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다섯, 서운하네요.

서운녀 조회수 : 6,821
작성일 : 2021-05-14 14:43:45
아니, 서운보다는 화가 나네요.

이번 주 일요일 시아버지 생신이라 한달 전 부터 긴장하고 음식 장만하고 있습니다.

이십년을 한결같이 시어른 두 분 생신상 직접 제 손으로 차려드렸어요.

시아버지는 외식을 죄악으로 여겨서 식구들 한 끼만 나가서 먹자해도 집 지키고 화 내고 안나갑니다.

갈비, 불고기, 국거리, 전 서너가지, 잡채거리, 밑반찬, 야채 손질 등등등 많이 준비해 갑니다.

식구 다 모이면 20~30 명분 준비해야 해요.

하다못해 부침가루, 계란 까지 다 사들고 가요.

시댁이 시골이라 장 보는게 도시 만큼 수월치는 않은게 있어요.

삼년 전 딱 한 번 제 아이에게 우한이 있어서 빈 손으로 시어머니 생신날 빈손으로 갔어요.

가서 대충 장 보고 해야지 하고요.

후에 한 시누가 그러네요.

우리 엄마 불쌍해서 어쩌냐구요.

시누 다섯 기에 눌려, 평생 처음 보는 불통과 화 넘치는 캐릭의 시어른 두 분.



시누 다섯 중 두 사람은 저번 주, 두 사람은 다음 주, 한 명은 주중에 다녀가기로 했다는 걸 아랫동서에게 어제 들었어요.

지들 아버지 생일 챙겨주는 올케한테 올해는 코로나도 그렇고 해서따로 가기로 했다, 수고 좀 해줘. 이 한 마디 전화 못 한답니까?



왜 이렇게 사서 노예짓하냐, 니가 먼저 시누한테 전화해보지, 이런 말씀 마라주세요.

꼬지전 꼽다가 열 받아서 글 씁니다.
IP : 175.118.xxx.58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자
    '21.5.14 2:45 PM (223.38.xxx.187)

    지 팔자 지가 꼰다고
    처음 부터 버릇을 드럽게 들였네요
    그냥 그렇게 홧병 나게 사세요

  • 2. 아 제발
    '21.5.14 2:45 PM (125.179.xxx.79)

    원글님 그만하세요
    보는 저도 원글님이 스스로 해놓고 왜 남탓하나 싶은데ㅠ
    암만해도 고마워 안해요
    왜 그 자발노예짓을 수년간 하시는지 이해불가
    안타깝네요
    남편이 무서워요?
    애들이 보고배워요ㅜㅜ

  • 3. ....
    '21.5.14 2:46 PM (221.157.xxx.127)

    원글님이 버릇 더럽게 들였네요 내부모한테 하는만큼만 하세요 제발.. 부모생신에 자식들은 손놓고 남의집딸이 뭐하는짓인가요.

  • 4. 그런말을
    '21.5.14 2:46 PM (223.39.xxx.241)

    안 할수가 없어요ㅠㅠ
    모자란게 아니라면 원글님이 그렇게 사는 이유가 있으실테죠
    이유가 없는데 그렇게 사는건 본인 모자란탓인거구요
    혼자 조선시대살면서 동의구하면 보는 사람은 고구마예요

  • 5. 호수풍경
    '21.5.14 2:46 PM (183.109.xxx.95)

    남편이 평소에 님 업고 다니나요????
    무슨 생신상을.....

  • 6. ??
    '21.5.14 2:47 PM (221.140.xxx.80)

    열받으면서 계속 생신상 수제로 차리는 이유가 뭔가요?
    적당히 사세요
    맛이 변햇다고 하세요
    결혼한지 20년이면 맛 변할때도 됏고,부모님 입맛 없을때도 됐어요

  • 7. 아!
    '21.5.14 2:47 PM (116.126.xxx.138)

    이제 그만하세요 ㅠ

  • 8. 시누가
    '21.5.14 2:47 PM (125.179.xxx.79)

    우리엄마 불쌍해 어쩌냐하면 내가 알아서 다해야해요?
    그렇게 불쌍하면 니가해라 너는 뭐해왔는데? 하세요

  • 9. ...
    '21.5.14 2:48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날 더워요. 자삭하고 꼬지전 꼽든지 하세요.

  • 10.
    '21.5.14 2:49 PM (121.135.xxx.105)

    20년이나 그렇게 해왔으면서 이제와서 그런 사람들한테 그런 말 들어 뭐해요 누가 시켜서 했든지 스스로 했든지간에
    그 오랜세월 난 칭찬받을만한 일을 했는데 아무도 몰라줘서 서운한건가요?

