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 제가 너무했나요?

aa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21-05-11 12:45:57

내용 수정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한테 칭찬해주고 싶기도한데,

요즘 하는 행동보면 정말 걱정되어서요..

남들은 자식이 이쁘다는데 전 왜 아이 단점만 보이는건지...

제가 문제일까요?




IP : 221.160.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1 12:52 PM (128.134.xxx.7)

    엄마가 현명하지 못해보여요. 전교권이 될 정도로 공부 열심히 했으면 노력에 대한 칭찬은 해주셔야죠. 그리고 나서 욕하는 거나 엄마 놀리는거만 안하면 완벽하다고 얘기해 주셔야 자기 행동을 고치고 싶어지죠. 나중에 크고나면 아이에게 상처돼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안하는 부모라고....

  • 2.
    '21.5.11 1:07 PM (211.48.xxx.170)

    너무합니다.
    성적 좋으면 그거 다 소용 없다, 인성이 중요하지.
    인성 좋으면 착하면 뭐하나, 공부 못하면 나중에 취업도 안 될걸.
    잘 씻으면 지 몸 꾸미는 데만 열성이고 방은 돼지우리냐.
    밖에서 예의 있게 굴면 집에서는 부모한텐 개차반으로 굴면서 남들한테 잘보이려고 하는 거 가식적이다.

    애가 걱정돼서 그런다지만 사실은 원글님의 불안감과 부정적인 사고 방식을 애한테 투영하고 있는 것뿐이죠.

  • 3. ...
    '21.5.11 1:08 PM (58.234.xxx.222)

    그래도 공부라도 잘하나 보네요. 우리집 애는 그렇게 착하던 놈이 인성도 점점 안좋아지는거 같은데 공부와도 멀어지네요.

  • 4. 내용만 보면
    '21.5.11 1:25 PM (175.193.xxx.203)

    저 정도면 사춘기 시작도 안했다고 보여지네요...
    애교로 봐줄만한 정도...아직 멀었어요 사춘기 후폭풍

  • 5. ..
    '21.5.11 1:43 PM (118.91.xxx.209)

    제가 볼땐 어머니가 더 문제가 많으신거 같아요. 저렇게 실없는 소리하는 것도 좀 비벼볼라고 하는게 찬바람 씽쌩부니 애가 은근 상처입겠어요. 어머니 불안많으시오 단점 위주로 보는 분 같은데 그렇게 양육하시면 아이 자존감 다 갉아먹오 마중에 30대되서 회사 계속 옮겨요. 예쁜 것만 찾으시고요, 본인 눈에 띄는 건 본인 안에 있는 엇임을 항상 기억하세요~

  • 6. ...
    '21.5.11 2:08 PM (211.226.xxx.247)

    헐.. 여드름 안씻기, 빵꾸똠꾸에 치대는거까지 우리아들하고 완전 똑같아요.

  • 7. ...
    '21.5.11 2:14 PM (121.187.xxx.150)

    그냥 애완동물 키우듯 가까이 오면 이뻐라하고 엉덩이 토닥토닥 하고
    잘 안아주고 밥 잘 주고 간식 주고 이쁘다 이쁘다 하고 있어요
    밖에 나가면 어디 누구한테 마음 편하게 치댈까 싶어서요

    애기때 치대고 앵기면 귀엽다 이쁘다 했을텐데
    아이도 마음은 아직 어린데 몸만 커서 어른취급 받으면 힘들거 같아요

    우리집도 중3 아직까지 사이 좋게 지내고 있고요
    공부나 성적은 그냥 그려러니 하고 있어요..
    때가 되면 열심히 하겠죠..

  • 8. 원글이
    '21.5.11 3:10 PM (221.160.xxx.236)

    네, 제가 너무했죠..
    그런데 아이가 어려서부터 밖에서는 당하고 대응 못하니, 집에서라도 엄마한테 풀라고 두었더니
    너무 막대하는데,
    저도 지쳐요...

  • 9. 아니...
    '21.5.11 3:41 PM (106.102.xxx.28)

    뭘 또 이렇게 조언들을 해주세요

    내 아들 전교권이라고 돌려 자랑하는 거잖아요 ㅋㅋㅋ

    힘든척 자랑 ㅋㅋ

  • 10. 원글이
    '21.5.11 3:49 PM (221.160.xxx.236)

    뭔 자랑요..
    몇년째 전교권이라..
    진짜 공부가 다가 아닌데 생각드는데요

  • 11. 원글이
    '21.5.11 3:52 PM (221.160.xxx.236) - 삭제된댓글

    이번에 아이가 전교 몇등했다고 말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717 양양, 속초 지금 해수욕 가능한 날씨인가요? dd 11:45:26 47
1732716 도움 부탁합니다 1 .. 11:43:47 119
1732715 (50세 아짐) 눈뜨자마자 쓰는 영어표현 정리 2 ㅂㅂ 11:43:15 218
1732714 이 정부의 실패를 바라는 기득권 언론들 기사 11:43:15 62
1732713 외국인들 대출한도 없이 받는다는 분들 1 11:41:36 171
1732712 에어컨 청소후 틀지않으면 2 ㅇㅇ 11:40:07 174
1732711 여름에 거실에 무얼 깔고 사시나요? 2 스페인 11:33:36 235
1732710 세끼 다 먹으면... 5 .... 11:31:06 505
1732709 왜 냉장고가 700리터가 안나오는걸까요? 5 정말 11:30:39 449
1732708 코스트코 환불은 그 지점에 가야만 하나요? 7 궁금 11:27:48 328
1732707 자궁내막암 1기라는데... 5 ... 11:23:42 1,089
1732706 전에 시조카 된장 전해주는 문제로 글올린 사람입니다. 24 질문 11:23:38 991
1732705 당근의 식물화분 가져와도 되나요? 12 11:20:18 397
1732704 군사기밀 유출 김태효 성균관대 10 대박 11:19:01 674
1732703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은 왜 이렇게 귀엽죠? 7 lemond.. 11:19:01 387
1732702 딸이 생리를 두달마다 합니다 14 ... 11:17:15 605
1732701 돈을 모아보니 세상에 어떤 물질보다 8 ... 11:14:22 1,428
1732700 천만원도 안 되는 집 상속 받으면 4 .. 11:14:09 653
1732699 덕수 할배 내란 특검 출석 5 몸에좋은마늘.. 11:11:48 650
1732698 나도 주식 들어가야 하나 하는 분들, 어제 100분토론 추천합니.. 6 100분토론.. 11:11:07 1,184
173269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는 사법부, .. ../.. 11:11:02 283
1732696 해외 내한가수 콘서트 소식은 어디서 알수 있나요? 2 콘서트 11:02:11 147
1732695 “이러다 중국인에게 월세 내겠네”…고강도 대출 규제 피해 간 외.. 25 기사 11:00:01 997
1732694 빵진숙 중학교 생활기록부 내용 가관이네요. 13 ㅎㅎ 10:59:24 2,048
1732693 대박~케이팝 데몬 헌터스 큰거 한방 오는가보네요(bts) 9 .. 10:54:03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