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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이야기를 밖에서 어느정도 까지 하는편인가요 .??

...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21-05-10 16:11:10

오래된 친구들은 굳이 내가 말을 안해도 .. 내이야기 알게 모르게 알게되면서 공개를 할수 밖에는 없잖아요

그럼 새로 만난 사람들은 어느정도까지 오픈하는편이예요 ..???

가끔 글 읽다보면서요 . 자기 친구들 이야기라고 하면서 글 올리는거 보면 .ㅠㅠ

말 잘못하면 ,,,, 그런 이야기가 내 이미지하고도 연관이 있는것 같아서

상당히 말조심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일단 흠이 되거나 이런건 말 조심해야 될것 같구요 ...

보통은 어느정도까지 오픈하는편인가요 .???

그렇다고 내이야기 절대로 안할수는 없는거잖아요



IP : 222.236.xxx.10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10 4:14 PM (39.7.xxx.183)

    가벼운 일상 얘기만 해요. 사소한 이유라도 남편이랑 싸운 이야기라던지, 어디 부동산 샀다 같은 재산 얘기도 안하고요

  • 2. 사람 따라
    '21.5.10 4:14 PM (110.12.xxx.4)

    다르지요.

  • 3. 보면
    '21.5.10 4:17 PM (39.7.xxx.140) - 삭제된댓글

    내 말은 전혀 안하고 입 꾹 다물고 남이 하는 얘기만 들어줘도 남들이 좋다고들 한대요.
    한번 해보세요.

  • 4. ,,,
    '21.5.10 4:19 PM (175.223.xxx.205)

    확실한 건 애엄마들과 교류는 진짜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 5. ..
    '21.5.10 4:20 PM (125.179.xxx.20)

    너무 아무말 안하고 듣기만 하는것도 좀..
    의뭉스럽다 이런 느낌이기도 한거 같아요.
    결국 말을 적당히 하되...잘난척 하는 느낌 없이
    적당한 내용으로 해야되니 어려운것 같아요
    어떤얘기는 해도 되고 안하는게 나은지
    그런거 생각하다 머리 쥐날것 같을때도 있어요.

  • 6. ..
    '21.5.10 4:2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진짜 윗님들 말씀 다 맞는것 같아요 ...

  • 7. 걱정안해도...
    '21.5.10 4:21 PM (175.120.xxx.167)

    들어주는 걸 오히려 좋아해요.
    내말 굳이 안해도 되더라구요.

  • 8. ...
    '21.5.10 4:2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진짜 윗님들 말씀 다 맞는것 같아요 ...125님이 말씀하시는 그게 가장 어려운것 같아요 .. 너무 안해도 의문러운 사람 느낌이 들수도 있잖아요...ㅋㅋㅋ

  • 9. ...
    '21.5.10 4:22 PM (222.236.xxx.104)

    진짜 윗님들 말씀 다 맞는것 같아요 ...125님이 말씀하시는 그게 가장 어려운것 같아요 .. 너무 안해도 의문스러운 사람 느낌이 들수도 있잖아요...ㅋㅋㅋ

  • 10. ...
    '21.5.10 4:24 PM (112.220.xxx.98)

    전 안해요

  • 11. ..
    '21.5.10 4:31 PM (223.62.xxx.56)

    뭐든 그 중간이 어려운거죠ㅜ

    절친은 두아들을 서울대 보냈는데 한다리건너 지인들이 왜 말안했냐고 보통사람들이라면 카톡대문에 다들 올리는데 그것조차도 왜안했느냐고 사람이 엄청 의뭉스럽다고 난리더라네요

    전국구 사람들 모인 여기 82에도 그렇잖아요
    뭔 글을 올리면 자랑이라고 난리치면서 깎아내리기 바쁘고
    원글에 안쓰고 댓글중에 뭔가 쓰면 미리쓰지않았다고 의뭉스럽다
    원글같은 지인 안만나고싶다 등등 시끄럽지요

    특히나
    아파트를 샀다거나 특히 강남ㅜ
    자식이 좋은대학.좋은 직장을 들어갔다거나
    무슨 유산을 크게 물려받았다거나 하면
    아주 원글을 죽이려른듯 아주 난리법썩이 나더군요

    그런댓글들 보면 어떤 조그만 일도 남의집 일은 다 자랑으로만 받아들이는 찌질한 댓글러들만 보이더라구요 한심한 사람들ㅜ

  • 12. ,,,
    '21.5.10 4:33 PM (39.7.xxx.213)

    말 안 하고 애가 좋은 대학 가도 욕 먹고 중간 중간 말하면 질투 시기에 욕 먹고 그렇다면 차라리 전자가 낫죠 후자는 계속 안 좋은 기운을 받잖아요

  • 13. ...
    '21.5.10 4:34 PM (222.236.xxx.104)

    223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부분들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다들 어느정도까지 이야기 하고사나 그게 한번씩 드는 생각이예요 ..

