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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둘인데 매일 나가는 일자리 고민이에요

ㅇㅇ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21-05-27 21:51:35

모두가 말리시네요 ㅠ 역시 ... 그렇군요
그럼 9-6는 어떨까요??


——/-/———-
서비스업에 10년 정도 일하다가
전업으로 프리랜서 간간히 해왔어요.
제가 했던 일 관련한 교육인데
시급 2만원대 받는데 정기적인 일은 아니라
큰돈은 안되었구요.

둘째가 두돌 되어가고
어린이집 10-3으로 다니고 있어요.
첫째는 초2.

시댁이 가깝긴 한데
이혼한 시누. 초등 두아이랑 같이 사셔서
제가 첫째 학원 데려다주는 날
일주일 두번 어린이집 하원만 부탁드리고 있어요.

매일 일하기엔 둘째가 넘 어려서
그동안 일주일에 두번 가거나 주말만 가는
파트타임에 시급 상관없이 원서 계속 내왔는데
나이가 39인데다 자격증이 없어서 그런지
연락이 한번도 안오더라구요.
혹은 단순 파트타임 가기엔
스펙이 쓸데없이 높아서? 그랬는지도 모르구요.

아무튼 어제도 아무 기대없이
한의원 화목요일 가는 곳에
이력서 넣었는데
전화가 와서 조무사 자격증이 없어
치료실에는 못들어가니
매일 일하는 데스크에 나올 생각없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월요일 일요일 휴무고
그 외 요일은 10시부터 8시까지.
토욜은 오후 2시까지 일해서
만약 하게되면 가정은 그냥 나몰라라 해야겠더라구요 ㅠㅠ

초2아이 공부나 숙제 봐주기
둘째 놀아주기 등등 아무것도 못하고
주말 가족 나들이 역시 ...ㅠㅠ

연봉은 2800-3000인데
40되기전에 경력 쌓을 생각하고
다녀야할까요?

예약제 위주라 환자 수 많지도 않고
젊은 환자 위주긴 하대요

사실 매일 가는 데스크 자리는 많지만
일부러 안넣은 것도 있는데...
꼭 이 자리가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일하려면 지금부터 어디든 다닐까요...?

아이들과 시간 다 포기하더라도
40넘음 더이상 일자리가 없으니 다녀라 혹은
때가 되면 또 자리는 나온다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다 등등 조언 부탁드려요 ..

가계 사정은 꼭 일해야되는건 아니고요
나중에 아이 학원비같은거 제가 고민없이 내고 싶어요.
세금 많이 나와 죽상인 남편한테 도움되고 싶기도 하구요
아이러니 한건 남편은 어떻게든 생활비 줄일려고
난리라 제가 일한다 하면 옳다구나 하고
그돈 저금해 세금내자 할 거같긴 합니다.;;




IP : 180.69.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1.5.27 9:56 PM (1.126.xxx.197)

    시간이 넘 기네요. 최저시급은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10-3 몰아서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조무사가 좀 알아서 하라고안될까 싶네요. 저녁타임에 엄마없음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툴툴거려요, 힘들다고 ㅡ.ㅡ

  • 2. 아가들
    '21.5.27 9:56 P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

    시간 짧은데로 하세요.

  • 3. ......
    '21.5.27 10:03 PM (125.136.xxx.121)

    아직 애들이 너무 어리네요. 8시퇴근이면 저녁에 난리일텐데 그시간에 남편이 야무지게 해줄수 있나요??

  • 4. ^^
    '21.5.27 10:03 PM (223.39.xxx.198)

    가정은 다 잊고 일~다녀야할듯
    다시 잘 생각해보라~하고싶어요

    아이들도 아직 어린데ᆢ알다시피
    일 시간이 너무 긴것같아요

    남편이 도움준다고해도 무리일듯
    엄마가~주부가 하는 일 따로 있거든요

  • 5.
    '21.5.27 10:07 PM (219.248.xxx.248)

    한의원 데스크경력은 사실 크게 쳐주는건 아니라 2-3년뒤에 구해도 구할수 있죠..지금은 아이가 어리니 경제적여유되심 육아에 집중하는게 더 나을 수 있어요.
    차라리 육아하면서 조무사자격증을 준비해 보세요. 조무사로 짧게 근무하는 곳을 구할 수 있으니..
    연봉 2800이라 해도 데스크 근무시간이 길어 시급으로 따지면 높은 시급이 아니니 꼭 지금 일해야 하는거 아님 비추에요.

  • 6. ..
    '21.5.27 10:07 PM (49.166.xxx.56)

    결국 데스크만 있지는 않으실꺼에요 ㅠㅠ 시간ㄷㅎ 넘 길고요

  • 7. ㅇㅇ
    '21.5.27 10:08 PM (180.69.xxx.74)

    역시 그렇죠?? 시간이 8시면 진짜 집에 오면 자기 바쁠거같아요 ㅠ 월급으로 이모를 쓸까도 했는데 ....집안일을 떠나 애들이 너무 외로울거같네요 ㅠ

  • 8. ㅇㅇ
    '21.5.27 10:11 PM (218.239.xxx.72)

    시간 너무 길고 경력 쳐주는것도 아니고 아이들 어리고... 별로예요. 지금은 애들 더 봐야 해요.

  • 9. 저녁8시까지
    '21.5.27 10:13 PM (58.121.xxx.133)

    일하고 연봉삼천받아
    이모를 우찌쓰나요..
    6시도 긴데 8시는 애둘데리고
    말도 안되요

  • 10. ㅇㅇ
    '21.5.27 10:13 PM (180.69.xxx.74)

    그럼 9-6 로 데스크는 어때요...?

  • 11. ..
    '21.5.27 10:15 PM (118.218.xxx.172)

    완전반대!!! 잃는게 더 많아요. 전 8시~4시 인데도 지금관둘까 싶어요. 고1초6인데도 손많이가네요.

  • 12. 그냥
    '21.5.27 10:17 P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

    욕심은 다 내려놓으시고
    9~4 나
    8~3,4 로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다 애기들이랑 잘 살려고 하시는 거잖아요.
    한의원경력 어차피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아요.

  • 13. ㅁㅁㅁ
    '21.5.27 10:50 PM (1.126.xxx.187)

    생활 습관 잡으려면 밤 8시에는 애들 들어가 자야해요.

  • 14. 애든ㆍ
    '21.5.27 11:03 PM (59.14.xxx.173)

    애들 3살 까지는 엄마손길이..
    돈에 목숨거시면
    사춘기때 목숨거시는 일들이..
    자식농사가 그만큼 중요하단 얘깁니다...

  • 15. 저도요
    '21.5.28 3:22 PM (106.101.xxx.113)

    둘째가 너무 어려서 일 미루시라 말씀드려요
    세돌도 아니고 두돌전에 벌써도 오래 어린이집에 맡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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