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파트 입주하고 둘째 갖어서 오늘 수술로 낳았다고 가족톡방에 아이사진 올라왔네요.
귀엽고 예쁘지만...동생의 안위가 더 궁궁해요.
제왕절개라고 하반신 마취한다고 하더니 수면마취했나보더라구요. 제부는 여태 못 만났다하고 아긴 3시 좀 넘어 바로 나왔고 의사말로는 괜찮다했다는데 회복실에 있고 여태 못 만났다고 하니...걱정이 되네요.
제가 성격이 좀 급하고 눈으로 확인 전엔 안심 못하는 스타일이라.......ㅜㅠ
오늘 일도 하는데다 코로나로 보호자 1명외엔 다들 면회가 안되는지라 가지도 못하고...지난 일요일 올라가서 만나고 오긴했어요. 친정부모님께서도 멀리 지방에 계시고 올라오기 힘드시니 좀 그래요. 막내라서 서운해하는것도 있고...
동생이 첫애 낳았을땐 메르스발발 이였는데...둘째땐 코로나 창궐이네요.ㅠㅜ
첫애도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고....둘째는 여자인데....사진보고 빵 터졌어요. 너무 못생겨서요.ㅎㅎ
점점 인물이 나아지긴 하겠지만....무튼,,,,출산 앞둔 산모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순산하시고 회복하고 육아도 쉽게쉽게
지나가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