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갔는데 같이간 아들이 갑자기 놀라며 길건너에 있는 아파트를 가리키는 겁니다.
놀라서 보니 7층에 9세쯤 되보이는 아이가 베란다에서 불을 붙여 밑으로 떨어뜨리는겁니다.
정황상 어른이 없는것으로 보였어요.
불꽃이 커져 옆집으로 이동하는것 까지 보이더리구요.
아들은 동영상 촬영했구요.
전 집에 와서 바로 119신고하고 아들도 스타디카페가면서 112신고했나봐요.
바로 싸이렌소리 들리면서 경찰차 출동하고 해당 아파트로 올라가시더라구요.
저는 쭉 저희집 베란다에서 그집을 지켜봤는데 아이가 경찰차 출동소리 듣고 베란다로 나와서 보더니 이내 불을 끄고 들어가버리네요.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왜 그런 위험한 장난을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