  • 11. ㅁㅁㅁ
    '21.5.14 2:51 PM (121.152.xxx.127)

    본인이 자처한 종생활 20년인데
    상전이 종한테 전화하는거 봤나요
    기대할껄 해야지
    금이야 옥이야 길러서 공부시켜 결혼해서
    20년을 저리산다니 내딸이면 죽고싶은 심정일듯

  • 12. ..
    '21.5.14 2:52 PM (222.237.xxx.88)

    에효.. 토닥토닥..
    그집 시누이들보다 더 독한 댓글러들.

  • 13. 사랑
    '21.5.14 2:52 PM (121.135.xxx.133)

    혹시.......... 이십년을 한결같이 남편을 많이 사랑하시나요?
    인생 살아보니 이 사람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지?
    왜 남들 안하는걸 자처하며 이리 생고생 이지? 싶은
    이해불가한 일은 대부분 사랑의 힘이더라구요.
    이쁜 사랑 쭈욱 하시고 행복하세여~

  • 14. dd
    '21.5.14 2:54 PM (211.206.xxx.52)

    그마음 그대로 시누에게 전화하세요
    매년 나 혼자 준비하는거 뻔히 알면서 미리 다녀가기로 했으면
    나한테 전화한통 해줘야하는거 아니냐구요
    왜 말을 못하고
    님이 듣기싫다는 그소리
    왜 이렇게 사서 노예짓하냐, 니가 먼저 시누한테 전화해보지
    이게 당연하고 뻔한 소리 맞는데 ㅠㅠㅠ

  • 15. ㅇㅇ
    '21.5.14 2:55 PM (180.230.xxx.96)

    원래 잘해주면 만족하고 고마워 하는게 아니라
    잘하다 한번 소홀하면그걸 탓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잘해줘도 안된다고 하나봐요
    이제 알았으니 너무 잘하진 마세요
    이더위에 명절도 아닌데 꼬치전이라뇨
    간단하게 하세요

  • 16. 솔직히
    '21.5.14 2:57 PM (121.137.xxx.231)

    원글님이 좀 답답하네요.
    처음이야 뭣 모르고 한두해 직접 했다고 쳐요
    결혼 일이년도 아닌데 아직도 그러고 있다니..
    원글님이 스스로 자처하고 계시는데
    누굴 원망하나 싶어요.

  • 17. 원글
    '21.5.14 2:57 PM (175.118.xxx.58)

    아, 몇 댓글 정말 너무 하시네요.
    내 수고 몰라줘서도 샐쭉해진거 아니고요.
    시누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바라는 겁니다.
    종 노릇 모르는 것도 아니구요.

  • 18. ............
    '21.5.14 2:58 PM (183.97.xxx.26)

    서운해하시다가 화나실거에요. 시댁과 시누는 멀리하는게 좋아요. 외식을 죄악시하다니 듣기만 해도 짜증나는 집구석이네요. 남이에요. 음식하지마시고 사서 락앤락에 담아가세요. 남편이 이럴 땐 딱 버텨주고 시누들 조용히 시켜야하는데 남편이 안그런가보네요

  • 19. ,,,,
    '21.5.14 2:59 PM (115.22.xxx.148)

    이제 할말 꾹 누르고 있을 레벨은 아니지 않나요...까짓것 열받으면 들이받으세요..그정도 했으면 해도 됩니다....

  • 20. 위에
    '21.5.14 2:59 PM (203.226.xxx.109)

    독한 댓글러라는 분
    에효 토닥토닥하면 착해보이는줄 알죠ㅎ
    너 참 안됐다
    내가 위로해줄테니 잠깐 화풀고
    계속 그렇게 살아~
    하고 있는 님이 더 독해보여요

  • 21. 남편은
    '21.5.14 3:01 PM (125.179.xxx.79)

    뭐한답니까
    아 그냥 듣기만해도 화딱지나네요

  • 22. 팔자
    '21.5.14 3:04 PM (223.38.xxx.187)

    맞아요
    시누 인지
    너 그래 고생 많다
    토닥토닥 내가 대신 위로 해 줄테니 계속 그러고 살아라 하는 거

    대체 지금 때가 어느 때 인 데 저러고 산다는 건 지

  • 23. 남편
    '21.5.14 3:04 PM (223.38.xxx.40)

    재주좋네요.
    시누다섯인 남자가 결혼도 하고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아세요?

