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암자의 두 비구니 스님. 윤필암 공곡스님과 정효스님의 아름다운 사찰음식 세계 (KBS방송)
■ 고려 후기인 1380년에 창건한 문경에서도 깊숙한 산자락에 자리한 사찰인 윤필암에는 두 비구니가 함께 살아갑니다. 시래기 된장찌개 주특기인 전통음식파 공곡 스님, 각종 요리법으로 퓨전사찰음식을 선보이는 정효 스님. 가을이 지나면 겨울을 나기 위해 두 스님의 손은 더욱 바빠집니다. 각종 요리법과 정성으로 우리 예상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사찰음식의 세계 그리고 마음으로 음식을 지어내는 두 스님의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