신기하네요.

  • 36. ㅌㅌㅌ
    '21.6.7 12:57 PM (14.63.xxx.174)

    무조건 딸이 대체로 잘하는게 아니라 위에 누나들이 둘이상이고 막내가 아들일 경우 누나들이 더 나은 경우 많이봣어요

  • 37. ㅇㅇ
    '21.6.7 1:01 PM (39.7.xxx.44) - 삭제된댓글

    친정 ㅡ딸들이 잘됌
    시댁ㅡ아들이 잘됌
    우리집ㅡ아들딸 같은직업
    큰집ㅡ아들이 잘됌
    시누ㅡ아들이 잘됌
    내친구ㅡ딸이잘되고

  • 38. 신기
    '21.6.7 1:01 PM (106.101.xxx.105)

    저희집도 첫째딸이 잘해요!
    다른집도 장녀가 뛰어난 거 주변에서 많이봤는데
    실제로 통계도 그렇다니 신기하네요.

    뭐 실제로 모든집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 39. 근데
    '21.6.7 1:03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이거시...
    딸이 잘되는건 특이하고
    아들이 잘되는건 당연히 생각함에 나오는 생각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아들이 혹은 딸이 잘될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 40. ..
    '21.6.7 1:18 PM (39.113.xxx.153)

    저희집은 누나인 저보다 남동생이 학벌도 직업도 훨씬 좋아요

  • 41. ㅇㅇ
    '21.6.7 1:33 PM (223.38.xxx.85)

    그게 일반화가 되겠어요?

    우문이죠

  • 42. ...
    '21.6.7 1:38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조사해보세요
    저흰 막내인 제가 학벌이며 뭐든 제일 낫고
    큰집은 둘째 언니
    시댁은 남매인데 둘째인 남편
    제 아이들은 첫째 아들이 넘사벽 여동생은 서울15개대학중끄트머리
    시댁은 남매중 둘째여자
    친정 오빠네 남매 첫째 여자
    이렇게만 봐도
    여자가 학벌은 좀 나은거 같아요

  • 43. .....
    '21.6.7 2:01 PM (117.111.xxx.194) - 삭제된댓글

    딸이 훨씬 성실해서 더 열심히 하는데
    게임 많이 하는 아들하고 결과는 비슷.

  • 44. ..
    '21.6.7 2:03 PM (144.91.xxx.113) - 삭제된댓글

    딸이 아들보다 훨씬 똑똑하다면 아빠 머리가 엄마보다 훨씬 좋아서 아닐까 합니다. 엄마 머리가 아빠보다 나은 경우 아들이 더 낫더라고요. 보통 여자들이 자기보다 잘난 남자 만날 확률이 높으니 딸들이 더 똑똑하다는 말이 나온게 아닐지. 공부쪽은 아니더라도 성공한 아빠, 공부 잘한 엄마 조합에서 잘난 아들 하나는 나오는듯요. 괜히 딸땜에 아들 치인다는 건 뿌리깊은 차별적인 발언이고 지능관련 인자가 X염색체에 있다는 가설을 대입해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됩니다. 아빠가 공부 잘한 경우 장녀들은 높은 확률로 잘하더라고요.

  • 45. ...
    '21.6.7 2:04 PM (49.1.xxx.69)

    지인쪽에 딸만 셋 그리고 넷 낳고 아들보려고 더 낳은 두 집이 있어요. 당연히 어느정도 차별해서 키우구요. 근데 딸들이 독하게 공부했더라구요. 자기들이 살길은 공부라고... 지금 두 집다 딸들이 더 잘살아요...아들들은 영..온실속 화초처럼 커서... 그래도 누나들이 하나 있는 남동생이라고 부지런히 챙기네요

  • 46. ...
    '21.6.7 2:05 PM (49.1.xxx.69)

    심지어 부모님 재산도 다 아들주라고^^ 딸들이 여유가 있고, 오빠가 아니라 남동생이라 그런지 맘들이 그런가봐요

  • 47.
    '21.6.7 2:23 PM (218.48.xxx.98)

    주변은 딸들이 같이 커도 남자형제보다 학벌이나 직업이 더 좋아요.
    여자들이 야무져서 그런걸까요?

  • 48. ...
    '21.6.7 3:19 PM (125.191.xxx.148)

    참 어처구니 없네요. 내 주변으로 일반화하다니.
    저희는 부부 둘다 남매인데, 남편쪽도 제쪽도
    아들이 더 잘된 편이예요.

  • 49. 그나마
    '21.6.7 4:09 PM (223.62.xxx.89)

    딸이라도 잘 나가니 다행이죠
    주위 둘러보세요
    딸도 아들도 고만고만한 집들이
    태반이네요

  • 50. ..
    '21.6.7 4:49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ㅎㅎ
    사실 진짜 속마음은
    내아들보다도 딸 따위가 더 잘나가면 안된다 이걸거예요ㅜ
    그러니 내주변은 안그렇다 일반화 하지말라등등
    이런이야기가 나오는거죠ㅜ

    죽으나사나
    금쪽같은 내아들이 잘나가야하는거지요
    전재산도 딸몫까지 다 뺏어서 줘야하고 뭐든 몰아줘야하는 그런 귀한내아들이겠지요ㅠ
    딸은 아무것도 안주고 내 노후는 돌보거라 그거죠?

  • 51. 아뇨
    '21.6.7 4:52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울집은 아들이 낫네요

  • 52. ..
    '21.6.7 4:54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82는 귀한 아드님있는 집들이 굉장히 많아보여요 ㅎ

  • 53. 이제시작
    '21.6.7 5:1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학교를 가보세요
    여자애들이 다 휩쓸어요
    무슨 아들이 더 잘하네 일반화하지말라고.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여성들이차별많이 받았지만
    사회가 소프트하고 섬세한 여성에게 유리한 구조로 바뀌었어요.
    직업만 좋다고 끝이 아니죠.
    아들딴 다 있지만 딸이 야무지고 걱정안되요.
    아들은 평생 챙겨야 할거같은 느낌 ㅠ

  • 54. 아뇨
    '21.6.7 5:13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귀하긴 딸이 귀해요. 외동딸~
    아들은 많거든요.
    근데 딸을 너무 이뻐하며 키워서인지...커가면서 점점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말은 젤 잘 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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