  • 24. 결혼20년차
    '21.5.14 3:05 PM (203.226.xxx.109)

    쯤되면 남편탓할시기도 지났어요

  • 25. ㅇㅇ
    '21.5.14 3:05 PM (222.101.xxx.167)

    최소한의 예의를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안 살죠ㅠㅠ
    전화해서 다 뒤집고 내년부턴 각자 챙기자고 하세요 꼭!!

  • 26. 팔자 스스로 만든
    '21.5.14 3:08 PM (112.167.xxx.92)

    다 소리가 여서 나오는거잖아요 종노릇 알면 그만하면 되지 그걸 꾸역꾸역 예의도 안차리는 인간들 틈에서 혼자 애쓰고 그래요 댓글들이 다 옳은 말하는구만

    그간 그렇게 했으면 됐지 더이상 뭘 하겠다고 여적 혼자 전을 부치고 난린지ㅉ 생일이고 제사고 간에 주관하는 사람이 놔버려도 지들끼리 굴러가요 나가서 먹든지 손가락을 빨든지 어쨌든간에 굴러가거든요

    님에 성격이고 오지랍으로서 그래서 님만 힘든거임 니가 할만하니 한거지 우리가 총칼 들고 하라고 협박했니 이소리 한다말이에요 지들은

  • 27. 남편은요?
    '21.5.14 3:09 PM (1.238.xxx.39)

    님이 그렇게 할 동안 남편은 뭐하나요?
    시누들에게 음식 나눠 맡아 하자고도 안 하고
    이젠 그만 나가서 먹자고도 안 하고
    그냥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나요??
    하다못해 생일잔치 끝나고 금일봉이나
    카드 주고 쇼핑하라고라도 안 하나요?
    판검사, 의사, 교수, 기업ceo라도 되어서
    님이 시부모에게 귀한 아들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도 해야 하는 건가요??

    (왜 이렇게 사서 노예짓하냐, 니가 먼저 시누한테 전화해보지, 이런 말씀 마라주세요.)
    분노의 포인트도 이상해요.
    지금 시누이들이 전화 안한게 섭섭??
    그리고 싫은소리 듣는거 어지간히 싫으신가봄.
    싫은 소리 하지 말라 우리입 단속까지..
    정신 번쩍 들게 싫은 소리 듣고 등짝 스매싱당해서
    지지리 못난 집 노비짓 안하는게 낫지 않아요?
    시누들 감사 전화 안 받고 노고 치하 안 받고 그냥 안하고 말겠네요.
    어디서 대접도 못받고 살던 사람들이 꼭 생일상을 잔칫상으로
    차리고 그걸 애정의 척도나 으스거림으로 쓰는 경향이..
    며느리 부역시켜 한 상 거하게 차려 미련스레 모여 먹고 참 기쁘고 행복하기도 하겠어요.
    돌아가시기만 바라지 말고 님이 할수 있는것을 하세요.
    수십년 했더니 이젠 나도 중늙은이라 그만 하고 싶다.
    N/1 해서 나가 먹건 니들이 차려오건 하라고!!

  • 28. 저기여
    '21.5.14 3:09 PM (182.172.xxx.136)

    20년이면 대충 40후반에서 50됐을텐데 미련하시네요.
    저는 4년전에 완전 손 끊었어요. 시집말고 친정부모한테요.
    내 부모라도 고마운줄 모르고 하대하면 계속 끌려다닐 필요없다는 걸 20년정도 됐으면 실행에 옮기셔야죠. 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남들이 몰라주면 님이라도 알아주세요. 여기서 혼자 삭히지 말고.

  • 29. 남편이
    '21.5.14 3:12 PM (175.123.xxx.2)

    시집살이 시키는거 같네요
    시집식구 길들이기는 다 남편하기 나름인데
    수명도 늘어나 장수하는 시국인데
    언제까지 그렇게 사실껀가요
    같은 여자로 너무 불쌍해서 화나고
    적당히 여우로 사세요
    곰같은 여우로 살던가

  • 30. 솔직히
    '21.5.14 3:13 PM (125.179.xxx.79)

    그냥 미련해 보여요
    지금이라도 그만두세요
    나중에 한풀이 하네 불쌍한 내인생 이러면서 약먹고 상담받고 그러지말고

  • 31. 원글님
    '21.5.14 3:13 PM (58.231.xxx.9)

