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어떠세요?!

이유없이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21-05-10 00:03:33
결혼 전 청년때 다녔던 교회에서 2살위 한언니, 또래 여자애들 몇몇
절 싫어했어요. 은근 돌려까고~ 네. 예뻤고 인기많았고 똘똘했어요.
겉으론 챙겨주는 척하며 실상은 모임이나 수련회등 업무에선 절 배재시키고 반대하고 그랬더라구요~ ㅎ
그런데... 그땐 어렸고 환경이 불안해서 힘들었지만 내색안하며 묵묵히 할일하며 지냈었죠~그리고 결혼 후 지방으로 떠나왔구요.
그냥 환경이 다르고 감정교류가 안되었나그러고 말았어요.
내가 실수한것도 없는데 왜그리 날 싫어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면 그냥 싫을수도 오해가 있을 수도 있었겠죠.
어린그땐 참 상처가 되더니 언제부턴가는 구러던지 말던지라는
생각들이에요. 관종도 아니고 뭐든 sns에 올려 자랑질에 자뻑질도 안하고
관계에서 예의를 지키고 선을 안넘고도 그냥 나라는 사람이 싫다라면
그냥 그사람의 문제니 신경이 안쓰여요.
그러거나말거나~ 자존감이 높고 감정의기복이 없고 안정감이 충만하고
가족간 화기애애하고~ 내일에 대한 커리어가 높고....
신경쓰지 말아요~!!!!

다만, 자랑이 왜 죄가 되는지 아세요?!
타인이 내자랑을 보고 날 미워하게 되고 질투,시기하게 되는 마음을 갖게 하니까요~ 고린도전서13장에 사랑장에 사랑은~ 자랑하지않고라고
나왔어요.
이런것들도 없어도 날 누군가 싫어한다면 그냥 신경쓰지마요~

IP : 182.222.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0 12:06 AM (58.230.xxx.134)

    네 그럴게요.

  • 2. ㅇㅇ
    '21.5.10 12:07 AM (223.39.xxx.248)

    진짜냅둬야되고 안보는게 답이에요 잘해줘도 날안좋아해요 그런이유들이 아니기때문에

  • 3. ~~
    '21.5.10 12:19 AM (59.6.xxx.181)

    맞는말씀~~ 저는 제쪽에서 사람 먼저 싫어한적은 거의 없는데요..본능적으로 상대가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이유없이 적대감이나 싫어한다 느낄때가 있어요..사람인지라 완전 쿨하지는 못하고 신경은 조금 쓰이면서 저도 똑같이 싫어하게 되더라구요 다만 마주쳐야한다면 최대한 예의있게 대하고 티 안내려고 해요 그렇지만 속으로는 저도 싫죠..그러다 얼굴 볼일없게되면 서서히 무관심으로 가구요

  • 4. 오호
    '21.5.10 12:44 A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자랑하지 않고ㅡㅡㅡ맨날 듣는 말씀인데 깊게 와닿네요.

  • 5. 나 미워하는건
    '21.5.10 12:53 AM (110.12.xxx.4)

    신경 안쓰여요
    내가 누굴 미워하는게 힘들죠.
    전 미움받는게 더 좋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1도 없어요.
    자랑도 눈치없는것들이 하더라구요.
    나이 먹으나 젊으나

  • 6. 누군갈
    '21.5.10 1:08 AM (182.222.xxx.116)

    거의 미워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이유없이~
    내게 잘못을하건 피해를 입히건 소소한 단기적 신경쓰임은 있었지만~ 그냥 무신경!!!!해요~ㅋ

  • 7. ...
    '21.5.10 6:55 AM (58.123.xxx.13)

    고린도 전서 13장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다만, 자랑이 왜 죄가 되는지 아세요?!
    타인이 내 자랑을 보고 날 미워하게 되고
    질투,시기하게 되는 마음을 갖게 하니까요~
    고린도전서13장에 사랑장에 '사랑은~ 자랑하지않고'라고 나왔어요.

