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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 분실해도 통화기록조회는 할수 있지 않나요?

....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21-05-05 11:47:46
경찰이 의뢰하면 통화기록조회 가능하지 않나요?
통화기록은 분실해도 가능한걸로 아는데...
이정도는 해본거겠죠?
그 부모 핸드폰 통화내역만 알아도 많은게 알려질거 같은데요
죄가 있든 없든 말이죠..
IP : 1.225.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5 11:48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통화기록조회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녹음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 2. 당연히
    '21.5.5 11:50 AM (61.253.xxx.184)

    해야하는건데
    그것은 머리를 안써도...
    경찰이.......경찰이....

  • 3. ㅇㅇ
    '21.5.5 11:51 AM (110.11.xxx.242)

    통화내역은 확보가 되죠

    내용은 불가능

  • 4. 공지22
    '21.5.5 11:51 AM (211.244.xxx.113)

    했잖아요 그래서 경찰이 정민부한테 알려줘서 3시통화한거 알았다고 그 친구네 가족 3명은 거기에 관해서 단한마디도 없었다고

  • 5. 이거 보셧죠
    '21.5.5 11:52 AM (61.74.xxx.61)

    원글은 missy usa 에 올라온 글입니다.

    작성일2021.05.04. 10:32조회 861

    (다른 커뮤니티 펌, 원글님이 허락하셨습니다.)
    어제인가 그제인가 댓글 하나 썼는데, 돌아가는걸 보니 꼭 쓰고싶은 말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이렇게 소위 이슈가 되는 일에 글 올리면서 화력(?) 보태는 편은 아닌데요.

    이번에는 제가 일해왔던 field에서 많이 본,

    더럽고 구린 권력의 일부가 짜놓은 plan 대로 끌고가려는게 너무 뻔한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어제 댓글 쓴 것 일부에 좀 보탤게요:

    우선 저는 대기업 법률팀에서 각종 소송건 담당했던 사람이구요.

    자세히는 못밝히지만 직업상 대기업 총수, 소위 권력있다는 쪽 돌아가는 사정

    그리고 거기가 얼마나 비열하고 치밀하고 장기적인지 좀 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신사적인 웃음 뒤에 환멸을 느낄만큼 가증스러운 세계가 있어요.

    그리고 왜 누구도 자원해서 입을 못 여는지에 대해서는

    그쪽 세계 돌아가는 걸 옆에서 접해 보시면, 사람 냉정하고 무시무시하게 협박하거나

    각종 방법으로 인생 쫑내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거.

    그것보다 더 무서운게. 그 옆에서 권력과 돈, 생계 때문에 침묵하고 지시대로만 움직이는 다수 때문에

    그 분위기 안에 들어가면 말을 못하게 되어있어요. 진짜 그렇습니다.

    각종 변호사들하고 회사차원 개인차원. 맨날 듣고보던 게 이쪽 일이라...

    지금 제 눈엔, 친구쪽 가족이 하는게 아무리 봐도 너무 그쪽세계의 정석으로밖엔 안보여요.

    - 최대한 빨리 증거인멸해놓고 시간을 벌기

    - 일단 이렇게만 해놓고 시간 벌면서 사건 진행에 따라 세부행보를 정함 (작전짜기)

    * 내쪽에서 말 내놓는건 불리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절대 말 안하기 내 권리 다 행사해서 증거유출/제출 막기

    이렇게 제대로 작전짜고 돈써서 잘 case를 build해 놓으면

    1+1=2가 아니고 3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조차도,

    법의 구멍과 복잡한 조항/문구의 해석을 교묘하게 사용해서

    3도 답이 되게 해석해서 만들어낼 수가 있어요.

    그거 하려고 시간끌고 작전짜고 하는건데요.

    눈 시퍼렇게 뜨고 그냥 말장난에 당하는 거 일도 아니구요.

    3은 답이 아니라고 아무리 소리질러봤자 소용이 없어요.

    제생각엔 신발 버린것 변호사 대동하고 나타나는게 알려지고 의심 사리란 거.

