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터 vs 할아버지

해피엔딩1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21-05-27 22:25:13
곧 13개월이 되어가는 아이를 두고 복직을 해야 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구립어린이집이 있긴 한데, 아직 저희 앞에 20명 정도 대기 중이구요. 친정이 차로 1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친정아버지께 육아를 부탁드리는 것은 어떨지 고민이에요. 아침에 아버지께서 저희 집에 오시거나 저희가 출근 길에 친정에 들러 아이를 맡기는거요.

친정아버지께서는 아기 목욕도 자주 시켜주시고 매우 깔끔하신 데다가 아이를 매우 예뻐하십니다. 아이가 있을 땐 TV도 안 보세요. 아이도 할아버지를 참 좋아하구요.
그런데 칠십이 넘은 연세에 하루종일 아이 보는 게 힘들진 않으실지 걱정이 됩니다.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두분이 함께 보시니 괜찮다고 하시지만 엄마가 좀 편찮으셔서요.

또, 베이비시터가 사랑은 적게 줘도 책도 읽어주고 놀아주고 교육적으로 좀 더 낫고 제가 편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세살 이전 아이에게는 사랑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크긴 합니다. 저희가 아침저녁으로 친정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베이비시터가 집으로 오면 편할 것 같은데, 타인이 우리집에 오는 것이 신경쓰이고 아이에게 함부로 하지 않을까 걱정도 될 것 같아요.

현명한 82선배님들의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IP : 119.67.xxx.14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7 10:27 PM (220.75.xxx.108)

    아이를 맡긴다면 친정엄마아빠가 정말 팍삭 늙으실거에요.
    저라면 시터 쓰고 비상시에만 아빠찬스 쓰겠네요.

  • 2. 노노
    '21.5.27 10:2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사랑가득 하나 절대 못 보실거에요.
    애를 키워보시는 분이 왜 그러셔요
    아버지가 늘그막에 아픈 부인이랑 애기랑 같이 보는걸 어찌....

  • 3. ...
    '21.5.27 10:27 PM (121.160.xxx.226) - 삭제된댓글

    베이비시터를 친정으로 부르면 안 되나요?

  • 4. 해피엔딩1
    '21.5.27 10:30 PM (119.67.xxx.142) - 삭제된댓글

    아버지께 너무 무리인가보네요. 알겠습니다.

  • 5. 해피엔딩1
    '21.5.27 10:31 PM (119.67.xxx.142)

    아버지께 너무 무리인가보네요.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 6. ..
    '21.5.27 10:33 PM (118.218.xxx.172)

    베이비시터는 감시자가 있음 안와요. 저도 베이비시터쓰시고 비상시에 친정아버님이요.

  • 7. 해피엔딩1
    '21.5.27 10:37 PM (119.67.xxx.142)

    내년에 단지 앞 구립어린이집에 붙는다면, 어린이집에 보내고 등하원 시터를 쓰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역시 일대일로 돌봐주는 시터가 나을까요? 어린이집은 동네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고 평이 좋은 곳이긴 합니다.

  • 8. 시터를
    '21.5.27 10:39 PM (112.146.xxx.207)

    시터를 친정으로.
    시터님들은 싫어하시겠지만 이게 최선일 듯요
    조부모님이 보시니까 감시도 되고.. 조부모님은 안 힘드시고.

  • 9.
    '21.5.27 10:40 PM (122.38.xxx.66)

    시터가 싫으면 애한테 좋을까요?
    절대 비추

  • 10. 등하원은
    '21.5.27 10:46 PM (106.101.xxx.83)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도 가능하죠~

  • 11. ..
    '21.5.27 10:48 PM (118.218.xxx.172)

    얼집되면 당연 보내야죠. 등하원 도우미쓰고요.

  • 12. 지금순할지라도
    '21.5.27 10:55 PM (121.153.xxx.202)

    애기 크면 성향 달라져요 미운 세살이란 말이 왜 있겠어요..
    말도 안듣고 길에서 손 안잡으려고 하고 뛸지도 몰라요
    좋은 선택하시길요

  • 13. 해피엔딩1
    '21.5.27 11:02 PM (119.67.xxx.142)

    어린이집을 보내고 등하원시터를 쓰거나 그것을 할아버지께 부탁드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4. 나옹
    '21.5.27 11:06 PM (39.117.xxx.119)

    70연세면 안 돼요. 체력이 딸리셔서 너무 힘듭니다.