    이런것들도 없어도 날 누군가 싫어한다면
    그냥 신경쓰지마요~222

  • 8. 자랑이
    '21.5.10 7:25 AM (121.162.xxx.174)

    죄가 되는진 모르겠지만
    듣는 상대는 지루하죠

    날 싫어하는 사람
    뭐 세상 사람이 다 날 좋아하겠어요?
    말로는 그러지만 현실에선 못참는거지
    글타고 목졸라 나 좋아해라 할 것도 아닌데요
    단 괴롭히는 걸 당해주는 건 착해서가 아닙니다

  • 9. 사람을
    '21.5.10 12:38 PM (124.53.xxx.159)

    뚜렷한 이유없이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은 늘 대상이 바뀌더라고요.
    알고나니 그건 너문제 확실하구나 ..
    편협하고 찌질해서 상대하고 싶지도 않고
    신경쓸 하등 이유없음 요.

  • 10. 싫죠
    '21.5.10 2:18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날 싫어하는 인간은 나도 싫어요.
    쳐다보는 눈빛도 드럽고, 말도 틱틱댈테고, 저에게 해가 되지 도움될 리 없으니까요.
    근데 자랑이 죄면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죄인일텐데요.
    난 자랑 안해, 다들 이러지만 입만 벌리면 자랑.
    자랑하는 사람보다 미워하고 샘내는 사람이 더 나쁘죠.

  • 11. 뭐 자랑좀 하면
    '21.5.10 5:30 PM (116.41.xxx.18)

    어때요 ㅋ
    미움받을 용기로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살면되요
    눈치없이 지나치지만 않으면 되죠
    노력한다해서 다른 사람 눈밖에 안나는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그대로의 나를 지키고 사는게 최고예요
    누군가에게 맞춰지는 나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308 정의구현사제단 미얀마 성금 내신분들 보세요 25 나옹 2021/06/10 1,771
1214307 삼계탕 압력솥에 넣고 끓이기 알려주세요 6 ㅇㅇ 2021/06/10 836
1214306 교회에서 본 일본인 여성분 11 ㅇㅇ 2021/06/10 2,948
1214305 전세 만기 9월말인데, 재계약통보 안하고 금액도 안올리면 11 재계약 2021/06/10 1,544
1214304 겨드랑이 아랫부분이 아파요 5 질문 2021/06/10 1,492
1214303 갱년기우울 성당어떨까요 13 조언부탁드려.. 2021/06/10 2,536
1214302 날씨 미쳤나봐요 14 ... 2021/06/10 5,780
1214301 50살의 다이어터 13 다이어터 2021/06/10 3,003
1214300 추천해주신 파세오 화장지 검색해보니 불편한 진실이 ㅜ 4 불편한 진실.. 2021/06/10 2,047
1214299 통돌이 세제 추천해 주세요 6 문의 2021/06/10 1,019
1214298 상견례 때 술도 하나요? 20 .... 2021/06/10 2,885
1214297 아이가 이해력이 느린 초등학생인데요 계속 이럴까요? 5 ㅇㅇㅇ 2021/06/10 1,170
1214296 신도시 공원 중 최고는 어디일까요? 29 일산호수공원.. 2021/06/10 3,734
1214295 내과갔다 백신접종줄이 길어서 그냥 왔어요.. 3 건강 2021/06/10 1,844
1214294 매직펌과 볼륨매직 중에서요 4 2021/06/10 1,639
1214293 책 제목 알려주세요 제발~ 2021/06/10 480
1214292 모든 백신을 문제 백신으로 만들 사람들 11 .... 2021/06/10 788
1214291 운동화 대용으로 신을 샌들 추천해주세요 7 샌들 2021/06/10 1,869
1214290 이쁜 골프스윙ㅠ 17 2년차 2021/06/10 3,100
1214289 친일파 국힘당 부동산조사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18 =-= 2021/06/10 983
1214288 축의금 액수 기준 정해줌..이라는 글을 다른데서 봤는데요. 3 ㅇㅇ 2021/06/10 1,210
1214287 영국도 얀센 백신 맞기로 승인 했다네요.조선 언급한 부작용 3 영국도 2021/06/10 1,639
1214286 왜 갑자기 3 소피아 2021/06/10 540
1214285 TBS 지금 이한열 특집 다큐해요 3 새벽 2021/06/10 301
1214284 방탄- 뜬금없지만 12 새삼 2021/06/10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