    독한 소리 못하시고 참으며 하다가
    결국 터져요.
    생일이 뭔대수라고 한달전부터 준비를 하세요?
    그리고 아이 아프면 생일 안 할 수도 있지 엄마가 불쌍해?
    21세기 맞는지 기가 막히고 시누 탓 하기 전에 그 말 전해도
    남편은 가만 있는지 궁금하네요.보통 남편은 가만 있지 않을텐데
    자식ㅁ그리 키운 시부모도 문제고 젤 문제는 님 남편이네요.
    평생 참다가 갱년기에 화병 나요. 말을 하고 따질 건 따지세요.
    늙은 부모님은 이제 을이고 시누들이 괴롭히면 연 끊으면
    누가 손핸데 ㅜㅜ

  • 32. ㅇㅇ
    '21.5.14 3:13 PM (122.40.xxx.178) - 삭제된댓글

    미리ㅜ확인ㄴ 하시지. 요새 코로나로 안모이잖아요. 핑개도ㅠ좋은데 조금마누하시고 재료 다 싸오세요.. 화 내봐야 본인 손해이니 얼음 쟁여놨다 다 도로 싸갖고 오세요

  • 33. ㅁㅁ
    '21.5.14 3:13 PM (39.7.xxx.12) - 삭제된댓글

    좀 미련하신듯
    다른때야 그렇다쳐도 지금은 수십명 모이기안되는거
    모르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저 몇백자욱 떨어진 친정에 부모님 기일도 상에올릴것만
    미래 주문해 보내놨고 패스하려는 중입니다

  • 34. 보니까
    '21.5.14 3:14 PM (175.123.xxx.2)

    그집구석이 예의같은건 없는 쌍놈의 집구석인듯 해요
    님만 예의 차리고 살지 마세요

  • 35. 에구
    '21.5.14 3:15 PM (116.36.xxx.197)

    원글님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네요. 댓글들 보고 서운하실 것 같긴 한데, 이건 사실 원글님이 답답한 면도 있어요.ㅠㅠ 20년 결혼생활이면 이젠 못하겠다고 손 빼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봅니다. 이건 단호하게 결단내리고 안 하겠다고 하면 그만일 것 같아요. 이제 와서 시가 식구들한테 잘 보일 일도 없잖아요? 왜 지금까지 혼자 그 많은 음식을 하고 계신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 36. ...
    '21.5.14 3:17 PM (210.219.xxx.166)

    원글님
    그렇게 안하면 남편이 이혼하자 합니까?
    뭐가 두려우십니까?
    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 37. 초승달님
    '21.5.14 3:20 PM (14.34.xxx.189)

    남편하고 원글님 관계는 소통이 잘 되나요?
    소통이 되는사이면 여지껏 생신상 차리고 있을리가 없을것 같아서요..


    시누는 신경끄고 생신상 차려서 가서 평상시처럼 하세요.
    오든지말든지 냅둬요.

    그리고 이제 생신상 차리지 마세요.사가요~

  • 38. 이제는
    '21.5.14 3:21 PM (203.229.xxx.14)

    그만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랗게 살았는데 시집살이는 님편이 시키는거라
    남편에게 이제 끝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시부모 생신 남의 딸인 녀느리 손
    한 사람의 노동으로 모두가 행복하면 되는 건가요?
    모두 십시일반 함께 나눠야지요.
    시누이를 미워하지 말고
    원글님 자신을 놓아 주세요.

  • 39. 오랜만에
    '21.5.14 3:22 PM (175.123.xxx.2)

    고구마 백게 먹고 체한 느낌이네요
    원글님 안됐지만 칭찬해 줄수도 없어요
    왜요 남편이 무서워서 그래요
    폭력적인가요 ????

  • 40. 원글님
    '21.5.14 3:23 PM (223.39.xxx.129)

    예전에 여자들은 다 그러고 살아서 서로서로
    ㅁㅊ시누이욕하고 시어머니시집살이 하소연하면
    서로 한풀이 받아주고 잠시 마음풀고 또 그렇게
    살수밖에 없는 세월이니 그렇게 살았던건데요
    지금은 아니예요
    원글님같이 사는 사람없어요
    요즘 세상에 누가 며느리 손수차린 생일상을 바라며
    그런 시누이 개소리를 받아주고 사나요
    아무도 그렇게 안 살아요
    그러니 댓글이 이런거예요
    댓글탓하는 그 용기로 들이받으시고 다 때려치우면 돼요

  • 41.
    '21.5.14 3:28 PM (58.140.xxx.118)

    요새시대에 님같이 스스로 사는건 받을 유산이 많지않고서야 이해가 안갑니다.

