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홧김에 남편에게 치매냐고

화남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21-06-03 17:31:01
50중반 남편에게 어졔 저녁 대화하다
치매냐고 농담반 퉁명스럽게 말했더니
엄청 화를 내면서 들고있던 리모컨을 집어던졌어요.
제가 사과해야할까요

갑자기 대노(?)하는걸보니
너무 어이가없어 말도 안하고 방에 들어와 잤는데
오늘 종일 화딱지도 나고
ㅎ 어이가없고

IP : 106.102.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궁
    '21.6.3 5:38 PM (112.169.xxx.189)

    우리부부는 서로 치매냐하는디

  • 2. ..
    '21.6.3 5:39 PM (58.79.xxx.33)

    사이좋은 부부는 낄낄거리고 웃지만 사이 나쁘면 화나겠죠

  • 3. 원글
    '21.6.3 5:41 PM (106.102.xxx.86)

    그만한 대화에 리모컨 집어던진게
    저는 제가 더 화내야할일 아닌가 싶어서
    종일 울분을 삭히고있네요 ㅎ

  • 4. 그거
    '21.6.3 5:41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가족중에 치매 환자 있으면 굉장히 무례하게 들려요.
    상대방은 뭐 별 뜻없이 그거 기억 안나? 이런식으로 물어봤겠지만...

  • 5.
    '21.6.3 5:45 PM (119.70.xxx.90)

    진심 치매같은짓을 종종해요ㅠㅠ
    치매나 물어보면 본인도 그런것같다 해요ㅠㅠ

  • 6. ㅡㅡ
    '21.6.3 5:51 PM (49.172.xxx.92)

    저는 그런경우

    아이고 남편 큰일이다
    혼자어떻게 살래
    내 옆에 꼭 붙어있어라

    웃으면서 이야기해요

    나름 좋아하더라구요

    상대방기분 좋아지는 말을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 7. ..
    '21.6.3 5:53 PM (39.119.xxx.139)

    님은 당연히 농담으로 한말이니까, 농담에 뭘 그리 화내냐 생각하겠지만,
    님남편은 치매에 대해 민감한 상태라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없었나보죠.
    치매를 치명적으로 생각해서 나를 무시하나 생각하거나,
    치매에 걸릴까봐 불안하거나 두려운가봐요.
    남편이 과하긴 했지만,
    제가 님이라면 뭔가 스트레스가 많나보다. 불안한가보다 생각할것 같아요.
    너그럽게 넘어가거나 위로해주면 어떨까요.
    저도 오십 넘어가면서 지적 능력이 옛날같지 않다고 느껴져서 우울할 때가 있거든요.

  • 8. 울남편도
    '21.6.3 6:00 PM (222.239.xxx.26)

    저한테 맨날 하는 말이예요.

  • 9. 폭발점
    '21.6.3 6:28 PM (116.41.xxx.141)

    이 어디인지 잘 몰라요 오래 산 부부도
    저도 10년전인가 뭔 시비끝에 저 단어 썼더니
    님처럼 바로 폭발이 걍
    제가 더 놀랬어요 샹 나쁜 기억력을 빗대말한건데 자기를 금치산자 정신병자 병신급으로 취급했다고 ㅠㅠ
    저는 또 뭔 오바냐고 대들고 ㅎㅎ
    하여튼 담부터 저 단어는 금기어 ㅎ

  • 10. 원글
    '21.6.3 7:37 PM (116.37.xxx.13)

    원래 남편 기억력이 엄청 좋아서 예전에 저랑 같이 봤던 영화 주인공 이름부터 시시콜콜 엄청 잘 기억하거든요.
    저는 기억 하나도 안나고
    때때로 이름도 버벅 거리고
    머리속에서만 맴도는데..

