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원 강사(성인 어학원)일을 하는 친구들 세명이랑
얘기하는데 다들 30대 중반이 넘었는데요
저는 돈이 적어도 정규직 하지 계약직은 안한다고 하니
자기는 다양한 경험을 중시해서 계약직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돈만 더 준다면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이 좋다고 하고..
저는 깜짝 놀랐네요
다들 강사로만 살아서 계약직이 뭔지 모르는거 같고
사회에 대해서 저렇게 어둡고 순진한 소리를 하는구나...
그중 한사람 결혼한 유부가 정규직이 되어서일하다
회사가 망해서 3년만에 나오게됐는데
그때서야 계약직은 너무 안정적이지 않고
회사도 안망하는 튼튼한 곳을 가야지 하면서
마흔이 다되가는 나이에 현실을 인식하더라구요
보니까 요즘 대학생들은 이미 학생때 아는걸
다들 저나이가 되도록 모를까 싶기도 하고요
보면 직접 경험뿐 아니라 간접경험도 중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