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지상렬, 미자 나오는거 보다가 미자가 나오는 내딸의 남자들에서 데이트하는 거 보게 되었는데 설렘 폭발이네요.
홍콩의 펀드매니저, 여의도 증권맨은 내가 봐도 고스펙에 멋졌는데 차이잖아요. 그 사람들은 단아하고 참한 아나운서 같은 스타일 좋아하고 가정적으로 나를 보조? 해줄 수 있는 여자가 필요한 스타일인데 미자는 첫날부터 술 찾고 개방적?으로 보여서 별로 안 좋아하는 듯 했어요..
나머지 남자들과의 데이트도 설렘폭발하고 치과의사 멘트도 너무 찰지고 간만에 푹 빠져서 봤네요..
미자씨 성격 너무 멋있고 좋은 남자 만났으면 하는데 아직도 혼자인가봐요. 지상렬이랑 술먹는거 찍으면서 싱글 이야기 하는거 보니까.... 30세 넘어서 술 시작했다고 하는데 20대 초에 술 많이 먹어보고 나중에 자제할 줄 알아야 하는데 개그맨 그만두고 우울증 걸릴때 나래가 불러서 술 2박3일씩 마셨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때가 있을 때 같이 즐겨야 나중에 이상해보이지 않는듯해요.
하여튼 대리 연애 즐거웠어요^^ 일상이 무료하신 분들 내딸의 남자들 미자 편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