  • 42. 에구
    '21.5.14 3:29 PM (211.36.xxx.112)

    본인이 사서 노예짓하는줄은 아시나보네요..
    님 딸이 님보고 배워서 님처럼 산다고 생각해보시고
    님부모님이 자신의 딸이 노예짓하는거 아신다고생각해보세요...
    님 부모로서도 나쁘고 자식으로도 나빠요ㅡㅡ
    그러니 욕먹는거에요ㅡㅡ

  • 43. 미련퉁하네요
    '21.5.14 3:33 PM (121.179.xxx.235)

    그런시누들한테서 그런 전화에 대한 기대가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참 답답하네요
    그 생고집불통인 시부모들 그렇다쳐요
    남편은 ??
    하기 싫으면 걷어차요
    그렇타고 쫒겨날까봐서 그런가요?

  • 44. 시누이들
    '21.5.14 3:37 PM (223.38.xxx.152)

    많은집은 대동소이하네요 ᆢ 하나있는 올케 알기를 개똥 으로
    찍소리안하고 소처럼일하면 당연한줄 압니다. 저런집일수록 상속때 재산은 N분지 1하자고 나오죠. 저런시누들 20여년간 생신상 차리는 올케한테 수고한단말한마디안하는건 재산 더 가져가려는꼼수라고 보일겁니다

  • 45. 동고
    '21.5.14 3:39 PM (116.126.xxx.208)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지만 어, 하다보면 원글님같은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자기들만 맞다고 생각하는 시부모 밑에서 자랐으니 시누들에게 뭘 바라시겠어요. 지금은 다 돌아가셨지만 저희도 밖에 나가서 먹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시어머니가 계셔서 그 분위기 압니다. 남편도 찍 소리 못하고 그 기에 눌려서 다들 쩔쩔 매는데 그걸 깨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 46. 그러는
    '21.5.14 3:42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시누이들은 자기시댁
    30명생신상다 차리는거죠
    아니면 입다물어야지요
    내년부터 하나씩만해오라하세요

    미역국에 밥에 갈비찜 딱세개만하시고
    각자하나씩만해도 6가지반찬 훌륭하네요

  • 47. 생일
    '21.5.14 3:46 PM (125.128.xxx.134)

    속상하실만 합니다. 시누이들이 기본 예의 없는 것도 맞구요.

    원글님은 아니실 지 모르지만...친구중에 원글님 같은 분 있어요.
    답답한 마음 친구들에게 토로하지만 그 친구들의 진심어린 충고 듣기만 하고 행동은 큰 차이가 없어요.
    강하게 나왔을 때 가족들에게 받게되는 어떤 원망을 감당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냥 도리 잘 하는 착한 며느리 역할을 버릴 용기(의지)가 없는 거죠.
    그렇다면 주위 사람 피곤하게 그 반복적인 이야기 안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긴해요.

  • 48. ........
    '21.5.14 3:50 PM (211.250.xxx.45)

    일단 시누들 싸가지는 없어요

    그런시누들 뭐하러 시누취급해주세요
    그냥 하지마세요
    그리고 음식도 사가는거도 좀 하고 섞어서 하세요
    그러다 병난느건 본인이라고요

    아 답답해 ㅠㅠ

  • 49. ...
    '21.5.14 3:51 PM (14.52.xxx.69)

    댓글이 왜 이런가요?

    그냥 님 속상해서 글올리신건데 그냥 시누이 욕 좀 같이 해주시지.

    원글님, 이제 그만 하시고 남편분과 잘 상의해서 남편이 부모님과 협의하도록 해보세요.

    할만큼 하신거 같아요.

  • 50. 시누욕은
    '21.5.14 3:53 PM (125.179.xxx.79)

    여기서 할게없죠;;;;
    하면 남편욕이나 좀..
    그냥 알아서 자발적 종노릇 하는 사람정도로 인식할듯 해요..

    그만두세요
    제발

  • 51. 무명25
    '21.5.14 3:57 PM (211.182.xxx.125)

    지들 아버지 생일 챙겨주는 올케한테 올해는 코로나도 그렇고 해서따로 가기로 했다, 수고 좀 해줘. 이 한 마디 전화 못 한답니까?
    -------------------------------------------------------------------------------------
    저기요 님 남편이나 시누들 시부모들이 그정도의 예의를 찾을 수 없는 것들이라 그래요.
    저것들이 양심이 있었다면 남편포함 시가것들이.. 어찌 지 애비 생신상을 며느리에게 다 맡기겠어요?
    시부모란 것들이 어찌 20년 동안 며느리에게서만 생일밥 얻어먹었겠어요?

    님이 쭈욱 하시던가 뒤집어 엎고 하지말던가... 님에게 고마운게 아니고 님이 하는건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깐 그런거예요.

