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회사만 아니라면 엮이기 싫은 평생 말한마디 안섞을 거 같은
말많은 사람이랑 파티션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요. 거기다 마스크도 벗고 말을 어찌나 많이 하는지..
제가 경색을 하며 마스크 써달라고 말했을 정도예요.
아무튼
어떻게 말안하고 지낼수 있을까요? 진짜 자리라도 옮기도 싶은데 차마 첫날부터 그소린 못하겠고요.
방법이 없을까요??
진짜 회사만 아니라면 엮이기 싫은 평생 말한마디 안섞을 거 같은
말많은 사람이랑 파티션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요. 거기다 마스크도 벗고 말을 어찌나 많이 하는지..
제가 경색을 하며 마스크 써달라고 말했을 정도예요.
아무튼
어떻게 말안하고 지낼수 있을까요? 진짜 자리라도 옮기도 싶은데 차마 첫날부터 그소린 못하겠고요.
방법이 없을까요??
말하면 아무 대꾸도 하지 마세요.
그러 지혼자 떠들든가 지쳐서 다른사람 찾겠지요.
무안할까봐 받아주면 손절타임을 놓치게 됩니다.
파티션 위에 선반 같은 걸 놓으세요. 예쁜 세모 삼각 달력 올리고, 귀여운 다육이도 올려 놓으시고 해서 담장 ㅋㅋ 을 좀 더 높게 연장하시고 예쁜 것들 보시면서 그 너머에 있는 흉측한 것을 차단하시구, 이어플러그 하나 사서 끼세요. 생각보다 효과가 좋고, 누가 이런거 왜 끼냐고 물으면, 업무에 집중이 잘 된다 또는 편두통이 심해서 소리자극에 약하다, 의사가 추천했다. 고 핑계대세요. 전부 제가 다 잘 써먹은 방법이에요 ^^
눈 마주치지 마세요.
혼자 떠들면서 맞은 편 사람이
대화상대인양 굴면 피곤해요.
진짜 모든 일에 다 참견
혼자 다 아는 사람이에요. 우울해요... ㅠㅠㅠㅠ
피로도 7배 증가... 정말 입 좀 다물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어디나 있죠
아 완전 이해됩니다
지금 제가 그 입장이라...
아예 눈을 맞추지 말거나
보게돼도 대답않고 멀뚱멀뚱하세요
하 그심정 알아요
직장에 그런 사람 있어요
꼭 필요한말 아닌데도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아무 관심도 없는 얘기를 혼자 떠들다 웃다,,
첨엔 어쩔 수 없이 맞장구 쳐 줬는데
자주 보는 사람이라...이제 그만,
너무 스트레스 피로도 상승..
정말 말 많은 사람 보기 싫어요
제발 부디 초장에 선 그으세요
받아주다가 나중에 선 그으면 원글님 흉보는 것으로 매일 떠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