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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간에 싸우고 벽 부수고 전화한 세입자

... 조회수 : 7,771
작성일 : 2021-05-01 03:28:04
살다살다 별일이 다 생기네요
작년말 상가주택을 지어 투룸 월세를 놓았어요.
세입자는 혼자사는 24살 직장인 여자인데
이사온 첫날부터 새벽에 남친과
술마시고 노래를 목청껏 불러 넘 씨끄러워
조용히좀 해달라고 한 일이 있었어요.
혼자산다더니 남자친구가 자주와서 자고 가는데
오늘 새벽에 둘이 심하게 몸싸움을 했는지
쿵쿵 심한 소음이 새벽까지 나더니
급기야 새벽 2시넘어 저에게
세입자가 전화를 해서는 싸우다가 벽을 부수었는데
언제 수리비를 내야하냐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하네요ㅜㅜㅜ
술쳐먹은거 같아 별 얘기는 안 했는데
갑자기 전화끊고 스트레스가 밀려오네요.
넘 무례하고 기가막히고.....
현명하신 82쿡님들 저 세입자에게 어떤식으로 대응해야할까요?
24살 똘끼있고 술먹으면 미친x이 되는 여자인거 같아
앞으로 계약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넘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생각이 안 나네요.
도움 부탁드려요.



IP : 61.77.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저
    '21.5.1 5:21 AM (223.33.xxx.113)

    원칙대로 하세요
    지금이던 나중 이사갈때건 원상복귀상태로 해놓으라구요
    그리고 새벽에 전화하지 말라고 딱잘라 얘기하세요
    왠지 강약약강 스타일 똘아일듯 싶네요
    이새벽에 남한테 전화라니
    사무적으로 차갑게 얘기하세요

  • 2. 어휴
    '21.5.1 5:33 AM (59.25.xxx.201)

    집월세받는일 보통멘탈로는 힘드네요 ㅡㅜ또라이

  • 3. .....
    '21.5.1 5:40 AM (223.62.xxx.34)

    나갈 때 원상복구 해놓으라고 하면
    제대로 안 고치고 아무렇게나 땜질해 놓고 가요.
    수리하는 사람 불러서 견적 내고 수리 받고 아가씨가 돈 내게 하세요.

  • 4. ..
    '21.5.1 7:24 AM (218.147.xxx.253)

    수리하고 수리비 받고 차갑게 대해야겠어요
    나이 어린 사람이 혼자살아 좀 챙겨주려고 했는데
    말하는거 보니 나이만 어렸지 괴물이 따로 없네요ㅜㅜ
    이아가씨 부모는 자식이 나가서 남자랑 저러고 사는거 알까모르겠네요. 소름돋는게 술 안먹으면 세상착하고 사람좋은척 하더니 어제 싫은소리 좀 했더니 따박따박 따지는게 정말 또라이가 따로 없네요.
    월세 줄때도 계약서에 특약사항 다 명시하고 사람 봐가면서 줘야할꺼 같아요.
    늦은밤 댓글주신분들 82쿡님들 감사해요^^

  • 5. 을질이
    '21.5.1 9:36 AM (112.149.xxx.254)

    패악질 더 심하더라고요
    지킬것도 없고 인생 막가파들.

  • 6. 녹음은
    '21.5.1 9:56 AM (118.235.xxx.196)

    해두셨을까요..원상복구는 당연한거고 지금 내보낼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한사람이 살기로 하고 둘이 살면 그것도 문제삼을수는 있지않나요..으..

  • 7. sisj
    '21.5.1 10:03 AM (58.230.xxx.177)

    수리 빠른시간에 제대로 견적받아서 도배까지 다시켜야죠.어떻게 해야 벽이 부서질까요
    저도 십년째 세주는데 아랫층에 이사왔던 부부중에 부인이 주사가..저여자애 같았어요.울고불고 가구를 던지는지 쿵쿵 소리가 나고 소리 지르고 악을 쓰고
    제가 그집 싸우면 뭔일날까봐 새벽까지 못잤어요.불이라도지를까봐
    우리집은 들어오면 기본 몇년 살다가는데 그집 재계약 안하고 보냈어요
    그리고 저는 세입자들하고 문자보낼때 이모티콘도 안쓰고 최대한 사무적으로대합니다.굳이 친절할 필요없구오.성실한분들은 형편상 밀리거나 그래도 얘기듣고 봐주기도합니다만
    사람불러서 같이 들어가서 집상태보시고 공사제대로 하세요

  • 8. ㄱㄷㄱㅌㄱ
    '21.5.1 10:20 AM (58.230.xxx.177)

    나갈때 말고 지금해서 돈도 내고 그래야 조심하죠.벽이라서 위험할수 있으니 지금 해야한다하세요
    살다가 벽부수는건 처음 봤어요

  • 9. ..
    '21.5.1 11:44 AM (61.77.xxx.83)

    계약할당시 부동산에서 참하고 예쁜 아가씨가 대기업 다닌다고,
    적지않은 대출까지 받아가며 자립해서 열심히 산다고 했어요. 근데 실제 하는짓은 꼴초에 술주사도 심하고 주말마다 남친이 살다가고...
    정말 겉만보고 모르는게 똘끼충만한 아가씨인줄 꿈에도 몰랐네요ㅜ
    녹음은 혹시몰라 해두었고, 특별히 사는데 지장 없기에 계약해지로 내보내기엔 어려울듯 싶어요. 82쿡님들 말씀처럼 당장 다음주에 사람불러견적내고 고쳐서 수리비를 내야 정신차릴듯 싶네요.

  • 10. ..
    '21.5.1 11:53 AM (61.77.xxx.83)

    이건 다른얘기인데 자식이 자취한다고 할때
    자주 들여다봐야 할꺼 같아요.
    입주시 임차인 엄마가 어린딸이 혼자살아 걱정된다고 했는데
    엄마 앞에선 어린 딸인데
    엄마 안보이는곳에선 세상다산 여자 모습을 하고 술먹고 울고
    남친과 툭하면 몸싸움이나 하는걸 알면 기절하지싶네요.
    그나마 다행인건지 남자애가 싸우고 새벽에 나간듯 해서 조용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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