  • 52. 냅둬요
    '21.5.14 4:00 PM (39.7.xxx.34) - 삭제된댓글

    노예짓 하면 받을 유산이 많은 가보죠.

  • 53. 누굴위한?
    '21.5.14 4:01 PM (203.81.xxx.82)

    꼬지전인가요?
    예의차릴 사람들 같으면 20년동안 생신상 차리게 하지도 않을걸요 자기들은 시부모 생신상을 차리는지 몰라도

    속으로 앓지 말고요 드립다 한번 해부쳐요
    가만있음 가마니로 알고 참으면 참기름으로 안다든가뭔가

    맏이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어쩜들 그러냐고 돌아가며
    가기로 했으면 우리한테도 전화한통 주지 어쩜들그러시냐고 해요

    그럼또 우리엄마가 불쌍하고 어쩌고 하것죠
    맞다고 어머니 불쌍하니 따님들이 잘 챙겨드리라고 해요
    나는 20년 했으니 졸업한다고~~

    하시겠음 꼬지전을 쩌짝으로 밀어버리고
    못하겠음 하던거 마져 하세요

  • 54. 그냥
    '21.5.14 4:13 PM (182.216.xxx.172)

    시누이들에게
    바로 말하세요
    지금 당장 전화해서
    평생 시부모님 생일상 혼자 차렸는데
    이정도로 하면
    일찍온다 늦게 온다 내게 전화 한통화씩은 해달라
    수고한단 말은 못할망정
    음식 만드는 사람이 몇명 모이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냐?
    원글님처럼 시댁에 하면
    충분히 왕노릇 할만 한데
    왜 아무말 못하시는지요?
    남편이 워낙 잘났고
    원글님은 종문서 쓰고 팔려오셨나요?

  • 55. 님아
    '21.5.14 4:15 PM (175.120.xxx.167)

    모르는 사람들에게 위안 받아서 뭐하나요..

    20년을 왜 그러고 살아요,
    원글님 감정은 소중합니다.
    참고 견디는게 능사가 아니예요.

    여생은 제대로 대접받으면서 지내세요.

  • 56. ....
    '21.5.14 4:2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울부모도 안차려본 생일상을 왜 내가 차려야하나 짜증스러운데
    울 시아버지는 이제 아예 집밥 아니면 소화를 못하는 사람됐고 시어머니도 비슷
    그렇다고 시아버지 생일 당신이 차리겠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은 손하나 까딱할 생각을 안하고 다 나한테 맡겨놨네요
    그동안 여차저차 외식이나 미역국 해가거나 우리집에서 간단하게 두어번 하거나 이렇게 버텼는데
    이제그렇다고 그냥 지나갈수도 없고 정말 우리집에서 쭈욱 차려야 할듯
    다행히 한식구는 외국 나가버려 입이 많은것도 아니고 힘든건 아닌데 내가 왜? 그냥 짜증스러워요

  • 57. ....
    '21.5.14 4:3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울 시아버지는 이제 아예 집밥 아니면 소화도 못하는 사람됐고 시어머니도 비슷
    그렇다고 시아버지 생일 당신이 차리겠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은 손하나 까딱할 생각을 안하고
    그동안 여차저차 외식이나 미역국 해가거나 우리집에서 간단하게 두어번 하거나 이렇게 버텼는데
    올해는 시아버지가 그냥 귀찮다고 지나가자고 외식하기 싫다 이거죠
    어차피 잘 먹을수도 없으니
    그렇다고 그냥 지나갈수도 없고 정말 우리집에서 쭈욱 차려야 할듯
    아주버니네는 외국 나가버려 입이 많은것도 아니고 힘든건 아닌데 내가 왜? 울부모 생일상도 안차려봤는데 그냥 짜증스러워요

  • 58. ....
    '21.5.14 4: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울 시아버지는 이제 아예 집밥 아니면 소화도 못하는 사람됐고 시어머니도 비슷
    그렇다고 시아버지 생일 시어머니가 차리겠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은 손하나 까딱할 생각을 안하고
    그동안 여차저차 외식이나 미역국 해가거나 우리집에서 간단하게 두어번 하거나 이렇게 버텼는데
    올해는 시아버지가 그냥 귀찮다고 지나가자고 외식하기 싫다 이거죠
    어차피 잘 먹을수도 없으니
    그렇다고 그냥 지나갈수도 없고 정말 우리집에서 쭈욱 차려야 할듯
    아주버니네는 외국 나가버려 입이 많은것도 아니고 힘든건 아닌데 내가 왜? 울부모 생일상도 안차려봤는데 그냥 짜증스러워요

