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이지만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괜히 갔다 싶었어요..
그냥 내 신상만 털린 기분( 털어놓으라고 종용한건 아니지만..)에
저런 말은 누구나 하겠네 싶은 상투적인 말 몇마디만 듣고 온것 같아요.
이번엔 정신과를 가려 하는데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은 상담사와의 상담과는 좀 다른가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은 무시하고
둘다 경험해 보신분들은 어떠셨나요..?
한번이지만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괜히 갔다 싶었어요..
그냥 내 신상만 털린 기분( 털어놓으라고 종용한건 아니지만..)에
저런 말은 누구나 하겠네 싶은 상투적인 말 몇마디만 듣고 온것 같아요.
이번엔 정신과를 가려 하는데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은 상담사와의 상담과는 좀 다른가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은 무시하고
둘다 경험해 보신분들은 어떠셨나요..?
처방이 중요한 거죠.
약 먹어야 하는데...
정신과는 잠시 얘기 듣고 약 처방만 해줍니다. 상담은 다른 곳 알아보세요. 임상심리사가 상담하는 곳도 있더군요.
하셨으면 정말 호구조사만 한거죠.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50 넘어 가면 별 효과는 없어요
내가 이렇구나 인지 정도만 하는 수준이죠.
한 10년 일주일에 한번이나 몇년 매일 가시면
자기객관화가 됩니다만
살아온 세월이 고착화 되서 나를 객관적으로 주위 환경과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답니다.
샤이니 종현이 정신과 진료 받고 더 자존감이 떨어져서 우울증이....
아무튼 정신과는 약 처방 위주라서 별 기대하지 마세요.
여성가족부 들어가면 심리상담전화 번호가 많이 뜨는데 전문 상담사가 친절히 조언해주고 위로해줘서 좋다고 합니다.
심리상담사도 나름이고 정신과의사도 나름아닐까요?
여기는 상담공부하신 분들이 많은지 무조건 상담가라고 하는데..음 저는 비추입니다.
어떤 분야건 제대로 된 전문가는 소수인데 확률적으로 의사가 헛소리하는 확률이 더 낮은거 같아요.
상담공부는 정말 아무나 다하고 웬 자격증은 또 그렇게 많은지요
효과를 거두려면 상담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간의 합도 중요한것 같구요.
저도 상담은 비추에요.
돈도 시간도 아깝더라구요
저보다 두배는 되보이는 고도비만 상담사.. 앞에서 저 막 혼자 두세번 울고 하다보니.. 뭔가 싶어서..
그냥 항우울제 챙기고 나가 운동하고 그러다 다 나았어요
차라리 오프라, Lisa Nicholes, Goalcast 유튜브에서 라이프코칭 몇가지 보는 게 가성비 최고에요
저는.. 약효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