    그거 당황하고 놀라서, 바보라서 그런게 아니구요. 다 계산에 넣었을거예요

    불리하다는거 모르지 않지만,

    신발 버렸을때 그리고 변호사 데리고 나타났을 때 얻는 것이

    잃는것보다 더 많다는 걸 아는 놈들이라 그렇게 했을 거라고 봐요.

    * 솔직히 그게 맞습니다. 둘 내주고 열을 확보하는 거. 그러니 똑똑하고 경험많은 놈들인거죠.

    이런 사람들한텐 이 작은 거 (네 작은걸로 칠거예요) 두세개 내놓고 약점잡힌 거 (패 내놓았다고 말하죠)

    아무것도 아니에요.

    모든 심증이 자기 아들을 가리키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초기 증거은폐에다 입 닫고 자기 권리 다 행사하고 (자료 공개안하기 수사 비협조 방법이야 다양하죠)

    버티면 승산 있고 시간 흐르면 잊혀지고

    지아들 life는 구할 수 있다는걸 충분히 아는 사람인거죠.

    저뿐 아니라 이쪽 좀 아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저처럼 생각할 거예요.

    그런데 제가 더 자세히는 못 풀어도, 이런 놈들한테 타격을 줄 수 있는게 그나마 딱 하나 있는건 말씀드릴수 있어요.

    여론은 어떻게 못해요. 그리고 이걸 계속 주시합니다. 그러니 정민이 아버님이 영리하신 거죠.

    전 개인적으로 아버님도 이쪽 못지않게 이쪽 정치(?) 좀 아시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유일한 무기가 이것뿐인거 알고 계시고,

    그리고 자기 패. 도 아마 안내놓고 계신게 있지 않을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늘 비열하게 하는 말/믿는 바가 하나 있어요

    - 저러다가 잊어버리고 (화제성 이라고 말하죠) 그러면 또 묻힌다

    - 언론 움직이면 돼 (기사 흘려서 전에 일들 묻어버리는거 있죠? 그거 진짜 합니다.)

    + 저 사람들 아침마다 여론 보고받습니다. 제가 본 바로는.

    개인적으로는 친구애비놈이 얼마나 가용성이 있는 사람일지 그리고 얼마나 얽혀있을는지가 전 궁금한데요.

    그쪽에서까지 여론이 너무 안잡힌다. 친구애비 그놈 버리고 가자. 는 상황으로 끌고가기 쉬울는지...

    하지만 정말로 이것밖에 쓸 수 있는 무기가 없어요. 제가 이 세계에 있어봤기에...

    생각보다 더 더럽고 치사하고 치밀하고 정말 일반인들을 우매한 개돼지로 보는것도 다 맞아요.

    지금 몇가지 작은 단서랑 어머 신발 버렸대, 빼박이야!!하면서 사람들이 부들거리는거

    그러든지. 하면서 웃고 치워버리면서 시간 끌고 있을 사람들이거든요.

    여기서 보면 여론전 소용없다는 식으로 나오는 분들 좀 계신데요,

    그분들 전 의심합니다. 아니면 너무 나이브하신거예요.

    여론전 꼭 끝까지 끌어야 조금이라도 정민이 아버님 편에 운신의 폭이 생길수 있어요.

    우리 이건 꼭 끝까지 도웁시다. 중간에 지치지 말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 - - - -

    * 글 퍼가고 싶으시다는 분들 뭐 대단히 잘 쓴 글도 아니지만 퍼가셔도 좋구요...

  • 6. 했겠죠.
    '21.5.5 11:52 AM (210.95.xxx.48)

    해서 그 나마 3:30에 부모랑 통화한 거 아는 거잖아요.
    통화내용이야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 7. 뭐해요
    '21.5.5 11:55 AM (61.74.xxx.61)

    정민이는 갤럭시면 통화내용 녹음기능도 있는데

  • 8. ..
    '21.5.5 11:56 AM (222.98.xxx.80) - 삭제된댓글

    그럼 3시 반 이후 집에 올때까지
    부모와 통화했다면 어떤 폰으로 했는지의 여부를 경찰은 다 알고 있겠네요

  • 9. .....
    '21.5.5 12:06 PM (87.101.xxx.140)

    지금까지 일 처리 하는 거 보면 이 원글의 말이 맞는 거 같네요!

    아무래도 타살이 맞는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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