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놓기 어렵네요ㅎㅎ

..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21-05-31 19:18:40
일찍 결혼해서 12년간 언니들만 주위에 있다보니 친한 언니들에게도 존대하구요. 시댁에도 형님 뿐이라 존대.. 아이 학교 입학하고도 다른 엄마들은 금방금방 말놓고 친해지는데 어린엄마다보니 뒷말날까 조심하고 말높이고 꼬박꼬박 ㅇㅇ 어머니~라고 불렀어요. 아니나다를까 그때 친했던 엄마무리들 다 해체됐구요ㅎㅎ

애들 아기때 문화센터 같이 다는 언니들과 10년째 아주 친한데도 언니들은 말놓고 저는 말을 높여요. 그 언니들도 각자 다른 동네로 다 떠나고 공부나 하고 지냈는데 최근에 아이가 사귄 친구가 애도 참 괜찮아 보이는데 엄마도 참 괜찮더라구요. 이렇게 교육관이 너무 잘맞는 사람은 동네에서 처음이에요. 이래서 어릴때 엄마친구 다 필요없다고. 애가 고학년되면 알아서 친구사귀고 그렇게 알게된 관계가 오래간다고 그러나봐요.

여튼 각자 집 한번씩 초대하고 제가 말편히 하시라고 했는데 서로 말놓고 지냈음 하시네요. 그 분이 먼저 말을 놨는데 제가 10년간 말을 놔본적이 없어서 어색하다고 차차 놓겠다고 돌려 얘기했더니 말놓고 지내면 더 좋은점이 많을거에요~하면서 다시 말을 높이더라구요.

계속 잘 지내려면 말트고 지내는게 맞는거같긴한데 참 어색하네요ㅎㅎ

나이차도 있고 너무 오래 연상만 만나다보니..

어색하지않게 말 잘 놓을 수 있을까요ㅎㅎ
IP : 106.101.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꼭
    '21.5.31 7:22 PM (218.238.xxx.226)

    말을 놔야하나요
    존대하면서도 깊게 친하게 지낼수있는데요

  • 2. ......
    '21.5.31 7:23 PM (183.98.xxx.229)

    말 놓지 않는 관계가 더 좋던데요. 말로 상처받는 관계 많은데 경어를 쓰면 선은 넘지 않게 되더라구요

  • 3. ..
    '21.5.31 7:28 PM (49.168.xxx.187)

    천천히 하세요.
    싸우게 되면 다시 화해하면 됩니다. 그러면서 더 깊게 친해져요.

  • 4. ..
    '21.5.31 7:38 PM (106.101.xxx.245)

    아.. 제가 아니고 그 분이요. 말놓기를 원하셔서요.
    그분은 다 그렇게 지내신다고..저만 높이니까 어색하대요.

  • 5. ..
    '21.5.31 7:39 PM (106.101.xxx.245)

    49님 감사합니다^^ 천천히 해봐야겠어요.

  • 6.
    '21.5.31 7:46 PM (121.129.xxx.121)

    저는 자꾸 자동으로 짧아져서리..

  • 7. ...
    '21.5.31 7:50 PM (121.187.xxx.203)

    38년 된 친구 두명이 나한테 말을 안놔요.
    그래서 저도 계속 말 높여요.ㅎ

  • 8. 저는
    '21.5.31 7:50 PM (1.233.xxx.89) - 삭제된댓글

    오히려 언니들한테는 편하게 하는데(물론 다 존댓말이지만)
    동생들한테는 말을 못 놔요
    저도 이게 스트레스
    연습을 해도 다시 원상복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052 아기이유식 만드는데 시어머니것도 만들어달라고 하시는데ㆍㆍ 30 ㅇㅅ 2021/07/13 5,068
1216051 저는 머리 좋은 사람이 좋아요 22 글치머 2021/07/13 5,896
1216050 7월2주차:재난지원 전국민지급 48.6프로, 하위 80프로 35.. 37 ... 2021/07/13 2,749
1216049 정성호 '돌림빵' 발언에 정세균 "막말 계속될까 우려돼.. 12 이머선129.. 2021/07/13 1,897
1216048 책 '표창장' | 고일석 박지훈 공저 11 ........ 2021/07/13 1,230
1216047 죽지못해 사는 자식에게 여행타령하던 엄마 10 이런 부모 2021/07/13 4,984
1216046 인터파크 ebook도서 음성지원 안되나요? 1 ... 2021/07/13 693
1216045 아이를 시터에게 맡기시는분 3 주부 2021/07/13 1,979
1216044 아가씨때 호스트랑 딱 하루 놀아봤어요 36 ... 2021/07/13 27,929
1216043 회사에 남자직원이 지난 겨울에 파혼을 했어요 52 2021/07/13 29,542
1216042 돈 있는 노처녑니다 32 노처녀 2021/07/13 8,998
1216041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해서 아시는분 있을까요? 3 행복만땅 2021/07/13 1,557
1216040 피디수첩에 중국인 부동산 쇼핑 나와요 51 일부러 2021/07/13 4,792
1216039 룸사롱의혹???(북유게펌) 1 정성호의원 2021/07/13 2,449
1216038 노처녀들 시집못가 안달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14 ㅇㅇ 2021/07/13 6,802
1216037 냉장고온도가 왔다갔다.. 2 바꿀까요? 2021/07/13 1,454
1216036 펌 세계객국의 물 민영화 결과 9 2021/07/13 1,184
1216035 날 진정 사랑해주는 남자가 있나요? 19 맥주 2021/07/13 5,694
1216034 우리집 강아지. 왜 이렇게 됐을까요? 12 얘가 왜 이.. 2021/07/13 4,373
1216033 수시합격예측 결제 15 진학사 2021/07/13 2,208
1216032 민주당 "'전 국민 재난지원금' 당론으로".... 56 잘했어요 2021/07/13 2,214
1216031 정경심 교수 항소심 최후진술, 영문학 교수라 글 참 잘 쓰시네.. 11 가슴아픈진술.. 2021/07/13 2,823
1216030 닭다리만 오는 치킨 넘 좋네요~!! 23 ㅎㅎ 2021/07/13 5,809
1216029 냉동 블루베리 1키로먹겠어요 6 Verybe.. 2021/07/13 3,960
1216028 32년 만에 나타난 생모.."연금 포기할테니 유족급여 .. 5 뉴스 2021/07/13 4,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