    육아는 특히 플랜 b 가 있어야 하니.
    시터를 우선 구하시고 시터가 못온다든지 하는 일이 생기면 친정 도움을 받으세요.

  • 15. 해피엔딩1
    '21.5.27 11:08 PM (119.67.xxx.142)

    어린이집 + 시터, 비상시 친정도움. 이렇게 세팅해야겠네요. 도움 감사합니다.

  • 16. ....
    '21.5.27 11:09 PM (1.237.xxx.189)

    40대에도 감기기운 있으니 죽겠어요 머리 아프고 기운 없고
    그냥 사람 쓰세요

  • 17. 무리예요
    '21.5.27 11:12 PM (1.229.xxx.169)

    특히 이제 막 걷기시작한 애기 눈만 깜박해도 넘어지고 다치기쉬운데 일흔먹은 노인이 보기 힘듭니다. 애 봐준 공 은 없다고 퇴근했는데 애 이마에 혹 나있고 그래 봐요. 아예 시작을 마는게 나아요.

  • 18. ..
    '21.5.27 11:39 P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친정집앞 어린이집 보세요.
    등하원을 할아버지가 하는경우는 많이 봤어요 애를 유모차 끌고 다니면 편할텐데
    매번 3살 되보이는 아이를 안고 하원시키고
    놀이터도 매일 데리고 가서 잘놀아 주고하시더라구요

  • 19. ..
    '21.5.27 11:40 PM (1.251.xxx.130)

    친정집앞 어린이집 보내세요.
    등하원을 할아버지가 하는경우는 많이 봤어요 애를 유모차 끌고 다니면 편할텐데
    매번 3살 되보이는 아이를 안고 하원시키고
    놀이터도 매일 데리고 가서 잘놀아 주고하시더라구요

  • 20. 해피엔딩1
    '21.5.28 12:20 AM (119.67.xxx.142) - 삭제된댓글

    친정 앞 어린이집이 저희 집 앞 어린이집보다 나을까요? 그렇잖아도 친정 근처 어린이집에 보내고 등하원 해주시는 것도 고민해봤었거든요.

  • 21. 해피엔딩1
    '21.5.28 12:20 AM (119.67.xxx.142)

    친정 앞 어린이집이 저희 집 앞 어린이집보다 나을까요? 그렇잖아도 친정 근처 어린이집에 보내고 등하원 해주시는 것도 고민해봤었거든요.

  • 22. ..
    '21.5.28 12:45 AM (106.102.xxx.29)

    4살까지는 애착기라서 어린이집 소규모가 더나아요. 규모큰데 3살 15명한반. 4살 쓰리 담임 21명 한반이에요. 애를 21명을 한곳에서 낮잠재운다 생각해봐여 돛데기 시장이에요 상호작용 전혀 안되고. 규모큰데는 놀이터나 아침마다 산책 한번을 안나가요. 누리과정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산책나가라고 씌여있어요 오감에 좋타고. 평가인증때 보통 나가죠. 친정집앞 어린이집 보내면서 3시나 3시반 하원이 이상적이에요

  • 23. 해피엔딩1
    '21.5.28 12:48 AM (119.67.xxx.142)

    저희 집 앞 어린이집이 워낙 평이 좋은데.. 친정 앞 어린이집이 더 나은거군요. 가르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4. ..
    '21.5.28 10:18 AM (116.39.xxx.162)

    아는 할아버지가
    딸이 고딩선생이라서 유딩, 초딩 애들(손녀1, 손자2)
    학교 끝나면 돌보는데
    70대초반이신데 어느날 보니 너무 늙어 버리셨어요.
    애들 방학때는 데려왔다가 데려다 주고...
    친정엄마는 걍~ 아무것도 안 하시고
    친정 아버지가 다 하시더라고요.

  • 25. 먼저
    '21.5.28 10:34 AM (112.153.xxx.133)

    친정집 앞 어린이집 보내고 집앞 어린이집은 계속 대기 걸어두세요. 20명 정도 대기라도 그게 실수요자가 아닐 수도 있어 금세 빠질 수도 있어요. 당장은 친정집 앞에 보내면서 할아버지 도움 당분간 받는 게 낫겠네요.

