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초 직딩 주말
저처럼 이렇게 주말 누워서만 지내는 사람도 없겠죠?
인간관계도 다 귀찬고 약속도 없고 그러네요ㅠ
1. ㅠ ㅠ
'21.5.29 7:04 AM (112.214.xxx.1)일할곳이 있다는건 행복입니다
2. 저도
'21.5.29 7:08 AM (39.7.xxx.50) - 삭제된댓글원래도 피곤해서 누워있는데다가 승진하면서 발령난 부서가 멀어서 출퇴근 3ㅡ4시간..집안일도 손놓고 누워만 있어요
3. 저도
'21.5.29 7:10 AM (220.124.xxx.36)50초반 직딩. 평일에 집안일 손도 못 대고 좀 시간 여유로운 남편이 집안일 다 하고 아이 학원 라이드니 식사니 다 챙기고.. 그런대도 체력이 소진이라 주말에 뭐 하기가 힘드네요. 오늘도 출근 루트에 맞춰 일찍 깼는데 기냥 집안 일은 안 하고 널부러져 있네요.
4. ㅠㅠ
'21.5.29 7:13 AM (39.7.xxx.50) - 삭제된댓글출근패턴 ㅎ 빙고요 저도 일어나기는 늘 일찍 일어나요 일안하고 널부러져있어요
5. ...
'21.5.29 7:13 AM (112.133.xxx.19)전 40대인데도 그래요..
6. 원글
'21.5.29 7:16 AM (211.49.xxx.250)남편은 새벽부터 본인취미 등산간다고 저 깨우고 청소기 돌리고 제가 차린 아침 먹고 나설 준비하네요ㅠㅠ전 다시 누웠네요ㅠ 남자와 여자 체력차이인건지 아님 평생 일하며 가사육아해서 평생 써야할 체력을 삼사십대에 몰아써서 이런건지. 저도 좀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근처 뒷산이라도 갈까싶기도 한데 의욕이ㅠ
7. ...
'21.5.29 7:21 AM (220.76.xxx.168) - 삭제된댓글저도 사십대 중반부터 사십대후반인 지금까지 그러고 지내요..정말 땅밑으로 꺼질것같은느낌이에요
일할수있음에 감사하다가도 사는게 재미가없어요
막상 일 그만두면 또다른 무기력감이 생길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어요ㅠ8. 저도
'21.5.29 7:27 AM (211.208.xxx.226)출근패턴이라
밥하고 뒤돌아서는데 이렇게 시간보내기는 아까워 뭐하지? 하며 82 들어왔네요
우리 주중에 열심히 살았으니 멍때립시다
저도 책봐야지 싶은데 손에 안잡히네요9. ...
'21.5.29 7:28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체력이 딸리면 그럴수도 있죠 .저는 20대때 그랬어요..ㅠㅠㅠ20대때 육체적으로 강도가 좀 높은 일을 했는데 진짜 집에서 오면 누워만 있었던것 같아요 ..그때 30대 결혼해서 살림까지 하는 직장동료 선배들이 진심 존경스러웠어요 ..ㅋㅋ 전 일만 하면 엄마가 다해주니까 집에서는 꼼짝도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다른 직장 동료들은 집에가서 살림까지 해야 되는게 그때는 너무 대단해 보였거든요
10. ..
'21.5.29 7:29 AM (222.236.xxx.104)체력이 딸리면 그럴수도 있죠 .저는 20대때 그랬어요..ㅠㅠㅠ20대때 육체적으로 강도가 좀 높은 일을 했는데 진짜 집에만 오면 누워만 있었던것 같아요 ..그때 30대 결혼해서 살림까지 하는 직장동료 선배들이 진심 존경스러웠어요 ..ㅋㅋ 전 일만 하면 엄마가 다해주니까 집에서는 꼼짝도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다른 직장 동료들은 집에가서 살림까지 해야 되는게 그때는 너무 대단해 보였거든요..
11. 동감
'21.5.29 7:31 A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저도 마찬가지
제 친구들 주말에 여행도가고
술약속 도있고 하던데...
