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길 부터 심신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집에가면 무조건 발닦고 먹고 싶은 것 다 먹는다--> 이 생각만 하는것 같아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멍때리며 인터넷보며 그냥 계속 먹어요.
오늘 저녁 퇴근 후 벌써 먹은 것만도
햄버거 큰것 1개
뚱김밥 1줄 반
양파링 한봉지
토마토 큰 것 1개
우유 가득 한컵
다이제초코 7개
문제는 배가 터질것 같아야 되는데 왜 아직도 허기를 느끼며 냉장고 주변을 맴돌까요? 무엇땜시!!
평소에 양이 적어 위도 크지 않을텐데 금요일 폭식후에도 배부른 느낌이 안나고 무한 들어가요ㅜ
토 일요일 좀 자제를 하고 다시 회사갈 준비 하느라 긴장하니 밥이 잘 안들어가 체중 변화는 별로 없는데
하루씩 이렇게 몰아서 폭식하는 습관 진심 없애고 싶어요.
이것도 일종의 식이 장애 일까요?
아니면 심신의 스트레스에 대한 일종의 신체방어 기전이니 그냥 둬도 되는지
금요일 허기 어떻게 다스리면 좋겠습니까