    그래서 제가 혀를 내두를 때가 많아요.
    그런데 어제는
    무슨 집안일때문에 처리해야하는 일인데
    며칠전에 들었던 중요한 얘기를 까맣게 잊고 딴얘기를 하길래
    속이 터져서 ..
    어찌 같이 들어놓고 딴소리를 하고있냐고 치매냐고..짜증스럽게 소리를 질렀더니..
    대번에 소리를 버럭~~지르면서 냅다 집어던지는데..
    그런 일이 없던 사람이 저러니 어안이 벙벙했다가
    황당했다가
    ..
    폭발점 님
    저도 이제 금기어로 해야하는지..
    사실
    친정아버지가 치매라 제가 오히려 나중에 치매걸릴까 두려운데..
    하긴
    시어머니도 치매조짐이 있어 병원 예약은 해놓은 상태네요 ㅜㅜ

  • 11. 원글
    '21.6.3 7:38 PM (116.37.xxx.13)

    네 점둘님 사과하고 위로하고 너그럽게 넘어갈까도 하다가..
    고민중이에요

  • 12. ;;
    '21.6.3 8:14 PM (211.209.xxx.14)

    치매냐고 짜증스럽게 소리를 질렀더니

    시어머니 치매조짐으로 병원 예약 중

    —> 남편 분이 화가 나는 게 이해가 되는데요.

    별개로 화가 난다고 리모컨을 던지는 행동은 몹쓸짓

  • 13. ..
    '21.6.4 10:08 PM (149.248.xxx.66)

    치매냐는 단어에 폭발한게 아니라 전반적인 짜증 몰아붙임에 화가 난거겠죠.
    사람이 까먹을수도 있는데 몰아붙이면 화나요. 서로 조심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5495 홍남기가 또 집값하락을 경고했군요. 19 2021/06/04 4,550
1205494 이번주PD수첩 난리난거 모르시나요? 31 ㆍㆍ 2021/06/04 20,718
1205493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3 ㅇㅇ 2021/06/04 2,598
1205492 욕을 한바가지 했네요. 인도서 결혼식 중 신부 숨지자 처제와 결.. 28 ㅇㅇ 2021/06/04 22,233
1205491 어미잃은 1개월돤 아기냥이들 입양해주세요ㅡ 2 ... 2021/06/04 1,874
1205490 코딱지때문에... 8 ㅇㅇ 2021/06/04 2,450
1205489 조금전 기사보니 권영진 진짜 웃기네요 ㅋㅋ 19 ㅇㅇ 2021/06/04 6,098
1205488 삼성에서 만든 웨어러블 로봇이요 2 00 2021/06/04 1,665
1205487 루팡 사라진 원고 찾은거 사기같이요 16 .. 2021/06/04 4,242
1205486 조금 어지럽고 팔다리에 힘이 빠진느낌 3 /// 2021/06/04 3,610
1205485 행동이 과격한 친구랑 자꾸 같이 노는 우리 애.... 7 .... 2021/06/04 3,930
1205484 도지코인 가지고 계신분 있으신지 1 ... 2021/06/04 2,052
1205483 학대한 적이 있는 어린이집에서는.. 4 .... 2021/06/04 1,418
1205482 인서울 지원 가능 점수라네요 4 ㅇㅇ 2021/06/04 4,328
1205481 이낙연 "군 관계자들, 국회의원실 돌아다니며 변명하는 .. 10 ㅇㅇㅇ 2021/06/04 2,159
1205480 백종원처럼 15살 차이 극복하려면 .. 30 MHN 2021/06/04 12,637
1205479 김진애, 윤석열은 반사체... 신기루처럼 사라질 것 4 .... 2021/06/04 1,741
1205478 관능적인 사람? 10 from 2021/06/04 4,322
1205477 윤짜장 큰일 났네... 김종인, 윤석열 100% 확신 없어..... 4 뉴스 2021/06/04 3,705
1205476 내년 대선 25 매를 벌자 2021/06/04 2,819
1205475 집값은 어떻게될까요.. 31 ... 2021/06/04 6,146
1205474 혹시 프랑스어 공부 무료로 독학으로 가능한가요? 12 ㅇㅇ 2021/06/04 2,147
1205473 엠알아이 입원해서 안되나요? 5 mri비용 2021/06/04 1,668
1205472 박시영페북, 윤석열 너무 빨리 무너지지 마세요 31 당해보기 2021/06/04 4,427
1205471 영화로 만들면 대박날 스토리네요. 쥴리~ 10 헐~~ 2021/06/04 3,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