  • 59. ....
    '21.5.14 4:40 PM (1.237.xxx.189)

    단하네요
    울 시아버지는 이제 아예 집밥 아니면 소화도 못하는 사람됐고 시어머니도 비슷
    그렇다고 시아버지 생일 당신 생일 시어머니가 차리겠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은 손하나 까딱할 생각을 안하고
    그동안 여차저차 외식이나 미역국 해가거나 우리집에서 간단하게 두어번 하거나 이렇게 버텼는데
    올해는 시아버지가 그냥 귀찮다고 지나가자고 외식하기 싫다 이거죠
    어차피 잘 먹을수도 없으니
    그렇다고 그냥 지나갈수도 없고 정말 우리집에서 쭈욱 차려야 할듯
    내가 한 음식 엄청 좋아해요
    아주버니네는 외국 나가버려 입이 많은것도 아니고 힘든건 아닌데 내가 왜? 울부모 생일상도 안차려봤는데 그냥 짜증스러워요

  • 60. 행복한새댁
    '21.5.14 4:46 PM (39.7.xxx.112)

    원글님.. 여기분들이 넘나 속상해서 이러시는거예요. 그맘 아시죠? 이번을 기회로 그만하세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외식이라도 싫을듯.. 저라면그 전주에 가서 봉투 전하고 올것 같아요..ㅜ

  • 61. ...
    '21.5.14 4:56 PM (112.153.xxx.133)

    자발적 노예짓하면서 노예라곤 부르지 말고 노예한테 수고했다 소리 안 하는 사람 같이 욕해주세요 이건가요?
    20년동안 2-30인분 음식 꼬박 해오면서 고작 시누한테 전화 한통 못 받은 게 서운해요? 할말하않...

  • 62. 설마
    '21.5.14 5:03 PM (121.167.xxx.37)

    인간극장 나오시려는 거 아니죠?
    시누들은 ㅁㅊㄴ들이고요.

  • 63. 아무리
    '21.5.14 5:05 PM (203.81.xxx.82)

    시누이와 올케라지만 20년 의리가 있지...
    남편에게 들은것도 아니고 아랫동서에게 얘길 듣다니
    20년 세월이 무색하네요
    그동안에 내노고가 딱 이만큼 대우인거에 다들 약오르고
    속상한거죠

    근데 원글님 꼬지전 다 부치셨을거 같....ㅜㅜ

  • 64. ..
    '21.5.14 5:51 PM (118.235.xxx.205)

    외식이 죄악이라니..
    그노무 영감탱이 태어난게 무슨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남의집 귀한딸을 이리도 고생시킵니까 님도 참 미련해요 지금부터라도 그냥 죄를 지으세요 그깟 수고했다소리 들어서 뭐하시게요

  • 65. 아니
    '21.5.14 6:27 PM (218.48.xxx.98)

    원글님 뭐가 못난길래.....그렇게 열심히 하고도 돌아오는 대접이 그것뿐?
    시누들이고 시댁이고 너무 무식해요...

  • 66. ,,,
    '21.5.14 7:49 PM (121.167.xxx.120)

    외식 못한다고 하면
    내년 부터는 호텔에서 도시락 고급으로 2인분만(시부모만 드시게)
    맞춰서 가세요. 미역국도 부탁하면(돈 내면) 끓여 줘요.
    일인당 10만원 잡으면 될거예요.
    사전에 미리 남편에게 시켜서 부모님 음식만 해간다고 전화 돌리고요.

  • 67. ..
    '21.5.14 10:33 PM (39.119.xxx.170)

    저도 원글이 답답하네요.
    결혼 후 몇 년 챙겨봤으면 견적 나왔을텐데.
    20년을 당하고도 지금 꼬치전을 굽고 있다 하시는게 참..할말 없네요.
    인간대접은 인간들에게 하는 겁니다.
    그나마 개념챙긴 사람에게도 잘해주다 보면
    당연히 잘해주려니 나쁜 버릇들이게 되는 경우가 있은데.
    시누들 저정도면 거의 무개념 아닌가요?
    시누들끼리 며느리 가운데두고 뒷담화 하면
    지들 진상짓 하는건 아무렇지도 않고
    원글에게 섭섭한 일만 크게 만들어 떠들어댈게 뻔히 알겠네요.
    원글 속상해만 하면 하나도 안바뀝니다.
    진짜 글남편도 한통속이에요.
    정신 차리시길