  • 26. ...
    '21.5.28 10:37 AM (218.145.xxx.45)

    어린이집에 보내실 계획이면, 친정집 앞 어린이집에 보내고, 원글님이 아이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시는 게 좋으실 거 같아요.

    전 이제 아이 7세이고, 신생아부터 입주시터와 지냈는데(그동안 입주 시터 많이 겪었죠. 급여 많이 주고)...

    원글님 친정 아버지같이 사랑 주시는 시터 없어요. 돈 아무리 많이 드려도, 시터는 남이예요. 자기 몸이 먼저지(최대한 본인 편할 궁리를 먼저 하고 아이는 다음 순위 입니다. 아이한테 좋은 거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먼저인 시터 없습니다.(제 아이 순둥이예요.)

    당연히, 아버님 힘드시긴 하세요. 시터한테 나가는 돈 아껴뒀다가(한국인 기준 시터 급여 아시죠?)나중에 부모님이 손길 필요하실 때, 부모님 댁으로 도우미 보내드리고, 그때 돈 쓰세요. 제가 그동안 시터 급여+소개소 비용 2억 썼습니다.

  • 27. ,,,
    '21.5.28 11:01 AM (121.167.xxx.120)

    어린이집 보내고 조부모가 3시쯤 하원 시켜서 부모 퇴근 시간까지
    봐주면 좋아요.
    하루 종일 애기 돌보는건 힘들어요.

  • 28. 해피엔딩1
    '21.5.28 6:20 PM (119.67.xxx.142)

    조언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4551 한강) 똥x 의사 4 멀치볽음 2021/05/28 2,395
1204550 백신 부부가 같은날 맞아도 될까요 8 ㅇㅇ 2021/05/28 2,130
1204549 표현이 없는 남편에게 너무 서운해요 32 아이두 2021/05/28 5,564
1204548 피부) 살짝 긁어도 피가 나요 2 걱정걱정 2021/05/28 1,114
1204547 서울 추으니 스카프하시면 좋아요. 5 쌀쌀 2021/05/28 1,605
1204546 한강 ) 국과수 스테아린산칼슘 검출 26 ㅇㅇ 2021/05/28 5,122
1204545 여러분~비옵니다. 비오면 뭐다? 뭐다? 바로 행복한 커피타임~ 22 음.. 2021/05/28 3,219
1204544 국제전화가 올일이 없는데. 3 때인뜨 2021/05/28 1,296
1204543 어디 사람이냐고 묻는데 8 ... 2021/05/28 1,410
1204542 요즘 혼수품으로 명품백,명품시계를 요구하는 이유 28 aaa 2021/05/28 6,237
1204541 임신출산육아관련 버라이어티한 오지랖의 변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3 오지랖ㄴㄴ 2021/05/28 803
1204540 계단오르기 운동은 유산소에요? 무산소운동이에요?? 8 . 2021/05/28 3,792
1204539 너무 웃끼는 팔뚝살빼기 운동,,, 8 ㅋㅋ 2021/05/28 3,894
1204538 일반 천일염을 글라인더통에 넣어서 써도 되나요? 7 레이 2021/05/28 1,039
1204537 어제 '대화의 희열' 보신 분 중... 2 불면 2021/05/28 2,631
1204536 제 기준 동석자가 수상한 이유 58 조준 2021/05/28 4,748
1204535 오랜 만에 책 주문 - 가족의 피에 펜을 찍어ㅠㅠㅠ 26 조국의 시간.. 2021/05/28 2,225
1204534 학원에서 숙제 안해오면 수업 안하는 거요. 25 ........ 2021/05/28 3,962
1204533 국짐에 수많은 검찰출신들이 있지만 6 ㄱㅂㄴ 2021/05/28 692
1204532 사이잘룩 러그 세탁해보신분이요~ 2021/05/28 3,102
1204531 냉장고속 진미채 1 궁그미 2021/05/28 1,181
1204530 마케팅 직업 3 마루 2021/05/28 758
1204529 이 경우 과외 취소하시겠나요?? 48 여러분이라면.. 2021/05/28 4,089
1204528 어제 화이자 2차 맞은 녀석 61 이름은 2021/05/28 7,152
1204527 개 키우는 사람들은 따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77 진심 2021/05/28 6,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