퇴근도 늦지만 퇴근후에는
저녁도 패스하고 씻고 바로 침대로.
토욜 병원 가려다가도
구찮아서 죽을병 아니니 그대로 누워서있어요
식구들 밥 겨우 차려주고
저는 바로 누워 쉬어요
생각은 평일 못한것들 ㅡ 쇼핑 대청소 병원 외식
하고 싶은데
구찮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 꼼짝하기 싫으네요12. 50대초 은퇴
'21.5.29 7:34 AM (27.164.xxx.244)60넘어까지 일할 수 있는 직장 다녔었고 당연히 그 때까지 갈 거라 생각하며 씩씩하게 근무하다 50 넘어가면서 내 몸이 예전같지 않게 늙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체력도 눈도 집중력 모두...
조기은퇴해 좋은 점 나쁜 점 빼곡히 적어가며 심각하게 고민하고 저질렀습니다.
결과는 가족들이 깜짝 놀라 그렇게 힘들었어? 하며 남편 아이들 더 정신 차리는 계기 되었고
나와 가족을 돌보며 슬렁슬렁 늙어가고 있습니다.
돈은 부족해졌지만
10년이 되어가는 지금
내 인생에 두고두고 잘 한 일이라 생각하며13. ...
'21.5.29 7:51 AM (220.76.xxx.168) - 삭제된댓글저도 고민중인데 용돈이라도 좀더 모아놓고 그만둬야지싶어서 조금더 다니려구요~ 일단 지금은 그렇게 스스로 버티고있습니다~ 돈이뭔지..
14. ㅠㅠ
'21.5.29 7:55 AM (124.49.xxx.66)저와 같은 연령대에 같은 상황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몇자 적습니다. 저도 아이들 입시 끝나면 할일 끝내고 훨훨 날라 다닐줄
알았는데 댓글 다시분 맣씀처럼 삼사십대에 평생 쓸 에너지를 다 쓴거 같아요ㅠㅠ 정말 억지로 마음 다 잡고 주말에 한 가지씩만 하려고 했던거 하자... 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큰 도움되는 얘기는 못되네요.15. 달개비
'21.5.29 8:04 AM (122.32.xxx.43)아~저두 52세
작년하고 올해 또 달라요.
숫자도 잘 안보여서 6을 8로 읽고..
딱히 뭘 하고 싶은것도 없고
걍 집에 있고 싶다~이럼서 출근하네요.
이게 뭔지~
코로나때문에 어디 가도 못하는데
여행경비라도 더 좀 벌자 하는
맘으로 다녀요..ㅠ16. ㅠㅠ
'21.5.29 8:39 AM (39.7.xxx.50) - 삭제된댓글돈있으면 조기은퇴지만 돈이 없어서요 집 하나 17억 대출없고 남편도 없고 이혼시기보고 별거 10년..내가 번돈 나눠야되니..골때림. 애들 대학도 시켜야되고 결혼도 내노후도 적은 월급이라도 끝까지 버텨야되니 일할땐 일어나고 남은 시간은 누워있네요 남편 든든하신분들 부러워요
17. 저두요
'21.5.29 9:44 AM (115.137.xxx.88) - 삭제된댓글주말엔 소파에 널부러져 자다 일어나 먹고 또 자는 생활합니다. 그래야 주중에 일할 에너지가 생겨요.
일을 그만둬야하나 매일 고민하는데 돈 때문에 쉽지가 않네요.
루테인 비타민 먹고, 오피스용 돋보기 맞추고, 간단한 홈트 어플 깔고 다음 주 출근 준비하렵니다.
주말에 놀러다니는건 퇴직 후에나 가능할 듯요.18. ..
'21.5.29 9:58 AM (49.168.xxx.187)가벼운 우울증일 수도 있어요. 밖에 나가셔서 운동하세요.
19. 레이디
'21.5.29 1:51 PM (211.178.xxx.151)또래끼리 그런 얘기하면서
정년 63~65세로 늘리는 거 미친짓이라는 얘기해요.
퍼포먼스 떨어지고, 확실히 느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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