  • 14. ..
    '21.5.10 4:36 PM (223.62.xxx.56)

    제 친구가 아들을 연달아 서울대보냈을때
    그 친구는 카톡대문사진이 1년열두달 집에서 키우는 말티즈 사진인데 그것도 그렇게 욕을 하더라구요ㅠㅠ

    뭐 S대 둘씩 보낸사람은 저런식으로 자식자랑을 하냐고ㅠ
    웃긴답니다 고도의 자랑질이래요ㅜ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15. ...
    '21.5.10 4:38 PM (222.235.xxx.30)

    저는 다 하는 편이었는데.
    상처 받다 보니.
    잘 안 하게 되네요.
    그래도 가깝게 생각되고 입이 터지면 말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조심하려 애쓰는데도.

  • 16. 나무
    '21.5.10 4:41 PM (211.243.xxx.27)

    ㅋㅋㅋㅋ댓글들읽다 빵터졌네요
    자랑한다뭐라해
    의뭉스럽다 뭐라해 ㅋㅋ

  • 17. ..
    '21.5.10 4:44 PM (223.62.xxx.56)

    제 절친경우는 아들 둘이 정말 특별한 영재케이스인데
    초등때부터 아예 입을 닫고살더라구요
    뭘 물어도 그냥 대충 해요 하더군요

    한번은 왜그러냐 공부방법도 좀 알려주고그러지 했더니 많이 알려줬는데 결국 욕먹는대요ㅜ
    그래서 중학생때부터는 아예 입을 닫고 산다고 하더군요ㅜ

    82에도 시샘많은 사람들
    얼굴도 이름도 사는지역도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에 독을 품고
    댓글다는사람들 보면 차라리 제 친구가 맞을거같아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ㅠ

  • 18. ....
    '21.5.10 4:55 PM (118.235.xxx.42)

    애 엄마들 입이 제일 문제에요.

    하지도않은 말 했다고 말지어내는사람은
    기본옵션으로 있고

    꼬치꼬치 물어봐서 조심스럽게 한마디 한 말도
    이상하게 왜곡해서
    자랑질하거나 자뻑 심한사람 만들어놓구요.

    애 엄마들사이에서
    다른 엄마가 이랬더라, 저랬더라 말하는 그 엄마가
    문제의 인물일 가능성 99%인듯요.

  • 19. ...
    '21.5.10 4:58 PM (222.236.xxx.104)

    223님 친구분도 얼마나 상처가 되면 그런식으로 행동하시겠어요 ..... 차라리 그부분으로는 그냥 입닫고 사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

  • 20. ....
    '21.5.10 5:03 P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내자신이 없을때
    자신들끼리 멋대로 약간의 상상을 보태어 이야기하니
    나중에 좀 그렇더라구요

    암튼 재산관련 또 자식관련해서는
    말 안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되어요

  • 21. ..
    '21.5.10 5:08 PM (223.62.xxx.153)

    친구는 입 닫는게 낫겠다는 결론이었겠죠ㅜ

    이 와중에 궁금한점
    여기 82회원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아파트 샀다 던가
    큰 유산을 물려받게됐다 특히 친정...
    이런글에는 이건뭐ㅜ
    너죽고 나살자 스타일의 댓글들이 많이 달리던데 진짜 의문이예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일이 그렇게까지 배가 아픈걸까요?ㅠ

    그저 연예인들 이야기처럼 저는 아무생각이 없던데
    아 좋겠다 정도?

  • 22. ....
    '21.5.10 5:12 PM (114.200.xxx.117)

    비교할수 있는 주제의 대화에서는 말을 줄입니다.

  • 23. 거의
    '21.5.10 6:01 PM (182.216.xxx.172)

    거의 안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피하고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몇마디 거듭니다

  • 24. 저는
    '21.5.10 7:24 PM (61.84.xxx.134)

    자기 얘기 안하는 사람과는 절대 친해지지 않더라구요.
    말이 없으면 의뭉스럽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심지어 오래된 친구도 자기 얘기 별로 안하면 딱 거기까지고 선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절친은 사라지는 거라고 봐야죠.
    그냥 가족끼리만 친하고..동네 아줌마들과 적당한 선에서 교제하며 지내는 수준이 되네요.

  • 25. ...
    '21.5.11 1:13 AM (114.201.xxx.171) - 삭제된댓글

    말 안하는거에 걸맞는 거리를 유지하면 괜찮은데,
    엄청 친한 친구인 것처럼 굴면서 자기 이야기는 최대한 아끼는 사람은 싫어요.
    경험치가 쌓이니 그 갭이 보이는 순간 의식적으로 거리둬요.
    어릴 때부터 베프가 결혼 2~3주 남겨두고 결혼한다고 하면서 엄마랑 이모들이 저에게는 미리 소개시키지 말라고해서 그간 얘기 안 했었다고 말흐리는데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찜찜했지만 내가 더 나은 부분이 있어서 그랬나보다 하고 넘어갔고, 그 뒤로도 긴 세월 좋은 친구로 지내왔지만, 날 믿지 못했고 그 정도로 생각했다는거 사실은 제 마음 속에 남아있으니 이렇게 댓글 쓰게 되는 거겠죠.
    그냥 인간의 한계인 것 같아요. 저도 또 모르는사이 누군가에 그런 인간이었던 적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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