  • 68.
    '21.5.14 10:49 PM (211.243.xxx.238)

    시아버지 생신날 시어머니는 뭘 하시나요
    자기 아버지 생신날 시누이들은 왜 아무것도 안하는데요
    내남편 생일인데 시어머니도 음식해야하구
    시누이들도 내아버지인데 음식 하는게 맞지않나요?
    이번 경우에 아무 연락안하는건
    원글님이 혼자 총대메고 다 해와서 그런거아닙니까
    당연한일로 자리잡아서요
    서운해마시구
    그냥 혼자 하던대로 하시면 되지요
    외식을 그리 싫어하심 사회생활은 어찌하셨대요
    시아버지는?
    다 며느리 부려먹을려고 하는 수작 아닌가요?

  • 69. 화가난 포인트
    '21.5.15 1:48 AM (211.52.xxx.52)

    그간 행태로 보아 그러고도 남을 시집 식구들이라 놀라울일이 없는데요

  • 70.
    '21.5.15 5:14 AM (75.156.xxx.152)

    시누이가 전화 안할걸로 이렇게 화나는데
    20년동안 시부모 생일에 30명분 음식 혼자 준비할 때는 화가 안나던가요?
    그동안 해오던 행태가 있을텐데 그깟걸로 트집잡는단 말이나 듣을 거 같으니
    뒤집어 엎을 각오하고 할 거 아니면 하던대로 해야죠.

  • 71. oo
    '21.5.15 8:47 PM (218.145.xxx.4)

    여기 댓글들 꼭 참고하세요
    틀린말들 하나도 없네요
    99프로가 그렇다면 그런거예요
    원글님이 바뀌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237 메이크업잘하시는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4 파파 2021/06/28 1,500
1220236 모임에 아파서 못 가겠다고 말을 못하겠어요ㅠㅠ 10 ㄴㅇㄹ 2021/06/28 3,740
1220235 자식들한테 인정 받는 부모님들은 그분들 또한 학습이었을까요.?.. 6 .... 2021/06/28 1,963
1220234 홍매실로 매실청 담궜는데 뒤섞어줄때 궁금한거.. 4 매실청 2021/06/28 1,141
1220233 현실에서 봤을때 여자키 몇일때 가장 이쁘든가요? 37 .. 2021/06/28 9,797
1220232 우황청심원 마셨는데 그냥 무덤덤하면 약발이 드는 건가요? 스트레스 2021/06/28 411
1220231 5세아이, 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옮기는 것 많이 스트레스일.. 6 둥이맘 2021/06/28 1,325
1220230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 나온 분들 외부활동 어디까지 하셨어요? 1 2021/06/28 807
1220229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 4 시간 2021/06/28 1,511
1220228 김건희모녀 얘기에 등장하는 검사들 2 ㄱㅂ 2021/06/28 1,578
1220227 감사원장 최재형사퇴.. 그래 고맙다, 당신이 선봉장이다 10 예화니 2021/06/28 2,052
1220226 [이상이 교수]이재명 기본소득 비판과 윤리심판원 징계 청원..... 11 기가 막히네.. 2021/06/28 517
1220225 이제 1주택자도 적폐네요(feat이낙연) 29 ... 2021/06/28 2,369
1220224 남자가 길에서 번호따기 7 잘 생기고 .. 2021/06/28 2,475
1220223 페디큐어.. 젤로 하는거 어떨까요? 13 쥬니 2021/06/28 2,094
1220222 수박이랑 같이 갈아먹으면 좋은거? 9 수박과 2021/06/28 1,535
1220221 내신영어학원에서는 독해를 어떻게 가르치고, 숙제는 어떻게 내주나.. 2 독해 2021/06/28 1,220
1220220 주방저울 추천부탁드려요 8 주방저울 2021/06/28 1,339
1220219 그래서 결혼작사이혼.그 시엄마랑 양아들은 같이 잔거에요? 8 보기는 싫고.. 2021/06/28 4,098
1220218 풀무원 평양물냉면과 4 ... 2021/06/28 1,648
1220217 인천 지하철 소변 테러 피의자 극단적 선택 51 ... 2021/06/28 13,592
1220216 기악전공해서 시향 단원 되기 하늘의 별따기죠? 17 .. 2021/06/28 3,623
1220215 세입자가 전세대출받는데 얼마받던지 상관없는거죠? 7 .... 2021/06/28 1,617
1220214 비타민문의 합니다. 2 여름 2021/06/28 453
1220213 녹내장에 좋은 눈 영양제 11 반딧불 2021/06/28 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